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일 넘게 만났던 커플이었습니다. 저는 남자이고요....
사소한게 많이 쌓였던 여자친구는 저에게 이별통보를 했고, 처음 일주일은 굉장히 힘들었지만 그 이후부터는 힘들다가 괜찮다가를 반복하더군요.. 아...그래서 이제 내가 점점 괜찮아 지는구나 했습니다.
헤어지고 한달 뒤, 저는 전 여친보고 편하게 밥을 먹자고 했고, 전 여자친구는 흔쾌히 승락하고 만나서 이런저런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때까지도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왠걸요... 만난 이후부터 계속 생각이 나고, 지금은 하루종일 걔 생각에 가슴이 털썩털썩 내려앉네요...옆에 있을때는 복덩어리를 몰라보고 조금 더 잘해줄걸...후회만 남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한번 용기내어 얼굴 보자고 말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요새 바쁘다는......
지금 저는 굉장히 바쁜시기입니다. 사실 이렇게 신경 쓸 틈도 없다는 것을 압니다만,, 미련이 계속남고 생각나고 한번씩 주체가 안되네요.. 게다가 CC였던 탓에 학교다닐때면 마주치곤 합니다...
다시 연락해보자니,,, 대답은 뻔할 것같고.....어떻게 해야 하나요. 상황은 아는 친구들은 그냥 잊으라고만 하네요.... 정말 답답합니다... 키도 크고 이쁘고 성격도 좋고 무엇보다 웃는게 너무 이뻤던 여자친구였습니다. 다시는 그런 아이 만날 수 없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