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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헌팅에 진짜 궁금한거

찌질함 |2012.09.26 02:43
조회 1,589 |추천 1
이건 오늘 저녁에 있었던 실화 난 20대 중반 男 헌팅하면 50%정도 됨
사건이랄 것도 없고 그냥 나의 지랄은 내가 지하철을 타고 부터 지금 이시간까지 계속되고 있음
내가 타던 역은 보통 앉아가고 비오면 서서 가는 그런 역이었음
그런데 그 날은 비도 안오는데 사람들이 개많았음
서 있을 자리도 없어서 타자마자 바로 옆에 손잡이를 잡고 섰음
서고 보니 앞에 거의 내 이상형 여자가 내 앞에 떡 하니 앉아 있었음
참고로 난 모태솔로 이런건 아닌데 지금 여친 없음 
아님 암튼 이어서
오매 이거 어쩌니 했는데 그녀는 엄청 짧은 치만가 바지를 입고 있었음
가방으로도 커버가 안됨 뭔가 서있기 민망한 상황
걔도 눈치보고 나도 눈치보고 뭐 그런 애매한 상황인데 난 뭔가 가려주고 싶었음
그래서 핸드폰 보면서 신경 안쓰게 했는데 계속 신경 쓰는 눈치였음
난 이뻐서 보다가 눈도 몇번 마주침
자리를 옮기고 싶어도 서있을 자리 조차 없었음 솔직히 옮기고 싶지도 않았음
그래서 내가 들고 있던 가방이라도 들어달라고 하면서 가려줄까..
자켓 하나 입고 있었는데 그거라도 어떻게 써볼까.. 별생각을 다함
자켓 거의 벗으려고 했는데 주위 사람 눈치 본다고 암것도 못함
주위 사람 눈치만 보다가 그녀는 내려버림 지나온 역이 6~7개 쯤 됐는데........
폰으로 DMB보는데 그건 보면서도 뭔 말인지 하나도 생각 안남
그렇게 그녀를 보내고 폭풍 자괴감에 빠짐
근데 여기서 질문 
뭐라도 액션을 취하는거랑 안취하는거랑 여자들 생각은 어떰??
솔까 옆에 같이 서있던 사람들 눈치 보느라 암것도 못했음
패기 부족이라고나 할까............
암튼 뭔가 지금도 생각은 계속 나는데 뭐 며칠 이러다 말겠지
근데 계속 궁금하긴 함 아쉬운 마음도 더 크고 
지금 생각해 보면 다신 안볼 사람들 그냥 신경 쓰지 말고 질러볼걸.. 이라는 생각이 엄청나게 듬
번호를 안따더라도 다리를 가방이나 옷으로 가려주는 행동. 여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매우 궁금함
남자들은 욕하지말고 여자들은 욕해도 좋으니 답해주길 바람..니다..만족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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