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요. 그냥 음슴체로할께 짧고 아주 단단하겤ㅋㅋㅋㅋㅋ
한... 2~3달전 ?? 응 그럴꺼야..
참고로 글쓴이는 남자야. 다른게 아니고 소개팅을 받아서 여차저차 서로 좋은감정으로 보고 술도 몇잔먹고 그렇게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관계까지 가버렸어 .
한.... 4개월정도 지났나. 생일날이 온거야. 요즈 막 여자들은 생일날에 명품가방 하나 못받으면 여자도 아니라매.. 나 솔직히 26살 대한민국 청년직장인이고 한달월급 기본급+수당+영업수당 합치면 200만원 간당간당히 넘겨... 미치지; 숨이 턱턱막혀;;
진짜 큰맘먹고 백화점을 둘러봤는데.. 명품백은 도저히 나의 통장을 깨부술만큼 어마어마하더라;;
직원이 요즘 이게 가장 잘나가는 G사 제품인데요~ 하면서 가격표 가려주는데 ㅆ1발 괜히봤엇어
370만원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남자가 존심이 잇지; 가방은 아니더라도 지갑하나는 선물해줬었어 87만원인가???
할부 12개월로 ㅠㅠㅠㅠㅠㅠ 카드긁을때 진짜 손모가지 긁고싶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들뜬마음으로 파리바게트가서 케잌사고 꼬깔모자사고 그렇게 차에타서 그여자 직장잇는데까지
가서(그날은 휴무였어ㅠㅠ) 차안에서 꼬깔모자쓰고 대기타고있었지.
나오는순간 케잌촛불키고 촛불꺼질세라 조심조심 다가가서 생일빵한번맥여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원래 장난기가 좀 심해;ㅋㅋㅋ) 그렇게 같이 웃으면서 차에 탔지;(이걸받아주는여자는뭥밐ㅋㅋㅋㅋ)
그런데 오자마자 선물부터 보더라. 그럴수도있지 뭐 그런데 ㅅ1발 얼굴이 흙빛으로 변하더라?
그 좋다고 낄낄거리던 얼굴이 진짜 한순간 흙빛으로 변하더니
"어.....지갑이네? G사구나"
"응. 솔직히 나 월급도 얼마 안되고 남들 해주는 가방 그런거 못해준다 그래도 존심새워줄려고 삿지"
"아.....고마워"
그일이후로 일주일동안 12개월할부로 사버린 카드값 갚기위해서 열심히 뛰었지 연락도 제대로 못하고..
어제 문자오기를 헤어지자더라? 솔직히 명품백 얻을려고 사귄것도아니고 좋은감정으로 사귄건데
내가 370만원짜리 가방값도 못하냐면서 기분나쁘다고 헤어지자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ㅈ같은마음에 전화해서 헤어지는건 헤어지는거다. 그러나 내가 카드값12개월할부로 산 그 지갑.
지금 환불된다. 너와 나 정리할려면 진짜 찌질해보일수도있지만 나에겐 1년치노동을 손목아지 스넵으로
그은거니 환불처리할꺼니 갖고와라. 이랫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찌질한새끼. 선물을 줬다뺏냐 싫은데-
-잠 수-
야 ㅅ ㅣ발 기분 상큼하더라. 솔직히 대부분 여자가 이렇지 않다는걸 알아.
개중 몇몇여자들만 그렇다는거지...
여자들아. 남자가 200만원으로 살기 힘들어. 내나이 26이야..
한달통신비 10만원 + 차할부32만원 + 대출22만원 + 한달월세30만원 + 부모님용돈30만원+ 적금40만원
술한번먹는것도 빠듯하다 진짜..... 한달지출료만 160만원이 넘어.
생활비 40만원으로 기름값에 혼자사니까 장도봐야되고 ....
남자들....... 힘들다...... 허리빠진다.... 뭐사달라고 조르기전에.... 제발 그 형편성에 맡게끔 사달라고하자
사달라는거 나쁘진않아. 다만 돈못번다고 남자능력탓하지마라.
위에 보는 지출료. 이게 대한민국남자들의 현실이다.. 물론 나보다 더 잘난사람도 있어.
더잘버는만큼 빠지는곳도 많아. 그사람들도 똑같이 나처럼 힘들어.
글쓰다보니 두서없이 썼네. 미안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나의 ㅈ같은 연애후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