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심각한 내용을 내포하고있으니 심심해서 읽어볼 생각을 하고 들어오셨다면 정중히 다른 글 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글에는 한치에 거짓말도 없으며 제가 확실하지않은 것은 적지않을 것이기 때문에 제가 아는 내용
그대로를 보여드릴 겁니다. 또한 최대한 감정을 제어해서 감정적으로 쓰지 않겠습니다.
객관적으로봐주세요.
이번년도 3월 쯤 저희 할아버지한테 할머니께서 가게에서 일을 하시고 퇴근해서 돌아올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들어오지않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저희 할아버지, 할머니는 파주 금촌에 사시며, 저희 가족은 서울 강북 쪽에 삽니다. 저희 가족은 그럴분이 아닌데 라고 생각하고 걱정하던 도중 저희 아버지께 전화가 와서 할머니가 문산에 쓰러져 계신다는 전화를 받았고 할머니가 동국대 병원으로 이송될 것이라는 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할머니께서는 뇌출혈과 어깨뼈 다리뼈 골절 로 수술을 받으셨고 아직도 병원에 입원하셔서 물리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사건의 전개는 이러합니다.
저희 할머니는 버스를 기다리시던 도중 뺑소니를 당했고 그 뺑소니범이 할머니를 차에 실어서 차를 몰고 운전을 한시간가량 하던 도중 할머니가 이렇게 되면 진짜 죽을거 같아서 불빛이 보이자마자 문을 열고 빛을 향해서 도망치셨다고합니다. 그렇게 저희는 가해자가 저희 할머니를 유기할려던 사실을 알게 되었고 피해자 진술을 했습니다.
뺑소니범은 잡혔고, 처음 진술할 때 할머니를 뻉소니를 쳤다 라고만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할머니는 퇴근한 퇴근한 시간보다 한참지나서 2시간이 넘어서 발견됬다는 점에서 그점은 말이 안됬습니다. 결과적으로 범인은 자기가 할머니를 유기하려고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저희는 그 가해자가 적어도 할머니에게 사과라도 미안하다고 무릎꿇고 사과라도 할 줄 알았는데 뺑소니범은 저희 아버지께 와서 자기에게 가진 돈이 천만원 밖에 없는데 합의를 해줄 것이냐? 라는 말만하고 전혀 우리 할머니에 대한 사과는 하지않았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가해자의 모습을 보고 합의하지말고 감옥에 넣어버리겠다는 결심을 하셨습니다.
시간이 지났고 이제 재판일이 거의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찰에서 검찰로 사건이 넘어가던 도중 ... 저희 할머니를 유기하려고했던 사실은 없어진 채
단순 뻉소니범으로만 취급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꼐서 그 사건을 담당하셨던 A경의에게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고 추궁을 하셨고
결과적으로 경의는 검찰(검사)이 할머니를 유기하려던 사실을 빼고 가해자의 진술서 그대로를 사건으로 인계하라고 했답니다.
그렇게 저희 할머니를 유기하려던 극악범이 단순 뺑소니범에
이 내용자체는 경의 그사람의 거짓말인지 아니면 진짜 이러한지 잘 모릅니다. 이게 할머니의 손자인
제가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고3이라는 내 행동에 내가 책임을 져야하는 나이이기에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이 글이 경찰, 검찰을 모독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저는
너무 답답하고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이제부터 감정적인 얘기를 하겠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가족을 죽일 뻔한 흉악범이 단순 뺑소니로 취급된다면 어떻겠습니까?
여러분의 가족을 죽일 뻔한 흉악범이 사과조차 하지않은 흉악범이 그냥 단순 뺑소니로 취급된다면 어떻겠습니까?
저에겐 별거 아닌 계단이라는 존재가 예전에 할머니라면 별거 아닌 계단이라는 존재가
이제는 무서운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뇌를 다치셔서 그런지 손을 자주 벌벌 떠십니다. 제가 가서 잡아드려도 손을 꽉 놓치않고 잡아드려도
그 떨림이 멈추지 않습니다. 그 떨림이 저한테 전해지는데요 마치.. 아직도 무서워서 벌벌 떠는 어린아이 처럼 느껴집니다. 더이상 못쓰겠네요. 다음에 마저 쓰도록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