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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노랑이매니아의 코피커피코피 ★1탄★ 다방순이의 캡슐커피 도전기!

다방순이 |2012.09.18 17:58
조회 356 |추천 25

 

여러분 안녕하세요!!!
산바가 한바탕 휘몰아친 한반도에서 모두들 무사하신가요?


초강력 태풍 산바가 지나가고 나니 날씨가 참 산바산바하네요...

(무리수 ㅈㅅ... 애인이 엄서서요... 이제부터 그러니까 음슴체를 쓰겠어요...이해요망...안녕)

 

뭐 우쨌든...
저는 볼라벤이고 덴빈이고 산바고 태풍님하들이 왔을 때 창밖에 휘날리는 나뭇가지들을 보며 맥심 노랑이를 타먹으면서 심신을 가다듬을 정도로 커피 마니아임...(아 사실 그냥 먹을건 다 마니아인것같....짱)

 

 

 

아마 내가 군대에 갔다면 저 군인어린이처럼 저렇게 맥심노랑이를 맥심대신 가져가서 아부지와 할아부지 선임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을것이라는 추측을 함....

 

뭐 평소에는 별다방, 콩다방, 폴아저씨네서 커피를 많이..초큼 많이 사먹음.

요즘에는 지하철역에 예쁘게 자리한 머핀가게에서 사먹는 커피를 즐겨먹음 (가격이 착함!!! ㅜ_ㅜ)

 

근데 주말에는 불러주는 이도 없고... 당최 집 밖에 나갈 엄두가 안나는거임... 커피는 먹고 싶은데...


그래서... 카페커피 맛 내보려고 원두도 200g이나 사서 집에서 해먹었는뎈ㅋㅋㅋㅋㅋㅋ

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아메리카노말고는 전부 몹쓸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미각을 포기해야만 먹을 수 있었음...
200g의 원 두중 18g정도만 내려보고 결국 못먹고 다 내다버림....너무 귀찮았음.......

(아..그냥 내다버리긴 아까워서 냉장고에 좀 넣어두다가 버렸음. 나는야 알뜰한 처녀 헤헤...윙크)

 

 

그래서... 나는 엄청 중대한 결심을 하기에 이름.

내가 바리스타가 되어야겠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나라고 커피 맛있게 못 만들라는 법이 있다냥!!!!

 

 

하지만 내가 그 에스프레소를 내리는 기계를 사서 막 우유 거품도 내고 그런걸 하기엔.....

그러다간 아메리카노만 먹을 것 같았음.....

난 커피는 다 좋아하지만 그래도 우유가 들어간 커피도 좋아하는 부드러운 녀자니까... 그리고 카푸치노 키스도...부끄

 

 

어쨌든 그동안 호시탐탐 염두에 두고 있던 ‘스마트한 신혼부부들의 신혼필수가전 1순위라는 캡슐커피를 사야겠다!!!’라고 결심을 함.

(아 눈물부터 좀 닦고... 통곡신혼선물로 받기엔 너무 까마득할 것 같아서...)

 

 

무엇보다.. 이번 추석에 온 친인척이 모인 자리에서 ‘너는 남친도 없는 주제에 설거지하고 커피나 타와라’라는 친척들에 말에 이렇게 당차게 대항하고 싶었음!!

 

 

“저기 캡슐있으니 고모가 알아서 뽑아 드셈짱
....................

 

 

 

하지만 캡슐커피를 사기로 결심하자마자 엄청난 난관에 부딪혔음통곡통곡

 

 

이유인 즉슨...

 

 

 

 

나같은 단순한 먹보 여자가 살아가기엔 캡슐커피마저 쉬운 상대가 아니었던 거임...

 

제품을 알아보는데 현기증일 날 지경이었음...

어느 노래가사처럼 걍 커피 먹으러 콜롬비아를 가는게 낫겠다 싶었을 즈음....피자두마냥 섹시하게 잘 빠진 새빨간 캡슐커피머신을 보게되었음.

 

그 아일 본 순간 난 그 아이의 노예가 되었음. 다른 아이 따윈 눈에 들어오지 않았음. 난 그 아이를 겟해야만 했음.

 

 

아....

오늘 너무 많이 썼음. 일하는 틈틈히 쓰고 있는데 일이 너무 많아 기빨림.... 그 아이가 어떤 제품인지는 다음탄에.....

 

 

 


는 뻥이고 ㅎㅎ....ㅈㅅ안녕

 

캡슐커피란 캡슐커피는 이잡듯 뒤져서 결국 그 아이의 정체를 밝혀내고야 말았음. (사실 생각보다 금방 찾았...)


그 아이는 바로 ‘타시모’ 라는 내사랑 나영언니가 광고하는 제품이었음!!!!!!!!!!!

 

 

나는 들뜬 마음을 가라 앉히고, 처음 스마트폰을 사던 날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타시모의 기능을 다른아이들과 차근차근 비교했음.

 

기능적인 부분을 떠나서 상대적으로 좀 저렴한 돌체구스토와 타시모 사이에서 갈팡질팡 갈대 같은 마음을 잡느라 혼났음... (사실 다음달에 한국에 올 다비드오빠 공연 본다고 수중에 있는 돈을 모두 탕진했음....슬픔)

 

아.. 타시모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되는데...후후... 알아서 다 조절해주는데... 자동으로 청소도 해주는데 후후후...막 나를 합리화 시키고 있었음.

 

하지만...그 때!!! 나는 발견하고야 말았음...

 

타시모 기계를 사면…캡슐커피 8팩을 준다는 이벤트를 발견하고야 말았던것임...아...역시 돈신님은 내 편....ㅜ_ㅜ

 

8팩이면 3개월 동안 매일 먹을 수 있는 양임. 7만 6천원 상당의 양으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엄청난 이벤트임!!

그래서 나는 내 손의 클릭질을 자연의 순리대로 그대로 둠. 고고!! 무브무브!! 클릭클릭!! 결제결제!! 아에스퓌 아에스퓌~(ISP)음흉

 

이벤트도 엄청 간단해서 배송 받은 날 포장 뜯자마자 3분만에 해치워버림.

타시모 기계 아래에 써있는 시리얼 넘버를 타시모 이벤트페이지에 입력만 하면 됨!!

그리고 타시모 캡슐 8팩도 발고 알뜰살뜰 OK캐쉬백도 1만점이나 적립했음.

나는야 결혼하면 살림 잘할 알뜰한 여자~ 우후~ 짱

 

아래 내 캡슐커피를 공개하겠음!!

 

 

 

 

 

이게 바로 내 섹시한 타시모와 이벤트로 받은 캡슐임!!

(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쁨!!! 비루한 내 화소...슬픔)

 

벌써 추석이 기대됨!! 맨날 명절때 와서 커피 타달라고 하는 고모와 약속 없는 주말도 더 이상 두렵지 않음!!!

 

다음탄엔 타시모로 커피 뽑아먹은 후기를 소개하겠음.

이제 이만 이렇게 나의 캡슐커피 장만기는 여기서 마무리 지어야겠음...

 

올리고나니 퇴근 시간이.....

 

지금까지 비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함!!!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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