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보고싶고 생각나는데
다 표현하고 싶은데 넌 나와 달리 그러지 않은 것 같아서
괜히 심술나고 불안해져
점점 너와 나의 사이가 무뎌지는 것 같아서
널 좋아하는 마음 지금도 후회하진 않지만
왠지 모르게 내가 널 왜 좋아하는 걸까 ..이렇게 나혼자
일방적인 마음으로 뭘 하겠다고 그러는 건지
혼자 외롭고 혼란스러운 마음 넌 알지도 못할 텐데
사귈 때에도 넌 유난히 남들 앞에선 표현도 잘 안했지
조금의 섭섭함은 있었지만 네얼굴 보는것 만으로도 목소릴 듣는 것만으로도
그것으로도 좋아했으니깐 그래서 내가 좀 더 이해해 줄려고 했어
그런데 그게 넌 너무 당연해진건지 요즘은 소식도 연락도 없더라
바쁘니깐 그렇겠지 하면서도 평일은 힘드니까 아 그래 이해해줘야지
하고 생각했어 주말엔 늘 핸드폰을 내옆에 항상 두는데도 넌 끝내 연락 한통 안하더라
그러면서 페북은 들어왔더라 자기 일상얘기를 늘어놓으면서 말이지
보고도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그냥 안 본 채했어
좋아하는 마음이면 2년 기다릴 수있을거라 생각했어
근데 그게 나 혼자 좋아하는 것 같으니깐 너무 힘들어져
여기선 그러더라 군대용여자친구? 나도 그런게 아닌가 하고
내가 섣부른 판단으로 너와 사귄게 잘못인지
입대 얼마 안 남은 널 잡은 내가 바보 였던건지
널 처음 본 순간부터 반한 내가 너에게 고백했던게 실수였는지
그때엔 그런건 생각할 겨를이 없었지
이래서 사람들이 군대간 남잔 만나는게 아니라고 하나봐
처음엔 안 믿겨졌는데 요즘들어 실감이 난다.
지금의 내마음 변함없는데 네가 너무 확신을 안줘
그래서 내가 흔들려 많이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 많이 고민되
지금도 네가 많이 보고 싶은 밤인데
정말 쓸쓸한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