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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에귀신이있는걸까요?판단부탁드립니다ㅜㅜ

무서워요.ㅠ |2012.09.20 10:52
조회 1,133 |추천 5

저는 20후반 평범한 여성입니다.

지방에서 부모님과 살던 중 꿈을 이루기위해 그간직장생활하며 모은돈으로

서울에서 독립을 하겠다며 혼자 독립을하여 살고있는중이죠.

 

그 독립을 명목으로 구한방이 말썽인지..

아니면 제가 나약한건지 저는 판단이 잘 서지 않아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많이 긴데 .. 제발 읽어주시고 제발 판단좀 해주세요.ㅠㅠ

 

 

시작할게요

 

 

 

우선 저는 이나이가 되도록 가위라고는 딱 1번 눌려보고 딱히 꿈도 정말 멍멍이꿈만 꾸는

특이할것없는 잠자리를 가져오던 여성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있는방에서는 주로 무서운꿈을 많이 꾸고 (1주일에 3번? 한번꾸면 밤부터 아침까지 계속이요..ㅜㅜ) 가위도 평균 3~5번정도로 계속 눌립니다.

 

꿈은 깨면 하나도 기억나지 않아요. 직후라도.. 그냥 굉장히 무섭고 딱히 귀신이 나온다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가위도 특정귀신이계속나오거나 하진않아요 그냥 숨막힐듯한 공포와 몸이 전혀 안움직여지고 그러다 풀리길 밤동안 반복.. 저는 참고로 불면증이 조금있어 24시간정도 깨어있고 그담에 4~8시간정도 잠을 자고 또 24시간 혹은 그 이상을 깨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극도로 피곤할때만 잔다고 생각하심 되여..

 

그래서 자꾸 무서워도 계속 자게 되더라는...ㅠㅠ

 

아무튼 1주일에 7번잠을자는것도 아닌데 3번정도를 푹자는게 아니니 너무 힘이들더라구요..일상생활이..ㅠ

 

그리고 저는 사귄지6년된 남치니가 있습니다.너무 훌륭한 남치니시죠..ㅎㅎ서로 집안에도 다 인사했구 결혼도 허락받은상태. 집은 같은 지방에서 만나서 이미 아파트는 준비해주셨으나 저의 독립과 꿈을 위해 전세를 돌리고 있는중이죠..암튼 그런 남치니는 주말만 일을하고있어 평일에는 저를 만나기위해 서울로 올라와서 같이 있다 주말에 내려가는 패턴입니다.

 

저는 4월말 그집에 들어갔구, 남치니가왔다갔다하게된건 7월경입니다. 그전엔 둘의 사정상 오지 않았었구요.

 

암튼 저는 무딥니다..무지무딥니다..

그래서 그집이이상하다는 생각은 크게는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누구에게 딱히 말한적도 없구요..

그냥 요즘 계속 무서운꿈을 많이꾸네? 가위를 왜 자꾸 눌리지? 집에 수맥이 흐르나..ㅋㅋ

 

하며 그냥 평소엔 잊고 살았죠

 

그런데 잠을못자고 피로하고 여러가지로 제 상황들과 복잡하게 얽혀서 그런지 저는매일 머리가 멍~하고

끊임없는 피로와 우울감에 시달렸어요.ㅠㅠ

그러다 잘 다니던 직장도 때려침..ㅠ 사직서도 없이 그냥 무단으로 때려침.ㅠㅠ 이러면 안되는건 알지만 저는 죽고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직장이고 뭐고 아무 생각이 없더군요

 

그리고 저는 중학교 동창이자 베프인친구와 걸어서 15분 거리에 산답니다.

베프가 혼자 서울살기 힘들꺼라며 해준 훈훈한 배려 방긋

 

암튼 그 베프는 162에 46kg이 나가는 국민 약골인데 정말 엄청먹어도먹어도 자꾸자꾸 살이 빠지는

부러운병에 걸려있는 정말 최약체 약골 비실이입니다.

 

요 최근에는 제가 우울함이 극도에 치달아 남치니가 없는 주말에는 친구가 와서 계속 같이 생활해주며

저를 감시해줬어요..같이 있어도 하는일은 없었지만 약골베프는 말한마디 없이 티비만 보며 저와 시간을

함께 보내주었죠. ^^ 참 고마운친구네요.ㅎㅎ

 

암튼 이친구는 귀신이야기라면 경끼를 일으킬정도로 무서워 몸서리 치는 아인데.. 그래서 이 아이가 집에

오지않을까봐 일부러 첨부터 더 얘기 안했어요 꿈꾼다. 가위눌린다 등...

 

그런데 이친구가 주말에 딱 이틀 저희집에서 자고 다음날 지하철에서 아무이유없이 픽 쓰러졌습니다.

말 그대로 기절!

 

이 친구는 정말 약골이라 이전에도 쓰러진적이 있긴합니다.

하지만 그때는 하루에 출퇴근시간 16시간정도의 일을하며 (학원교사, 과외) 끼니도 자주 거르는데 술을

사랑하는 생활로 그럴만한 컨디션이었죠

 

하지만 그 약골베프는 요즘 치아교정을 위해 치과치료를 받으며 금주를 한달째 하고있고 일도 주4회 1시간 30분씩 과외를 하고있는게 다입니다. 교정은 하고있지만 발치 후 첫날만 한끼 죽을 먹는것을 제외하고는 바로 통닭, 곱창등을 흡입하는 식신녀입니다. 식사세끼는 더 잘 챙겨먹구요.ㅋㅋ

 

한마디로 전혀 쓰러질 컨디션이 아니었다는거죠..!!!!

 

그리고 사실 저는 저희집에서 잔그날 그냥 잠에서 깬 친구의 모습이 너무 부스스하여 그 타이밍을 틈타 농담처럼 물어봤었습니다. 무슨꿈꿨냐?ㅋㅋㅋ 이러니까 기억은 안나는데 무지무서운꿈꿨어... 라고 대답했었죠.ㅠㅠㅠㅠㅠㅠㅠ

 

젠쟝 싶었습니다.ㅠㅠㅠㅠ

 

아무튼 여기서 궁금한것 1 : 친구는 제방에서 자고 쓰러진게맞을까요? 아니라면 왜 갑자기 쓰러졌을까요?ㅠㅠ

 

그리고 7월에 입주하신 남치니 님은 제가 밤마다 무서워서 벌떡벌떡 일어나며 잠에서 깨니 무서운꿈 꾸는건 알고있는상탠데... 집이 이상한건 아닐꺼라며 굳게굳게 믿었죠. 그래서 무섭다고 말해봐야 소귀에 경읽는 격이라 그냥 별 말안하구 또 저만 그런거라 저도 아닐꺼라고 생각을 고쳐먹으려고 노력했죠..

 

그런데 남치니는 원래 잠이 엄청나게 많은 건 맞는데 암튼 집에서도 거의 잠만 잡니다. 저는 안깨우려고 노력하죠. 암튼 그래서 본인도 인정할만큼 엄청나게 잠을 자는데도 피로가 안풀린답니다.ㅡㅡ;;

주말에 일을하면 24~36시간정도 잠을 안잡니다. 하루이틀정도를 .. 낮에 조금자긴하지만 그걸로는 부족하죠..

그리고 서울에서 경남끄트머리까지 매주 왕복을 해대니 피곤한것도 사실이죠..

그런데 정말 월화수목 잠만자고 금토 일하는데 그렇게까지 안풀릴수 있을까요?ㅠㅠ

운전하면 더 피곤하다며 버스타고 왔다갔다 합니다..버스가 더 피곤한가?????;;;

 

그리고 이건 어제 알았던 사실인데요..

제가 이젠  너무 무기력해져서 더이상의 생활이 불가..저는 본가로 어제 내려와서 이 글을 쓰고 있는데요...어제는 남치니가 차로 집앞까지 바래다 주었죠..

집에 들어가기전 밥은먹고 헤어지기로 해서 밥을 먹고 있는도중..

남치니 왈

" 근데 이런얘기 해도 되나? "

" 사실 나도 어제 무서운 꿈 꿨다... 내용은 기억안난다..."

 

우연의 일치일까요?

 

사람이 살다보면 그냥 무서운꿈 꾸는날도 있지 않습니까??? 저도 압니다~~!!!

하지만 정말 6년을 알았지만 남치니는 거의 꿈을 꾸지 않는 인간입니다!!(꿔도 기억이 전혀나지 않는다는게 맞겠지만;;)

 

ㅠㅠ

 

그리고 사실 내려오는 날도 저는 잠을 전혀자지 못했습니다. 방하나와 주방검 거실이 따로된구조라 저는 거실의 쇼파에서 그냥 핸드폰 게임이나 하고 있었죠..

근데 어제 분명히 들었습니다. 작은 소리로 방에서 내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날 오빠는 꿈을 꾸었구요...

물론 잠꼬대를 했다고 생각을 해보았지만.. 그렇게 작은 소리라면..과연 또박또박 내이름이 들렸을까 싶습니다.ㅠㅠ

 

그리고 어떤 이상한 소리를 들은건 어제 뿐만이 아니거든요...

 

완전 초반기에도 저는 들었지만 다른집 소린가 부다~ 하고 몇번 넘겼습니다.

제 이름이 누나야~ 하는 발음과도 비슷하거든요 잘못들으면..ㅠㅠ

 

그런데 암튼 저번엔 저 혼자 지쳐 쓰러져 방에서 자고 이번엔 남치니가 거실에서 티비를 보던 상황..

잠이 들랑말랑 하는데 갑자기 남치니가 방문을 열며 " 내 불렀나" 하더라구요

안불렀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제가 " 아니 왜 누가 부르더나?. 뭐라고 하데? "

이러니까 제가 " 오빠~~" 이래서 방문열었다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전 지쳤으므로 잠이 들었고 가위에 또 눌렸죠....ㅡㅡ

 

 

그리고 또 한번은 남치니가 지방에서 일을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집 도착예정시간 5am 30~50분경이었고

저는 어짜피 잠도 없고해서 혼자 끄적끄적 그림을 그리며 기다리는 중이었어요

티비는 다 꺼둔 상태 . 남치니는 핸드폰이 굶어죽어있는 상태

 

미리 연락을 하고 올순 없는상태였죠

 

근데 누가 현관문을 똑똑~하고두번두드렸어요

 

제가 지금사는집은 반지하까지 치면 총 4층인 구조구요 저는 1층이고 층마다 2개의 집이 있습니다.

번호키가 되어있는지라 저는 피곤하고 일어나기도 귀찮아 앉아서 계속 그림을 그리고 있었고

번호아니까 우리집이고 오빠면 알아서 열고 들어오겠지~ 생각했어요

근데 안들어오길래 또 섬뜩....

 

 

왜냐면 거실은 창밖도로가 바로 보이고 거긴 차도가 아니고 골목이거든요.. 그리고 창문을 활짝 열어둔

상태라 집앞을 지나는 발소리는 5시경이면 다 들려요 동네도 조용하고 해서

더군다나 저희집복도와 계단에서 들리는 발소리와 번호키눌리는 소리는 더 잘들리구요

근데 그사람은 문을 두번 두드리기전에 발소리가 없었구, 다른 어느집에도 들어가는 소리가 나지 않았구,

확실한건 우리 건물안 집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확실했었다는.ㅠㅠㅠㅠㅠ

 

암튼 남치니는 그 소리와 15분의 간격을두고 혼자 번호키를 열고 들어왔고 그날 잘때 난 또 가위눌렸던것 같음....휴우..........................

 

그리고 제일 초 대박은 이제 시작인데..

계속 읽어주실꺼죠?ㅠㅠㅠㅠ

진짜 미친집이 맞을까요?ㅠㅠ

 

 

 

암튼 또 이건 남치니가 가자마자 일어난 일..

금욜아침 남치니가 가고 저는 혼자 잠을잤죠..그날 또 총 5번의 가위를 눌리고 무서운꿈도 꿨지만

사실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그냥 무서움의 감정만 있지 특별히 소름끼치거나 그런적은 2번정도 밖에

없어요

 

근데 이날은 꿈이 생생히 기억남.ㅠㅠㅠ젠쟝!!!

 

마지막 가위 후 다시 잠을 청하려는데 전 옆으로 누워서 자고있는데 등 뒤로 사람이 있는 느낌이 화악

들었어요... 돌아봤죠.. (네. 저는 좀 겁이 없긴 없습니다;;;)

왠 남자와 여자였어요.. 40대정도? 둘다 상의탈의 한채 제가 덮은 이불을 덮고 같이 티비를 보고있었습니다. 다정하게 남자가 여자어깨에 손을 올리구.. 너무 피곤한 저는 짜증내며 그 남자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네.. 전 겁이 별로 없나봐요.ㅠㅠ

"누구세요??"

네.. 그 두분은 저를 쌩까..더군요.ㅡㅡ;;

그래도 또 저는 꿋꿋히 말했습니다.

"저 잘껀데 좀 비켜주세요!"

라고 더 짜증을 냈어요;;;;;;;(꿈이니까 가능했겠죠;;;글고 사실 별로 무섭게 생기진 않았어요.사람이랑 똑같이 생겼더라구요;;)

 

그러니까 알겠다는 식의 뭐라 대답을 하길래 저는 원래대로 다시 옆으로 돌아누웠어요;;

근데 계속 그대로 있는것 같아서 다시 돌아보며

"아 좀 비켜달라구요!"

라고 하니 그 남자가 슬 움직이며

"알았다 우리누나 안경만 가지고 갈게!"

라는 대답을 하며 저를 침대밑으로 투척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꿈에서 깨고.ㅠㅠ너무 무서워 친남동생에게 전화를 했습니다.ㅠㅠ

남동생은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는중이라..ㅠㅠ그리고 마침 학교도 안가는 날이구.ㅠㅠ

그래서 빨리 오라고~~~~~~~~~오라고~

 

그랬더니 귀찮은지 왜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막 말해주려는 찰나...

 

전화가 뚝!

 

하고 갑자기 끊어졌어요.ㅠㅠㅠㅠㅠ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지만 다시 힘내서 전화했죠.ㅠㅠ

이런저런일이 있어너 너무 무섭다 어서오라~

ㅠㅠ

 

매우 착한동생님이 빨리와도 2시간이 걸리는 거리라.ㅠㅠ 약골베프를 불러 일단 같이 있으며 그날 드디어 첨으로 얘기를 했죠.ㅠㅠ 약골베프는 완전 무서워 치를떨었고...ㅡㅡ;;그래도 같이 있고 낮 시간이라 둘이 조금 버텼어요..

 

근데 이건 동생이도착해서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해 주고 들은거지만..

지 폰은 가끔 그렇게 통화가 뚝뚝 끊기는 일이 잦대요;;;

근데 저는 첨이었거등요?

 

이게 또 우연의 일치일까요.ㅠ아님 진짜 집이 이상한걸까요?ㅠㅠㅠㅠ

근데 동생은 그 뒤로 이틀 자고갔는데 무지 잘 자고갔대요 ㅡㅡ;;꿈 하나도 안꾸고;;

 

휴우... 뭐가 뭔지...

 

그리고 이건 마지막으로 뭔가 이상하다고 혼자 생각하는 건데요...

 

그집... 첨부터 방의 창문쪽에만 곰팡이가 모락모락 벽지위로 그림을 그려 놨더군요...

그래서 물었더니 새로 벽지 바른지 4개월밖에 안됐는데 그 벽속으로 위 층의 수도관? 같은게 지나가서

그 벽만 유독 그렇게 곰팡이가 쓴대요...

 

하지만 뭐 그당시에는 글쓴이는 벽지? 그까이꺼 새로 바르면 되지~라고 전~~~~~~~~~혀 아무렇지도 않아서 들어가기로 했었죠~

 

ㅡㅡ;;;;;

아직 곰팡이가 쓸거나 하진 않았어요...다행히...

근데 장마철때 너무 퀘퀘한 냄새가 나는거예요...ㅠ방만..

그래서 그냥 장마철이니 당연한건가?(오래된 집) 라고만 생각하고 방향제로는 잘 안되는것 같아

방에 그냥 나프탈렌을 봉지에 넣어 한구석에 놔뒀어요..ㅡㅡ;;

 

암튼 이렇게 되고보니 하나하나 이제는 맘에 걸려서.ㅠㅠ

 

톡커님들 !

어떤거 같으세요?ㅠㅠ

방이 이상한걸까요???

아님 그냥 우연의 일치일까요?????

저 그집들어가고 너무 힘들어져서 그래요.ㅠㅠ

제 자신만이 어리석고 부족해 이런건지..

아니면 집 영향도 있는건지...

확실히 감이 안잡혀서요.ㅠㅠ

 

 

 

이 글도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그 집에선 무서워서 못쓰고

이렇게 고향집에 내려와서야 겨우 용기내어 씁니다.ㅠㅠ

 

우선 긴글 읽어주신거 감사한데요.ㅠ

꼭 판단글까지 부탁드릴게요.ㅠ 저 나름은 너무 심각해서요.ㅠㅠ

이사를 다시 가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ㅠㅠ

 

꼭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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