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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 자녀는 어린이집 입학도 어렵네요......

휴우... |2012.09.26 13:34
조회 55,730 |추천 97

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아이를 출산하여 다시 직장으로 복귀를 해야 할때쯔음..

저희 아파트 단지 내에 가정어린이집이 스무개나 넘게 있고 아파트 근처

가정어린이집도 굉장히 많은 걸로 알고

그 중 집과 가까운 곳 다섯군데를 알아보러 다니는데 자리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분명.. 아이는 몇 안보이는데요..

그래서 결석했겠지.. 뭐 그렇게 넘기고 갔습니다.

그 뒤로 스무곳이 넘는 가정어린이집을 돌아다녔는데

하나같이 자리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가 어린이집 교사라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친구의 말은

요즘 무상보육으로 인해 집에 계시는 어머님들도 어린이집으로 보내고 있다.

근데 어린이집 입장에선 아이가 어리고 맞벌이 부부경우 아침일찍 맡기고 저녁에 찾아가고

부득이 방학, 또는 휴원할 경우 맞벌이 부부의 아이는 맡길 곳 없으니

어린이집을 보내야하니 교사들은 당직을 서야 할테고

해서 맞벌이 부부는 잘 받지 않는 곳도 있다고 하더라...

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알아보았던 어린이집 3곳에 전화했습니다..

그리고 자리가 있냐 물으니 어김없이

뭐 몇세냐, 몇동사시냐, 맞벌이냐 묻길래

그렇지 않고 반일반으로 그냥 보내고 싶다고 했더니..

3곳중 2곳에서..자리가....있다고....

뭐 물론 정말 자리가 없어서 없다고 한 원도 있겠죠..

 

그래서 정말 그 어린이집들을 욕하는게 아닙니다.

그 친구가 늘 이야기 했습니다.

재직증명서를 의무화 해서 맞벌이 부부 자녀 우선입학 제도를 탄탄하게 만들어놔야 하는 거 아니냐고

그때는 그 말을 이해를 못했습니다.

제가 그쪽 분야 일하는 것도 아니고 ..

그땐 아이가 없었으니깐요..

 

그리고

선생님들의 수고도 모르는 거 아닙니다.

이왕 아이가 와서 일찍 집에 간다면 좋겠죠

내 아이 하나 보기 힘든데

선생님은 여러 아이들을 케어해야하고 얼마나 힘들까요

하지만 이런 선생님들도 교대 근무로 한다면

선생님들의 복지도 더 좋다면

저처럼 맞벌이 부부가 어린이집 자리가 없어

전전긍긍 할 일도 없겠죠

 

 

지금은 물론 무상보육이지만

내년엔 철회된다고 하죠.

 

그랬더니 친구가 전화와서

내년에 무상보육 안되니 어린이집에 자리가 많이 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참.... 씁쓸합니다..

 

저 처럼 이런 경우 겪은 적 있었나요?

사실은 저라고 밝히고 그 어린이집 보내면.. 미움 받겠죠?

추천수97
반대수5
베플아이고|2012.09.27 17:30
맞벌이라도 돈 좀 있는 사람들은 베이비시터 쓰잖아요. 능력없는 맞벌이들만 불쌍..
베플이게다|2012.09.26 19:05
개나소나 무상보육을 해주기 때문임.... 어린이집에서도 애들 빨리 데려갈 수 있는 집에서 노는엄마들을 선호하고... 솔까 양심이 없는 여자들이 한 둘이 아님...집에서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살림 하며 애나 보지 왜 돌도 안 지난 애를 맡겨 놓고...문화센터며, 네일아트며, 쇼핑이며 쳐 다니면서 애를 방치 하냐???어린이집에서 일 하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무상교육 되서 신난건 전업 주부랑 원장이다!!!원장은 파트 교사 붙여 놓고 일찍 하원 할 수 있는 전업 주부의 애만 골라 받고....교사들 파트 교사 쓰니까 일찍 퇴근들 하니까... 아이들이 더 있어야 할 상황에도 아이를 봐줄 교사가 없디고 하니ㅡㅡ;; 집에서 노는 엄마들이 애를 갖다 맡기고...뭐2개월 된 애를 모유 짜면서 맡기고 운동하고, 지 볼일 보는 년들이 널렸다더라!!정작 필요한 엄마들은 눈치 보면서 맡겨야 하고...집에서 논다고 하면 살림하는건 안 힘든 줄 아냐고 개소리나 떨어대고...진짜 남편이 지들 네일아트나 쳐 받고 쇼핑이나 하면서... 애는 남한테 맡기라고 돈 벌어다 주는 줄 아냐????특히 맘스 홀릭에 뻑 하면 글 싸지르는 잉여년들...거기 노상 글쓰는 년들은 애 얼집 보내놓고 늘어져 자고 인터넷이나 보면서 남욕 밖에 못하는 여자들이 대다수임!!!직장도 안 다니면서......살림이 힘들다고 할 거면 결혼도 하지 말고 애도 키우지 말아라!!!열심히 직장 생활 하면서 아이들 어쩔 수 없이 맡기는 엄마들이 네년들 땜시 욕 먹는다....그리고...토요일에 집에서 쉬면서 어린이집 보내는 집구석도...진짜 걔들 한테는 책 한권 읽어줄 가치가 없음!!!!!진짜 부모가 바빠서 맡기면 안타까워서 더 잘해주지만...집에서 탱자 노는 거 다 알면서 맡겨 놓으면...뒤로 욕 먹는다!!!! 진짜 필요한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
베플좋은날|2012.09.27 03:39
저는 전업주부인데요. 저는 오히려 전업주부라고 공립, 사립 다~ 팅겼어요. 둘째까지 보면서 잠 못자고 피곤해서 그런지 결막염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안과에서 시력이 나빠질거라고 얘기까지 들었거든요. 지금도 눈이 제대로 안보여요. 남편 월급 빠듯하고 월급이 안들어 올때도 있지만 저도 무상보육 반대합니다. 선생님 한 명당 케어해야 하는 아이들 수도 많은데 볼 수 있는 환경이 됨에도 어린이집에 보내는 주부들 많은걸로 압니다. 그 후 대기 걸어둔곳 몇군데서 연락이 왔지만 보내지 않았습니다. 얼집 사고 많은데 아이들은 잠깐 한 눈 팔면 사곤데, 이렇게 포화상태에 보내게 되면 애도 애고, 선생님도 스트레스가 과중해서 제대로 된 보육을 할 수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애가 하나 있고 엄마가 특별히 몸이 불편하지 않은 이상 어린이집 보내는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엄마들 정신차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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