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살고 있는 20대후반 여자입니다.
이 이야기는 저희 친할머니의 이야기 입니다.
다른 토커들처럼 음슴체로 쓰겠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무래도 나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할머니의 친 손녀이기 때문에
좋은말만 하겠지만, 조금의 거짓도 보태지는 않겠음.
사건의 결론은 경찰서에서 송장이 법원으로 2~3일전에 넘어갔고 판결은 어제 났음
무혐의에 벌금 200만원...(????)
판사가 정말 할일 없는건지
이 사건만 기다린건지
이 송장이 마침 눈앞에 있었던건지
대충봐도 뻔한 사건인건지
판사님의 빠른 일처리로 친할머니가 두다리 못 피시고 억울해 하시고 있음.
사건의 내용은 할머니가 그남자(30대, k대 법대 박사과정중)의 집에 무슨일로 갔는지 모르겠지만
그 남자집의 부모님(아마 엄마)을 좋은 이유로 찾아간건 아니였음.
할머니 말에 의하면 그 남자가 할머니의 가슴팍을 밀었고
그 남자의 말에 의하면 문을 여는데 할머니가 문에 걸려 뒤로 넘어졌다.라고 진술했음
친할머니는 그렇게 그 현관앞에서 1시간가량 일어나시지 못하고 누워서 방치되셨고 겨우 우리 엄마랑
연락이 되어 119에 후송되 응급실에 가셨음
의사말로는 1mm만 잘 못 나갔어도 하반신 마비가 될뻔했다 하였고(경찰도 직접들어 알고 있음),
할머니는 그렇게 2달이 넘도록 입원해 치료받았으며, 현재는 한달이 넘게 통원치료를 하고 계심
연세때문에 완치가 오래걸리는 거일수 있겠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는 80이 넘으신 나이에도
댁이 건물 5층에 있는지라 매일같이 두세번 이상을 오르락 내리락 하시던 분들이셨음.
두분다 여태 사고,입원등 전혀 없었음. 아주 건강하신분들이라는 뜻..
문제는 그 남자는 할머니가 입원한지 보름이 더 넘어서야 잘못을 빌러 병원에 왔고
그때 녹취했던 내용중에는 사과하는 내용도 있었음. (녹취 본도 있음)
처음에는 고소가 일사천리로 진행 되는가 싶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점점 더디게 진행되고 현증검증때는 허리에 보호대까차고 양쪽에 보호를 받으며 검증을
받으셨음
분명 며칠전에 송장이 검찰로 넘어갔다 했는데 바로 어제 판결이 났다고 함.
그 남자는 무혐의고 벌금은 200만원...
무혐의 인데 무슨 벌금을 내는지 법에 무지한 나로서는 이해가 잘 안감...ㅋㅋ
여튼, 우리 아빠가 처음으로 진술서를 교부받았는데
그 남자의 진술서는 내용도 많고 좋은 내용으로만 써져있다고 했음.
좋게 써줬다 또는 거짓 진술이라고 생각 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진술 내용중 '핸드폰을 가져간(또는 뺏은)이유는 위치를 알려 주기 위해서 이다'라고 했고
할머니 진술은 며느리에게 전화하는 중 핸드폰을 뺏겼고 누워서 울며불며 사정하여 겨우 통화할수 있었다 라고 했음.
다른 한쪽의 진술만 봐도 알수 있듯이, 핸드폰 내역만 뽑아봐도 어느게 진실이고 거짓인지 알 수 있겠지만
우리엄마(며느리)는 전화 통화가 끊기고 십여분만에 통화 할수 있었다고 함.
그 사이 수차례 통화를 했으나 전화 안받았으며(증거될수 있음), 할머니 이외의 다른 사람과는 통화 한 적이 없음(녹취록이 없으니 증거 될수 없음) 119 또한 우리엄마가 전화 함.
아파트 위치를 얼마나 자세히 알려주려고 십여분동안 통화가 안됐으며,
그 사이 그 어느 누구와 통화 하려고 시도하지도 않고, 119에 직접 연결 하지 않았는지 의문임.
위의 내용을 포함하여 우리쪽에서는 실랑이를 벌였던 할머니 팔목의 멍들(육안으로 보일정도임)과
병원에 와서 잘못했다고 말했던 녹취와 녹취본과 현관에 쓰러져 계셨던 모습도 증거로 냈음.
119에 열람하면 전화한 사람과, 그 당시의 모습을 보셨던 소방관님의 상황 설명도 있음.
적어도 그 남자가 내밀었을 것보단( 증거가 명확(?)했을꺼라 생각함.
소송도 처음이고, 법에는 무지한지라 내가 다 억울하고 분함.
검찰에 2~3일 전에 송장이 넘어갔는데 바로 어제.. 거의 하루?만에 판결이 났음
억울하게도 하늘을나는 학교다니는 그 남자의 판결은 무협의에 벌금 200만원.
그럼 우리 할머니는 일부러 쇼하느라 뒤로 자빠져서 허리를 다친거임??
그럼 손목의 멍들은...???
증거도 저렇게 있는데 왜 무협의 인지 모르겠음
하.....
다른 토커들처럼 음슴체로 써서 이 내용이 가벼워 보일수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으며 사람을 다치게 한 것도 화나지만, 누워서 며느리랑 통화하는 핸드폰을 뺏어서
한동안 갖고 안줬다는게 정말 화가 나고 어이없고 분하고 열통이 터지는데
어이없는 이 사건을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겠음...??
토커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