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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뒤에 듣는 이별노래. ( 힘들고 지쳐서 헤어진경우)

이젠그만 |2012.09.18 04:40
조회 1,857 |추천 2

 

전 사랑이 끝나면 제맘을 위로해 줄 이별노래를 즐겨듣는데요,^^

그중에 가장 깊숙이 와닿는 노랫가사를 적어보려구요.

 

 

#니가 싫다. -(어반 자카파)

 

 

나는 너에게 사랑을 구걸하지 않았어

진심을 원했어

마지막으로 널 봤던 날도

널 원하지 않았어

진심을 원했어

 

 

상처받은 내마음과

더럽혀진 그때 추억

날 바라보던 니표정

다 너무 싫어

난 니가 싫어

 

 

불안했던 우리모습

지켜내려던 내 모습

다 너무 후회가 돼

잘 몰랐던 나

난 니가 싫어

 

 

 

나는 너에게 사랑을 구걸하지 않았어

진심을 원했어

마지막으로 우리 만난 날도

넌 진심이 없었어

진심을 원했어

 

 

 

상처받은 내마음과

더럽혀진 그때 추억

날 바라보던 니 표정

다 너무 싫어

난 니가싫어

 

 

 

불안했던 우리 모습

지켜내려던 내모습

다 너무 후회가 돼

 

 

굳게 닫힌 나의맘과

돌이킬 수 없는 우리

서로를 아프게 했던

그 때가 싫어

난 내가 싫어

 

 

 

시간이 더 흐른다면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때도 우린

만나지 말자

이런 내가 싫어

 

 

나는 너에게 늘 진심이었고

너도 그때만큼은 그랬을 거라 믿어

 

--------------------------------------------------------어떤가요^^

 

그외에 몇곡 더 추천해볼께요.

 

미스에이-너 따위가 뭐라고  / 오죽하면 이럴까 / 날 버린게 누군데

버벌진트 -충분히 예뻐

가인- 돌이킬수 없는

가비앤제이 - 잊어준다

영지-별거아니야

 

-----------------------------------------------------------------

 

헤어진지 일주일..

이사람과 여러번 이별했고 다시 재회했었지만,

이번 이별처럼. 그냥 이젠 다 됐다싶고 술마시며 날 망가뜨리지않고

 맘이 좋진않지만 또 한편으로는 맘이편한.. 이런 이별은 처음이네요.^^

 

 

솔직히 이별후에 누가 먼저잡든, 어떤이유로 이별을 했든,

한동안 서로 가족보다도 자주 연락하고 사랑했던 두사람이 헤어진건데 어떻게 아무렇지않은사람과

힘들어 견딜 수없는 사람으로 단순하게 나눌 수 있겠어요..^^(한쪽이 바람난 케이스는..예외로둘께요)

 

아무렇지 않게 감정을 다스릴줄아는 상대가 이기는것 처럼 보이는 이별이란 상황에서

한가지 숨겨진 사실은,결국 헤어진 뒤에 혹 나중에 이별의 순간을 떠올리며 후회하는 사람은

바로 아무것도 안한 사람이라는거.그저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이두려워서 마음이 남아있음에도 용기낸 사람의 손을 붙잡지 못한 사람이라는거..거부당한 쪽이 오히려 더 미련을 거두기 쉽다는거.

 

이런말들 솔직히 너무 흔히들 해서 다들 알고 있음에도, 헤어진 다음날 판엔 이 대답을 듣고싶어서

길~게 글을쓰고 위로받고싶어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추가로 제 생각을 좀 더 적자면..

맘속으로 더이상은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못참겠다고 , 벽에다 소리치는 기분이라고 느끼면서도

자신이 상대방을 많이 사랑하고, 그 상대도 자신을 사랑하니까.. 이사람과 갑자기 남이되면 정말 못견딜것 같으니까.. 헤어진뒤에 겪을 고통보다는 이대로가 차라리 낫다고 자기스스로 위로를 하는 분들..

그래서 판에 글을 적고 , 또 헤어진 뒤에도 다시 잡아도 될까 아님 상대가 언제쯤 후폭풍이 올까 불안해하시는 분들..(저같은 사람들이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냥 참으세요.

참고 견디고 견디다가 정신병이 올 것 만같은 상황까지 참으면 어느순간엔 눈물을 보이며 이사람은 정말 감당이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저 담담하게 아. 정리해야겠구나..정말 해방되고싶구나.난 좀 더 나은 대접을 받아야만 해 . 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순간이 반드시오거든요. 그때 헤어지세요.

그래야 이별뒤에 마주쳐도 크게 흔들리지 않아요.

어떤분이 비슷한 말을 하셨더라구요. 좀 더 당해봐야 정신을 차린다고.. ㅋ

 

솔직히 전 아직도 그사람을 보면 잘됐으면 좋겠고

술좀 적당히 먹었으면 좋겠고 , 그친구도 겉으론 제게 냉정하게 돌아섰지만 내심 아직도 제생각을 하고있다는걸 너무 잘 알고있어요.그렇지만 많이 힘들었고. 다시 돌아갈 생각이 없어졌지요..^^

 

참 이상하죠. 보름전까지만해도 서로를 구속하고 당연히 내사람이었었는데

다툼속에서 이별이란 말이 나오는 그 짧은 시간으로인해 더이상 내 것 이 아니게 되었으니까요.

 

상대방을 놓아주세요.

본인을 해방시켜주세요.

죽을만큼 아플 것같겠지만 결코 죽지도 않고,

슬퍼한다고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으니.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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