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대학교 정문쪽 본죽에서 너무 어이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처음 쓰는 네이트판을 이렇게 장식(?)하네요
어디에 하소연 할곳도 없어서 여기에 쓰게됬습니다.
저는 식비도 아까워 도시락을 싸고다니며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그런데 오늘 쌩동 5만원을 단 1초만에 날렸습니다. 어이없는 일로요.
네, 가게에서 잃어버리거나 흘린거 아니냐고요
네버! 절대요!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평소처럼 죽을 먹고 계산하기위해서 5만원 권을 들로 계산대로 향했습니다.
그날 저는 아버지께서 붙여주신 돈에서 학원비를 제외한 한달 용돈을 현금으로 받은터라
지갑에 5만원 4장이 있었습니다. 물론 같이 있던 남자친구 4장이 있는것을 톡톡히 봤구요
그런데 그런데요! 여기서 문제가 생긴게 제가 5만원권을 한장 꺼내어 계산대에서 아주머니에게
분명히 내민것은 기억 납니다! 왼손은 짐을 잔뜩 든터라 돈을 오른손에 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항상 우리의 뇌는 일상적인 것들에 무감각할때가 있죠!!
평소처럼 계산을 했으니 아주머니가 제가 내민 5만원권을 보시고 거스름돈을 챙기시더니
저의 오른손에 쥐어 주셨습니다.
그러면 오른손에 있던 5만원권을 받아가시고 저에게 오른손에 잔금을 쥐어주신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여느때와 처럼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아주머니가 " 오만원권이 없다" 라고
제에게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죠???????
보통 계산할때 손님의 금액을 먼저받고 잔금을 주는게 일반적이지 않습니까?
아니면 계산이 안되었으면 " 손님 돈을 안받았습니다 " 라고 해야하는
그아주머니가 하는 말씀은 " 현금통에 5만원권이 없다"는 겁니다
무슨 말인거죠??? 아주머니께서 무슨 말씀을 하고 있는거죠????????
그때 너무 당황해서 그주변을 샃샃이 낯낯이 아주 정말 쥐잡을 듯이 뒤져도 5만원권은
눈에 보이지도 않더군요
아주머니는 계속 돈이 현금통에 안들어왔다고만 하는 겁니다.
말이됩니까? 자신이 제 오.른.손에 쥐고 있던 돈을 챙겨가놓고 바로 그 오.른.손에 잔금을
쥐어주고는 현금통에 !!! 현금통에 5만원권이 들어와있지 않다며 !!! 오늘은 주말이라서
5만원권이 들어온적이 없다며!!!!!!!!!!!!!!!!!!!!!!!!!!!!!!!!!!!!!!!!!!!!!!!!!!!!!!!!!!!!!!!!!!!!!!!!!!
더 가관인건 당황해서 뻥져있는 저에게 "학생이 다시 계산해봐라" 며 우깁니다.
제가 오늘 뽑은 5만원권과 사용한 5만원 권을 주절주절 다 설명해주었습니다.
"어제 8장을 뽑았구요 오늘 학원비로 4장을 사용했으니 분명히 한장을 아주머니에게
드렸으니 지금 3장이 남아있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래도 " 그럼 그돈이 지금 어디로 간거냐 "며 저에게 우기는 겁니다
제가 너무 당황하고 그상황에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일을 더키우기 싫어서
그냥 다시 5만원권을 냈습니다..... 네 저 바보입니다.
그냥 이렇게 5만원권이 날라간겁니다. CCTV도 없답니다. 체인점이나 되는 본죽집에 CCTV가
없다니요!!! 말이나 됩니까????
혹시나해서 네이버에 검색해보니까 부산대 본죽집 평이 엉망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평하나 올렸습니다... 억울해서요... 돈보다는 제가 바보가 된느낌입니다.
하아... 이거 제잘못이라고 하기엔 납뜩이안되네요.. 그리고 그당시 계산해주신 아주머니께서
차근차근 침착하게 말로 돈을 건네받지 않았다고 설명해주셨어도 그냥 넘어갈 수 있었는데 도로
화를 내시니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운이 나빴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죠 그때에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분명이 돈을 건넨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돈을 받지 않았다고 하니..
그래서 제 스스로낸 결론은 그냥 그집에 다시 다시 다시 다시는 안갈려구요 !!!!
아무리 한낱 나이어린 학생에 불과해도 저도 부산대에 자주 가는 터라
그 본죽집 을 자주애용하는 고객입니다..
이번기회로 본죽에 대해 안좋은 인식이 강하게 남아 마음이 아프네요.
아주머니! 다음부터는 돈계산 꼭꼭꼭꼬꼬꼭 조심해서 하시길 바랄게요!!
제 이상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시나 저와같은 경험있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런 경험 없으신 분들도 돈계산 하실때 꼭 조심하세요!
제피같은 돈만 날렸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