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밑에 글들 싹지웠어요.
오늘 저희 아이가 퇴원했어요.
성모 병원에서 염층 수치도 확떨어지고 통원치료 오시면된다고 하더라구요.
동생이랑 친정엄마랑 짐챙겨서 퇴원하고 집으로 가는길 그 해당 병원에서 연락이 왔어요.
집에 찾아와 계신다고 그냥 오셨더라구요. 전화하고 오면 오지말라고 할것같아서 그냥 오셨더
라구요. 교수님도 오시고 법률팀 한분 오시고 담당분들이 오셨어요. 소아과 샘들이 오신건
아니구요. 그 윗분들이요 울아이가 어리광만늘고 매치처럼 달라붙는 바람에 어느 분이 오셨는지
잘 모르겠내요 ㅠㅠ 아무튼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오셔서 죄송하다고 아이는 괜찮냐고 물으시
더라구요. 아이가 안겨 있어서 전 서있구 친정엄마랑 말씀하셨죠.
우리애 보신 담당분은 인턴분이신대 인턴분만 오셔서 책임 전가 하는것 같았다.
그분도 잘못이긴 하지만 이제 막 인턴되신분이 처방하고 그런건 아니지않느냐... 분명 선생님들
께 전화해서 처방 뭐 내리냐고 묻고 한거 아니냐고 그랬죠. 그 담당샘(인턴분) 사과하시러 오셨
을때 보니까 눈도 빨갛고 코도 빨갛고 눈물 흘리며 무릎꿇고 땀삐질흘리는 모습보고..
너무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그분을 나쁘게 피해가게 하려고 했던건 아니었는대 병원체계를..
문제 삼으려고 했는대 이렇게 되버렸내요. 나이도 어리시던대 그분보니 마음이 안타깝고 속상
하더라구요. 이제 열심히 하시는분 여기서 꺽어지면 정말... 저나 친정엄마나 마음이 불편하고
한사람에 인생을 꺽어버린 못된사람이 되기 싫었어요. 부탁드렸습니다. 제발 그분 의사되는되
불이익이 없길 바란다고 나중에라도 확인꼭 할거라고 만약 그분혼자 책임 물으신다면....
약속해주셨어요. 나중에 찾아가서 한번 정말 볼거에요 그분 잘하고 계신지...
병원 체계도 차차 바꿔주신다고 하셨구.. 그리고 무조건 법으로만 해결하지말고 실수를
하더라도 따뜻한 말한마디로 해주시라고 사람살아가는게 무조건 법으로만 되는것이 아니지
않냐며 친정엄마가 그런말 하셨어요. 개선 한다고 했으니 지켜보려구요.
이제 다시는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다른아이에게도 이런일이 있더
라도 이런식은 없어졌으면 좋겠다구 꼭 약속 해달라고 다짐받았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셨어요. 약속도 하고 담당샘(인턴분) 도 처벌하지않고 문제삼지 않기로 한거
다짐 받고 나니 마음이 편하내요. 처음부터 이런따뜻한 말들 무조건 법에 문제없다 이런것보다
걱정많으셨죠 어머니.. 이러면서 그 말한마디면 끝났을것을... 이휴...
아무튼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너무너무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는 울아이 정말 잘 지켜보겠습니다. 이번 일로 더더 잘보고 아이입에 막 집어넣지 않게
물건들 다 잘 챙기고 조심하고 또 조심하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감사드린단 말 밖에 할수 있는게 없내요... 울아가 지금 죽도 잘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어리광만 늘어서 막 삐지고 그러내요 ㅎㅎㅎ 사진 투척하고 글쓴이는 사라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퇴원하기전에 뽀로로 보는 모습 찍은거에요..
링거 빼고 신나서 4일만에 씻겼더니 좋던지 밤새 노래부르고 춤추고 난리도 아니었내요 ㅎㅎㅎ
지금은 많이 좋아졌구... 차차 더 좋아질거구요 ...
걱정해 주신분들 관심가져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