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흔녀입니다...
그냥 본론 들어갈게요^^
전 '혼자'다니는걸 별로 안 신경씁니다. 오히려 좋아할때도 있어요.
특히 영화는 기분 내킬때 혼자 보고 오는거 좋아해요.
서로 영화좋아하는 취향이 다르다보니 전 정말 영화를 재밌게 봤는데 옆에사람은 돈날렸다 그래서 괜히 좋았던 기분 날라가고 그런적이 많아서요 ㅠ
혼자 여행도 다니는거 좋아하고.....혼자 드라이브하고..
그렇다고 제가 친구가 없는건 아닌데요;; 같이 다니는 친구들 많진 않지만 꽤 있고
제가 노는걸 별로 안 좋아해서 자주는 아니지만 그 친구들이랑도 같이 다니면서 놀아요.
가족끼리도 많이 다니고요.
영화보기, 식당에서 밥먹기, 여행가기 같은걸 다른 사람이랑도 같이 다니는 만큼 혼자 하는때도 있는거죠.
그런데 사람들은 절 이해 못하네요. 어떻게 혼자 영화를 보고 혼자 식당에서 밥을 먹을 수 있냐고.
자기들은 차라리 밥을 안먹지 식당에서 혼자 밥 못먹겠다네요. 영화도 혼자보러 갔다온다니까 엄마나 언니나 친구들이나 다 절 혼내요 ㅋㅋ 너 왕따냐고 ㅠㅠ
특히 언니는 이런 제 성격을 엄청 혼낸적이있어요. 불쌍해보인다고 그렇게 다니지 말래요.
전 그게 이해가 안되는게 더 이해가 안가는데...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거잖아요 ㅋ
제가 휴학을 했다가 이번에 복학했거든요. 근데 대학친구들은 졸업반이라 학교도 잘 안나오거나 시간이 다르거나 유학이나 휴학을 해버려서 걍 저혼자 점심먹고 학교에서 저녁까지 공부를 해서 저녁도 저 혼자먹는데 애들이 다 불쌍해해요. 너 혼자밥먹어서 어떡하냐고 ㅋㅋ
전 아~무렇지도 않아요. 왜 불쌍하게봐요 ㅠ
1년전에는 갑자기 패밀리 레스토랑이 가고 싶은데 친구들이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운거예요.
그래서 저 혼자 갔는데 점원이 '몇분이세요?'물어봤을때 '한명이요^^'이러니까 1초정도 당황하는모습이 보이더라고요 ㅋㅋ
상관안하고 맛있게 먹는데 옆에서 힐끔힐끔 쳐다보고 ㅋㅋ
이번에도 저 혼자 패밀리 레스토랑을 가려고 하는데 저번처럼 눈치보일까 걱정되요. 정작 전 괜찮은데 이상하게 다른사람들이 '쟤 왜저래?'이런 표정으로 쳐다보는게 너무 싫어요.
님들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혼자 먹는사람보면 이상하게 보이나요?
제 성격이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