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웹툰을 즐겨보고 네이트 톡은 눈팅만 3년째인 23女입니다
여기서 제 소개는 중요치 않으니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당 ㅇㅇ
그전에 질문 하나할게요
이 그림체,
어디서 많이 보지않으셨나요?
누구 그림(체)일까요?
평소 웹툰 즐겨보시는분들은 '연우작가의 핑크레이디'가 떠오르셨을거에요
근데 그거 아세요?
저 그림은 연우작가의
그림이 아닙니다.
A라는 갓 스무살된 사회 초년생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만화와 그림 그리는것을 좋아했기에 웹툰에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핑크레이디'라는 작품을 그렸지요.
남자친구는 홍대회화과였지만 만화는 처음 그려본다하였기에 A는 많은것을 도와줬습니다.
제자는 스승을 닮는다고....당연히 남자친구의 그림은 점점 A의 그림체를 닮아갔지요
(수정합니다, 서로 도와서 바꿔갔다고 하네요 http://east0313.blog.me/80169136977)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왜난 서나님 그림밖에 안보일까요..님들도 눈알 달렸으면 알아서 판단하시길 .최근 그림체가 저렇게 다른데;
웹툰은 대성공이었어요!
미려한 그림체와 고퀄리티로 많은 팬들과 인기를 얻었지요
그리고 24화를 넘길무렵....
언제부턴가 작품에 남자친구의 이름만 혼자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캐릭터 디자인- 그림체- 기획- 연출- 콘티-디자인-타이틀등
어디하나 손을 대지 않은 부분이 없고
같이 밤을 새고 같이 마감을 끝냈는데도요.
하지만 A는 개의치않았어요,
자신들의 작품을 사람들이 좋아해주니까요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흐르고 A는 점점 이상함을 느꼈어요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이 많은걸 혼자 다그리세요?"
"우와 그림이 정말예뻐요!!"
라고 칭찬을 했지만 그건 A에게 하는말이 아니었으니까요
이미 모든 사람들은 핑크레이디의 작가= 연우로만 알고있었기 때문에...
뒤늦게 항의를 해보았지만
에디터와 매니저라는 명목상의 호칭만 얻은채 작품 윗부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어요.
작가로 올리기엔 분량이 애매하다는 이유로 말이지요.
작품 처음부터 끝까지 맡았는데 분량이 애매하다?
(참고로 덴마의 양영순 작가님은 채색담당분 이름도 매일매일 올리십니다.)
그 남자친구는 '연우'작가입니다.
A는 '서나'작가님이구요
사실일까요???
그림을 봅시다
연우작가님의 초기 그림체입니다 ↓↓↓↓↓↓↓↓
서나작가님의 초기 그림입니다 ↓↓↓↓↓↓↓↓
서나작가님의 최근 그림체입니다 ↓↓↓↓↓↓↓↓
핑크레이디의 작화입니다 ↓↓↓↓↓↓↓↓
서나작가님이 작화에서 빠지고
연우작가님의 최근 그림체입니다 ↓↓↓↓↓↓↓↓
..........최근 작품의 그림인데도 퇴보한 느낌이 듭니다
밑에는 방사카페에 올린 서나님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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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레이디를 작업했지만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글그림 연우로 되어있죠?)
뒤늦게 핑크레이디 클래식에서 이름을 올렸지만 건강상 문제로 도중하차하게 됬습니다
(책에만 표기 되어 있는 그림자 같은 작가입니다;;)
그래서 이름 표기가 애매합니다~
시작할때 제가 너무 어렸기때문에 어영부영 넘어가다
제대로 반박도 못하고
인제사 속이터져 이렇게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5년이라는 시간동안 수많은 폭풍의 번뇌가....OTL....
자기피알을 않고 숨어만 지냈더니... 후폭풍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제 그림체로 제가 그리고 함께 작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우작가님과 저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일입니다)
연우작가님 작품이라고 듣다보니-
연재를 해도 짭퉁소리 듣고 아주 그냥 죽겠더랍니다ㅎㅎㅎ
연재능력이 없다는 소리도 듣고요.... ㅎㅎ
작화수 분량때문에 이름을 넣을수 없다는것 자체가
그때는 무슨말인지 몰랐습니다. 결국 제일 열심히한 핑크레이디에서
에디터와 매니저라는 애매한 호칭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후에 애니메이션과 다수의 다른 작업을 하고 어엿하게 책도 한권내고 커리어를 쌓다보니
아- 내가 미친짓을 했었구나 싶더랍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작화에도 분량이 적더라도 큰영향을 준 작화면 이름을 넣는게 크래딧인데....
캐릭터 디자인- 그림체- 기획- 연출- 콘티-디자인-타이틀등 어디하나 손을 대지 않은 부분이 없고
같이 밤을 새고 같이 마감을 끝냈는데
작가로 올리기엔 분량이 애매하다는 이유로.
연재를 하며 육체적 대미지도 컸지만 정신적 대미지가 더컸습니다.
나름 뒤늦게 발버둥을 쳤지만 그게 답이 아니더군요.
결국 우울증과 노인성질환을 안고 연재하다가
핑크레이디 클래식에서 하차할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로 연재 능력이 없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사실 많은 작가님들이 힘들어도 꾸준히 해나가시기 때문에
아팠다고 뭐라 할 수는 없는거니까요.
물론 멍청한 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지금은 건강을 되찾고 다시 기운내어 작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
혹시나 다른 어린 작가 지망생분들은 이런 일 없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만이라도....연우 작가님과 저를 혼동하지 말아주세요~
이거 늠 슬프더라고요 ㅠ.ㅠ....
작업한창할때 쪽지와 뎃글로
친근하게 남자분이시죠 이러시면ㅠㅠㅎㅎㅎ가끔 작업멘트 날리시는 여자분들도 계셨고요 ㄷㄷㄷㅠㅠ
제가 본의 아니게 죄송한 짓을 ㅠㅠ......
그래서 프로필에 여자라고 표기하니 안그러시더라고욬ㅋㅋ
이것도 참 스트레스 였습니다 ㅎㅎ
이제는 제가 한것은 제가 했다고 또박또박 잘 말하고 다니렵니다 ㅎㅎ
힘들고 아픈 시기를 보내며... 크게 용기내어 올리는거니
응원부탁드릴게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루 작품할수 있도록
지켜봐주세요^^
[출처] 우하하하 - 엄청난 스압을 예고하며.... (■ 방 . 사 ■) |작성자 서나
서나작가님의 미투글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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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지금 와서도 다른이의 이름으로 불려야 하는걸까. 참 길고 질기다;; 그만 내그림좀 찾고싶다. 벌써 6년전 얘긴데…다시노력한2년도 묵살될까 두렵다. 무서워. 12/1/31 4:41 AM
핑크레이디 클래식과는 다른 얘기다. 난 처음부터 핑크레이디를 디자인하고 그려왔었고 그리고 그게 내그림체였고 지금의 내그림체이다.
핑크레이디에서 내손으로 그린 컷을 띄우고 소개하는 독자분들은 내 존재조차 모르는이들이 많다. 심지어 이번에 작업한 작품마저 동료작가의 이름이 거론된다. 작품파급력의 문제가 아니다. 난 매니저라는 애매한 표기로 작품 맨밑에 씌여있기때문이다. 12/1/31 4:26 AM
5년은 그렇다치자. 왜 나는 지금도 내 작품을 보이며 다른이의 이름을 들어야 하는걸까. 스스로 지키지못했기 때문이다. 수동적인 태도와 감정적인 생각때문이다. 그나마 완결이 된후꾀지난 시간이 되었기때문에 말할수있다. 난 핑크레이디를 처음부터 그렸었다
그렇게 서럽고 아플수가없었다. 마치 내가 부정당하는 기분이었으니까. 결국 이름표기얘기가 올라왔지만 시기가 애매하다는 입장과 당당히 내 권리를 주장하지못하는 소심한 내 태도가 문제. 다른 조건들이 주어졌지만 그닥 만족스럽지못했고 몇가지는지켜지지않았다. 12/1/31 4:02 AM
동료작가분도 그당시 처음이라 잘 모르셨었다. 덕분에 작가분은 힘들어하시고 나도 힘들구. 결국 스스로 지켜내고 얻어내지못하고 날 묵살시켰다 소리치는 내가 바보인것이다. 내겐 아무것도 남은것이 없다. 내그림을보고 남들은 다른이의 이름을 말한다. 어떤기분인지 알까?
첫시작에 내손이 닿지않은 컷은 거의 없었고 후에 지나서는 새로 출연하는 캐릭터들위주로 그려갔고 족히 최소 15컷정도는 그려왔다. 물론중간중간 작붕수정도하고. 그렇게 치면 작품의 절반을 손본샘이고 처음 내가만든 인물소스를 통해 계속 그려나간것이기에 12/1/31 3:51 AM
컷들을보면 대부분 처음보거나 내손이 지나가지않은 컷들이 없다. 어리고 사회경험없던 난 그저 작품이 잘되는것이 즐거움이었다. 이름 표기에 대한 의문은 그닥들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그린 그림을 올리면서 문제가 생겼다. 다른작가의 그림이라는 댓글과 사람들의 반응.
핑크레이디를 보면 가슴이 아프다. 특히 우연찬케보는 포스팅을 보면 더 가슴아프다. 내가 디자인하고 그린 캐릭터들인데 내이름은 표기되어있지않다. 내가 그린그림들을 소개하고있는데 내이름은 없다. 이제사 얘기할수있다. 내가 노력한 5년은 그렇게 묵살됐다. 12/1/31 3:37 AM
겨울이와 영보 수범 외 화실 인물들의 얼굴은 내가 만들고 디자인했다. 물론 그들이나오는 컷들도 그리고 콘티도 수정하고 작붕은 찾아서 고치고. 여담인데 크게뜨는 간지컷 마무리 수정은 항상 내가 했다. 겨울이외 인물의 얼굴과 몸 디테일을 만들고 그렸었다.
연재초기 연우작가가 블로그에 올린글 ↓↓↓↓↓↓↓↓
'웹툰 고맙습니다- 그림은 서나랑 봄이가 전부 했는데 참잘한것 같아요 '
고맙습니다 웹툰을 봐볼까요
???!!?!?
'연우' 이름만 올라와있습니다
원래 핑크레이디는 서나,봄, 연우 셋이서
'연우'라는 이름의 팀으로 작업한 웹툰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팀이 아닌 개인으로 여겨지게되었네요
(+추가글) 또한 서나님은 연재초, 적은 액수의 고료를 어시와 나눠 가졌으며,
핑크레이디 출판으로 벌어들인 인세를 일절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더 추가) http://blog.naver.com/goodhb/140168182254
비용문제는 연우님이 친히 정산해주셨네요. 외주 작업은 서나님이 대부분 가져가셨다고 합니다.꼴에 남자친구라고 비록 일러스트by연우 일징언정 굶어죽진 않게 배려 해주신거 같습니다.
(는 개뿔 만화가는 그림체랑 이름이 생명인데 ㅉㅉ)
연우님은 핑크레이디 작품으로 상을 두개타고
싸인회도'혼자' 하시고
교수로 재직중이십니다....
한눈에 정리
지금은 네이버웹툰에 연우/서나 공동으로 수정되었고 라이센스 계약도 재검토한다고 합니다.
서나님 힘내시고 그동안 못받은거 5년의 고통, 세월... 이상으로 다 받아내셨으면 좋겠네요.
http://blog.naver.com/goodhb/140168182254 연우님 해명글 및 영수증
http://east0313.blog.me/80169118030 서나님 1차 표명글
http://east0313.blog.me/80169135295 서나님 2차 표명글
http://east0313.blog.me/80169136977 서나님 3차, 그림체에대한 표명
http://blog.naver.com/goodhb/140168203967 문제가 자꾸 붉어지자 연우님이 올리신 2차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