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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잘하고 있는건가요?

엄마 |2012.09.22 01:19
조회 4,090 |추천 0

안녕하세요.

고민을 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조언좀 구하고자.

저희 어머니는 아기돌봐주시는 일을 합니다.

어린이집같은걸 운영하는건 아니구요.

 

어머니께 아기를 맞기기를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어머니가 저희집에서 봐주시는 겁니다.

 

벌씨 10여년째 아기 봐주시는 일을 하고 계시는데요,

중간에 쉰적도 있으시지만 4명의 아기들을 봐주셨어요.

 

10년전에 저희 어머니께서 60만원을 받고 아기를 봐주셨습니다.

 

아침에 7시 넘으면 아기가 오면 아기부모님 퇴근할때 찾아가는데요.

각설하고....

 

이번에 저희 어머니께 아기를 맞기시려고 하시는 분은 벌써 오랜시간 인연을 맺여오신 분이세요.

첫아이, 둘째 다 저희 어머니가 봐주셨거든요.

 

지금 셋째아기를 낳으셨고 현재는 출산휴가 중이시고 곧 출산휴가가 끝나는데,

그럼 또 어머니께 맞기실 생각이십니다.

 

첫째 아이도 60만원에 봐주셨고 둘째아이도 60만원에 봐주셨어요.

처음 어머니가 10년전에 아기돌볼때 받으신 돈 그대로..

근데 제가 생각했을땐 너무 적은 금액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 어머니 돈밝히시고 그러시는분 아니예요.

어머니는 돈 문제에 대해서는 먼저 말 꺼내기 전까지는 못하시겠다고 하시는데,

저희어머니 비록 베이비시터 자격증은 없지만요,

아기들 돌보실때 정말 아기 옆만 지키고 계세요. 아기 오기전에, 가고나서 집안일은 하시구요..

아기가 혼자 자고일어나서 곁에 아무도 없으면 얼마나 낮설어 하겠냐며 잘때도 옆에 계십니다.

 

아기는 수준에 맞춰서 놀아줘야지 좋아한다고

하루종일 아기앞에서 재롱떨며 쉬지않고 아기와 놀아주는

엄마 보면 저렇게 까지 해야되나 싶을정도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 커서 유치원 가서도 저희엄마 보고싶다고 전화하고 집에 놀러오고 하며

잘 지냅니다.

 

젖병삶고 하는건 당연히 하는거구요.

저희어머니의 도덕성(?) 은 셋째까지 맞기려는 아기어머니가 증명해주시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구요.

 

저희어머니께 아기 맞기려는 분들 많은데,

엄마께서는 아기돌봐주면서 돈돈하면 아기엄마가 마음 안놓인다고 그냥 적게 받아도

아는사람 아기보는게 더 좋다며 돈욕심 안 부리세요.

 

근데 옆에서 보고있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 같아서..

애들 어린이집 갈때까지 어머니가 오랜시간 돌봐주셨는데,

우유나 치즈는 아기엄마께서 사오시지만 그외 간식거리까지 저희가 사다 먹이구요

엄마가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인 아기 데려가는 시간....

너무 들쭉날쭉합니다...6.7.8.9시 완전 랜덤이예요..

엄마가 둘째볼때는 시간은 꼭 지켜달라고 부탁까지 하셨는데도 안지켜진 부분입니다..

물론 바쁘시니까.. 이해는 합니다만.

아기가 가는시간이 늦어지면 집안일 하고 엄마께서 쉬는시간이 그만큼 늦어지는게 문제죠...

 

제가 너무 말을 두서없이 한거같은데 제가 궁금한건요.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아기 돌봐주시구요

아기엄마 출근할때 맞기시고 퇴근할때 데리고 가세요.

저희엄마께서 받는 돈은 60만원이구요.

 

이게 합리적인 가격인가요?

저도 얼굴 붉힐 자신은 없어서 말 못할꺼 같긴 하지만, 대충을 알고있어야 할꺼 같아서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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