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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싸이코 그 아이.

맨질맨질 |2012.09.23 10:33
조회 453 |추천 1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오우

 

 

판을 처음써보는 14살흔녀입니당윙크

 

 

제가 요며칠사이에 진짜 어이없고 짜증나는 일이있어서

이렇게 처음으로 써보아용~

 

대세인 음슴체를 쓰도록 하며 처음이라서 뒤죽박죽 이상할수도있지만 그래도

좋게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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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주전으로 넘어가겠슴.

반엔 꼭 그런애 잇지안음?? 그렇게 잘나가는 소위일진도 아니면서

걍 찐따라는 애들이랑 놀면서 좀 나대는애들

 

그런애가 잇엇슴

 

근데 이애가 굉장히 변태임 ㅡㅡ 작년에도 나랑같은초 나왓는데

그때 어느여자애에게 그아이가 고백햇는데 나중에 왜고백햇냐고

남자애들이 물어보니 "걔 가슴이랑 엉덩이 조카 크고 예쁘잖아"

라고햇다함 버럭

 

걔는 수학여행을 가서도 밤에 남자애들이랑 옷벗고 이상한짓을해서

우리반 망신당하고 막 그랫음

 

 

 

근데 그애가 나랑 바로 옆자리에 앉게되엇는데

이아이는 뭐 잘나가지도않고 걍 찐따패거리랑노는 한마디로 나대는애니

그냥 조용히 잇어야지 하고 가만히잇는데

이눔시끼는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다니나

진심 공부 개 졸라 못함.

 

근데 얘가 그걸 나에게 계속 꼬치꼬치 캐묻는거임 ㅡㅡ

글쓴이도 공부못하는데부끄

 

내가 이애가 성질이 겁나 짜증나고 한마디로 쎈척

걍 븅신이니 그냥 고분고분하게 들어주자 싶어서

조카 친절히 알려주고 때론 장난도 걸고 그랫슴

 

 

 

 

 

 

장난걸고 친절히 대한 내가 븅신같다고 생각함

 

 

 

 

 

 

 

이아이는 지한테 조금만 잘해줘도 얘가 나 좋아하나?싶어서

막 친한척하고 나대고 그런아이임.

어느날은 이아이가 아침에 나한테 수첩같은거랑 양치도구세트

스티커를 줫음 얘는 14살한테 문구점 본드냄새 겁나나는 핑크색토끼수첩이랑

핑크색 치약도 요만한 양치도구세트랑 리락쿠마스티커를 줌

센스 진짜 밥말아먹엇나

 

 

나님 속으로 사심 불길한 생각이듬 찌릿

 

그냥 좋게받아줬음 내가 이거 웬거냐고 하니까

학원에서 선생님이 여자짝궁 이라고하니까 주라면서 줫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지마 학원쌤이 이런 핑크돋는 제품들을 나주라고샀겟냐?

여자짝꿍이면 뭐 사실 짝꿍은 아니지 가까운 옆자리뿐인데

뭐 여자친구라고 소개햇냐?왜이딴걸 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좀 말이없고 수업시간에 그아이가 나에게 쪽지를 던졋음

"아~여자친구 사귀고싶다 ㅠㅠ"

 

나는 이걸 보고 딱 알아냄 근데 내가 도랏음?이딴놈이랑 사귀게

친히 나는 너무나쁘게 차지않으면서 너싫어라는 못을 박기위해

"그럼 사겨"라고햇슴 보통애들은 눈치안챔? 이렇게 대충말하면

아 얘가 나 싫어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응...이러고 넘어가는데 이놈은

 

"좋아하는애가있는데 그아이가 날싫어할까봐 고백을 못하겠어~~"

 

....이놈보게.... 그래서 내가 진심 너는싫어라는 뜻을담은 글을보냇음

 

"고백해 나도 좋아하는사람있어 **중에 농구보러갓는데 잘생겻더라"

 

진짜 딴애들은 아 얘는 날안좋아하고 딴애좋아하구나 이렇게 생각안함?

이 머저리같은놈은 사태파악못하고 계속 로맨스질임 썅

 

 

"그아이는 나랑 가까이잇는데 그아이는 왜 내맘을 몰라줄까~!!"

 

ㅅㅂ 안다고 위에 저렇게 친히 딴애좋아한다고 어디어디중인지도

디테일하게 알려줫으며 물러나야지 너랑나랑 될꺼같냐

주제파악좀 하고살지

 

이런생각을 하며 마지막 쪽지를 던졋슴

 

"니앞에 **이?ㅇㅇ 착하지 그럼 잘사기삼 ㅃㅃ"

 

여기에 나의 짜증스러움과 귀차니즘이 묻어나서

딴남자애들은 또싫어한다는걸 인지하겟지만 이 떠라이놈은

아직도 인지못함.

 

 

"사실내가 좋아하는사람은 ㅇㅇ 너엿어."

 

내이름이 세글자임 ㅇㅇㅇ 근데 딴애들은 ㅇㅇㅇ 너엿어 이러지만

얘는 내가 지여자친구인것마냥 ㅇㅇ 이라고부름 쳇

 

 

나는 상처안줄라고

"미안...나 좋아하는사람 따로잇음 넌 내스타일이아님."

이러고 좋게끝내더니

 

"응..잘사겨"

이래서 내가 응 이라고햇음

근데도 내가 좋게말해주니 내가 얘를 조금이라도 좋아하나고 생각하나봄?

 

막 길가다가 봣는데 와서는 안경벗고 아빠양복입고 개폼 허세잡고

찍은거 보여주면서 나좀 잘생긴것같지않냐하고

내근처에와선 남자향수뿌리면서 이거 롱드데쁘오향수야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토할거같음 남자가 저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나 빨리 내가좋아하는애한테 고백해서 지금은 사귀고잇음 똥침

 

근데 얘는 그걸몰랏나봄 아직도 나에게 뭔갈뻐기는데 지금사귀고잇는애를

홍승이라 하겟음  그리고 저 나에게 고백하고 변태인놈은 맹수라 하겟음 ㅡㅡ

 

 

어쨋든 애들 대다수가 다아는데 맹수랑 같이붙어다니는 그냥 병띤애들은 몰랏음

 

근데 홍승이랑 나랑 다른반이라 자주 왓다갓다 해야하는데 홍승이 우리반와서

나한테빌려간 음악책돌려주며

"오늘 저녁에 카톡할수잇어?"

나는 당근히 "응응응" 이렇게 쌍콤히 대답을 해줌 파안

근데 이맹수패거리들은 문쪽옆에 빈책상둔데에 올라가서 노는데

우리둘이 얘기하는걸 듣곤 맹수가 나와서 홍승에게 "홍승 안녕~!"

이러는데 홍승은 걍 씹고 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얘가 뻘쭘햇는지 그냥 아...거리며 노는데 자꾸우리를 쳐다보는거임

다리 휘저휘저거리면서 그러다가  저녁에 집에와서

 

홍승이랑 카톡하는데 문자가옴 (카톡이아니라) 모르는 번호한테서

잘못온것같았음  근데 문자내용이 맹수랑 잘붙어다니는 친구인데 뚱이라하겟음 닮앗어 음흉

 

"야 뚱아 뭐해"

 

나는 직감적으로 맹수,뚱이,대기에서 맹수나 대기가 나에게 잘못보낸걸로 의심하고잇는데

근데 뭔가가이상함 맹수랑 뚱이 대기는 나랑안친해서 내가 번호를 안교환햇음

맹수랑 대기아니겟지 하면서 걍씹엇는데 이애가 나한테 고의로 보낸듯

내가 누구세요 라고안하니까 자꾸나에게 문자를 잘못보내는걸 한 5번을 보내는거임

고의가 아님 얘는 맨날얘기할때 뚱이랑 문자하자를 몇번이나하는데

 

그러다가 내가 누구세요라고도 안하고 그냥 아무말없고 씹으니

"아 잘못보냇네 맨질이야? 쏘리" 이러고끝냄

맨질은 내위에 저거 닉넴 ㅋㅋㅋㅋㅋ

 

내가 이것도 또씹음 왠지 이러다가 연결이될것만같아서,,,ㄷㄷ슬픔

 

근데 내가 이문자들보고 생각하느라 홍승이 카톡답장을 못해준거임 통곡

홍승이가 삐졋는지 그냥 나가버림 ㅠㅠ

기분도 우울해서 그냥 침대에 누워잇는데 문자가또온거임

문자라면 누구겟음 맹수겟지

문자를 또보는데 "야 내일숙제잇엇어?" 이걸보고 난 또

뚱이한테 잘못보낸줄알고 즈려밟음

 

그러다 얘가 또 "야야 맨질! 야!" 나엿음 나님은 또 안해주면

문자폭탄올것같아서 대충상대해주고 끝내야지 싶어서

"아니 없는데"라고 보내니 "아 그래 ㅋㅋ 땡큐 ㅋㅋ"

이러고 끝내는듯싶더니 "아 숙제없다니 다행이다 ㅋㅋ"

이러고 와서 그냥씹엇음  그러자 얘한테서 "근데 넌 지금 뭐하냐?"

라고 와서 이렇게되면 연결될거같아서 "그냥잇는데"라고 보내니

이렇게 문자가이어지는것같은거임 통곡

 

"난지금 컴퓨터중인데...ㅋ" 이러고 와서 그냥씹엇더니 계속 띠롱띠롱

문자 너무많이옴 ㅠㅠ 결국 답장으로

"나 지금 홍승이랑 카톡중이야 문자보내지마"

라고 보내니 "아...ㅇㅇ" 이러고 끝냄 그러고 한참지나고

잘라고 씻고 오니 핸드폰이 웅웅 울리고잇음 받아보니까

맹수임......

 

 

맹수가 갑자기 아 미안 잘못전화햇다 이래서 내가

응 하고 끊으려다가 얘가 야야! 잠시만 이래서 내가

왜 하니까 지금 너네집앞인데 놀수잇어?라고 하는거임...

 

 

와....나 정말 소름돋음 지금 엄마랑 아빠는 거실에서 티비보시는데

오빠는 고3이라 독서실에서 안 ㅋ 옴 ㅋ

진심 홍승이도 우리집모르는데 얘가 우리집을 어떻게온거임??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식겁해서 전화끊고 인터폰보니까 진짜얘가 우리집현관보면서 기웃기웃거리고

있음 너무무서운나머지 엄마아빠에게 하면 혼날것같아 막 어떻하지하면서 돌아다니고잇는데

이아이에게 또전화가옴 내방문닫고 문잠근다음 받음

 

야 놀수잇어?라고해서 내가 진짜 너무 화난나머지

 

야 너 싸이코냐? 니가 어떻게우리집아냐? 남자애들도 모르는데

하니까 겁나당황하면서 아니 그냥 근처지나가는데 니가 이아파트 들어가길래...

 

근데 몇층 몇호인제 어떻게아냐고 신발놈아

 

아니 그냥심심해서 아파트 들어가보니 니가 벌써엘리베이터 탓더래

위에서 8층에서 멈추길래 니가 거기사는줄알고...

 

한마디로 이런거임 우리는 층이많은대신 한층마다 집이 2개잇음

그러니까 얘는 중간에서서 문열고 나오는쪽이 우리집이라 생각한거임

머리도 참좋음

 

 

진짜 얘 너무 무서움 싸이코같음 14살밖에 안된놈이 그것도 이 11시밤에

찾아와서 우리집앞에서 놀수잇냐고 하는 놈이 세상에 어딧음?

 

 

내가 한동안 말안하고잇으니 얘가 미안....근데 놀수잇어?라고하는거임

내가 진짜 아웃사이더 뺨치게

 

야 너 당장전화끊어 나지금 니진짜 짜증나고 니 소화기로 옆머리가격하고싶거든?

그러니까 당장꺼져 나 니딴 병X이랑 안사겨 신발놈아

지금 니 진짜 경찰에넘기고싶거든?

 

하니까 맹수가 "알앗다고 "하면서 전화딱끊엇음

좀 무서운나머지 인터폰보니까 얘가정말 엘리베이터 타고 가더라...

 

 

 

 

 

 

일단 여기까지 하는데 님들아!

그다음편엔 진짜 내가 식겁할정도의일이벌어졋음!ㅠㅠ

일단 톡까지는 안바람 그냥 댓글이 5개만넘어도 2편쓰겟음

굿나잇 윙크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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