안녕하세요
제가 진짜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완전친한 남자친구 (BB) / 관심있는 아이 (SS)
제가 남자친구랑 헤어지고나서 한달정도 뒤에
정말 친한 친구인 남자애친구(BB)를 보려고 서울에서 고향으로 왔었습니다.
그때 어쩌다보니 BB와 그 친구들도 같이 보게 됬죠
처음엔 서로 어색하다보니 뭐 학교어디나왔네 누구아네 뭐 이런식으로 얘기가 오가다가
어떤 아이(* 제가 관심있어하는 아이 --> SS)가 좀 많이 취했는지 장난을 걸더라구요 . 그래서 처음엔 좀 부담스러웠는데 몇번 만나서
계속 같이 놀고 하다보니 점점 관심이 가는거에요
그래서 번호도 물어봐서 연락하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애에겐 여자친구가 있었던거죠. 2살이나 어린..
같은학교 같은과에 여자친구가있었고 전 그래서 많이 고민을 했죠 어떻게 하나.
처음엔 포기할까라는 생각이었고, 뭐 관심인데 기다려볼까 하기도했고, 점점더 좋아하는것으로 변해가더라구요 그래서 틈만나면 만나서 둘이 술먹기도하고 그랬더랬죠..
어느날 친구들 모두 술먹고 둘이 집을 가게 되었는데 가는 도중에 맥주가 땡겨 맥주를 먹으며 이얘기 저얘기 많이하면서 SS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이미 전 술이좀 과하게 들어가 있는 상태라 화장실에 남녀 분리되어있는.. 곳에 같이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정신은 제데로 있는데 몸이 비틀 ~ 비틀~ 하더라구요 그래서제가 앉았다 일어났다 하고 계속 몸을 못가누니까 이 SS가 " 안을까?" 이러드랍니다.
전 그때 너무 힘들고 안그래도 관심있는애니까 안았드랬죠.
그리고나서 카톡으로 얘기하는걸 보니 절 싫어 하는것 같진않아 연락을 계속 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중
일화 1
술꼬장 부린 다음날
저 - ㅋㅋ 내가 진상부려서 미안함... 근데 그거암? 안은것도 네가 안으까 그랬던거?
SS - ㅋㅋㅋ 진상 이해할게 왜 오늘 또 안아줄걸 그랬네
저 - 얼씨구? 여친알면 나매장임 ㅋㅋㅋ
SS - 모르게 안아줄게 ㅋㅋㅋㅋ
저 - 안는거 백번 채우기?ㅋㅋㅋ
SS - 하자
저 - ㅋㅋ나 진심인데
SS - 그럼 한번에 열번 안는거처럼 안아서 줄여줄게 ㅋㅋ
저 - 한번에 열번안는것처럼은 얼마만큼이야?ㅋㅋ
SS - 찐하게 ㅋㅋ
저 - ㅋㅋㅋㅋ 진짜~?
SS - ㅋㅋㅋ 원하면
저 - ㅋㅋ 콜
일화 2
일끝난뒤 카톡했을때
저 - 오늘 일했어?
SS - 웅 ㅋㅋㅋ 아나 일이 오늘은 좀 고단했어
저 - ㅋㅋ 노고노골하디 나두지금 노골노골 하다 ㅜㅜ 파스 붙여주랴
SS - 좀해줘 안마도
저 - ㅋㅋㅋ 나 안마잘하긴 하는데 밥한끼 사줘야댐 ^^
SS - ㅋㅋㅋ 헐 안마한번에 밥한끼 비싸네
저 - ㅋㅋ 그대신 오래 해드립니다 고갱님 ^^
SS - 호갱님이겠지 안마그럼 한시간 하나!?
저 - ㅋㅋㅋ 콜
SS - ㅋㅋㅋㅋㅋ 안마받으며 자고싶다
일화 3
놀러오기로한 약속이 깨졌을때
저-나 청소하니라 등골 빠졌단말야 ..ㅠㅠ 미오
SS - 미안 ㅋㅋ 안아준다거~ ㅎㅎ 완전 꽉?
저 - 왜???????????????????
SS - 시름말고 ㅋㅋㅋ
저 - 먼데먼데
SS - 뭐?
저 - 안아주는거말고 술먹자고
SS - ㅋㅋㅋ술!?
저 - 응!
SS - 안아주는거는
저 - 응??
SS -???
저 - 안아주는거 머?
SS - 해줘!??
이런 식의 대화가 오고갑니다
주변에서는 야 갠 여자친구있는애가 너한테 말은 여자친구 위하는척 다하면서
왜 행동이랑 말은 그렇게 하냐고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그래서 지금 어장인것 같고 놀림당하는것 같아 기분이 나쁩니다.
그냥 이렇게 돌아서는게 맞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