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판 처음 써보는 초딩 여자입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써보려고하니 되게 부끄럽네요
아..주저리 그만하고 글쓰도록하겠습니다 //
(근데 이 게시판 성격에 맞는 글인지는 모르겠네요..그래도 한번 써봅니다 으헿)
판에서는 음슴체가 대세므로..음슴체로 꼬고(반말 이해부탁드려요ㅠㅠ)
나는 대한민국 어느 가정의 튼실한 첫딸램으로 살고있었음
자랑은 아니지만 가족들이랑 부딪히는 일이 허다했었음..
그래도 우리는 친했음!!분명!!
나는 엄빠랑 떨어져 살음..
그래도 엄빠가 자주 왔었음
우리 엄빠 소개를 하자면 40대 사이좋은 부부였음
그래서 이런 일이 벌어질줄은 꿈에도 몰랐음..ㅠ..
때는 1년전,엄마랑 피자집에 갔음
맛있게 냠냠 먹고있는데 엄마가 갑자기 나한테 언니가 있다는거임
하나도 아니고 둘씩이나 @_@
뭐라고해야되지?혼란?ㅋㅋㅋㅋㅋ
아무튼 엄청 놀랐음 ;;
그래도 그냥 그건 넘어감 ;;
그냥 입양인가? 그정도로 생각했을뿐임..
그래도 계속 걸리는겤ㅋㅋㅋㅋ..
그런일은 쉽게 잘 까먹지않아서 아직까지도 내 머릿속에서 맴돔..;;
그리고 1년이 지난 어제!
태풍 산바때문에 엄마가 집에 오셨음
무척 반가왔음 애힝히힣ㅎㅎ힣
엄마가 오자마자 폰을 뺏듬
나님은 셀카찍기를 음청음청음청 좋아함 >.< 친구들 닮았나봄
여느때와 달리 다양한 포즈,다양한 표정으로 셀카를 찍고 내폰으로 보냄
근데 그런거 있잖슴? 다른사람 카톡들가믄 대화내용 보고싶은거..엄슴?나만 있는거임?....
아몰라 됬고 암튼 나는 그런게 강해서 카톡내용을 훔쳐보기로함
마침 엄마는 일요일날 밤 우리에게 재미를 안겨주는 프로그램을 보고있었음
그래서 더 여유롭게 탐방을 시작함
하나집어서 맨위로 스크롤했음
오잉 근데 이게 뭐지..
'(엄마이름)아 사랑한다' ?!?!?!
![]()
깜놀해서 계속 봄..
'문자받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네'라고 그남자가 보냈었음..
그 이후로 엄마랑 그 남자분의 실랑이가 잠시 있고난뒤에 그 남자분이 엄마한테 미안하다고했나봄..
그뒤에 톡이 더 충격적이었음..
엄마가 그 남자분한테 자기라는 호칭을 붙히면서 그 남자분이랑 카톡을 하셨음
이때 진짜 소름끼쳤음..안당해본 사람은 모름..ㅠㅠ
이게 바로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다는 거구나..하면서..
더 내림..
막 자기야,사랑해 하면서 이야기가 왔다갔다했음
그때 진짜 얼마나 역겨웠는지 모름..
또 한번 실랑이가 있었음..
이땐 진짜 장문들이 왔다갔기때문에 난 기억못함..ㅠ
암튼 실랑이의 끝은 또 남자분의 사과였던것같음
그리고 그 남자분이 하는말..
'나는 마누라한테도 사랑한다고 안한다'
헐ㅋㅋㅋㅋㅋㅋ가정있는 두 사람이 이런 톡이나 날리고 계신 거였음..
그리고 언뜻 보니까 두사람 몰래 만난적도 여러차례인것같았음
진짜 충격 제대로 먹어서 방에 들어가서 별에별 생각을 다하고있었음..
진짜 미웠음 진짜 역겹고..
지금도 그럼
엄마옆에 있으면 거부감들고..진짜 속이 울렁울렁함..
우릴 이때까지 속인거냐며..
아빠는 알까? 이러면서..ㅠ
어떻게해야할까요?..ㅠ
아직 어린 저로서는 어떻게 할수가없네요..ㅠ
자작이라든지 비꼬는 말을 정중히 무시..하도록하게요..
말솜씨가 안좋아서 제가 다시 읽어봐도 좀 그러네요..ㅠ
아무튼..여기서 글 마칩니다..ㅠ
그럼 다음에 뵈요..
아참 아직 엄마한테는 이런걸봤다고 말안한상태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