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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쓰는톡.룸싸롱다니는 남자친구.

뭐하는거지 |2012.09.27 04:42
조회 2,852 |추천 0

저는 남자친구와 2년째 알고있는중이고 제대로된 연애를 한지는 7개월째 입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있고, 양가집 부모님들도 저희만남을 다 아시고,

 

지금은 남자친구의 집에서 남자친구의 형과,누나와 함께 동거 형태로 지내고있습니다.

 

저는 올해 23살이고 남자친구는 37살 입니다.

 

나이차가 좀 많이 나죠?둘다 결혼하게 되면 초혼이구요..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것은 남자친구가

 

노래방/룸싸롱 다니는것때문인데요. 이문제때문에 지식인도 찾아보고,친구들 조언도 얻어보고했지만

 

정말 답이안나오네요. 우선 처음 일이 터진것은 작년 12월달에 예비시부모님댁에 내려갔다온

 

다음날이였습니다. 전 pc방에서 친구들이랑 게임을 하고있었는데 카톡이 왔더군요

 

자기 지금 집에 들어왔다고 피곤해서 바로잔다고 사랑한다고..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알겠다고했어요. 근데 뭔가 갑자기 느낌이 이상해서 전화를 했더니 조용하더라구요

 

집맞냐고 저도모르고 물어봤는데 뭔가 낌세가 이상하더라구요..알고봤더니 룸싸롱에 간뒤

 

그 술집여자와 2차로 모텔을 간것이였습니다. 그것도 자신이 솔직히 말한게 아니라

 

이미 뻔히 느낌오는데 끝까지 거짓말하고 오히려 저를 의부증에 걸린 사람마냥

 

왜 의심하냐며 소리를 치더라구요. 그리고나서 몃시간뒤에 만났는데 만나서 빌어도 모자랄판에

 

 

헤어져야지 어쩌겠냐고 먼저 으름장놓더군요. 저도 솔직히 그때까진 몰랐어요 제가 그사람을

 

좋아하는건 알았지만..얼마큼 사랑하고있었는지..전 울면서 시원하게 뺨때기 한대 때리고

 

용서를 빌라고 딱한번만 실수다 생각하고 용서해주겠다고 했죠. 그때서야 용서를 빌고

 

뻔히 니가 나이가 어리고 하니까 헤어지자고 할줄알고 자기가 먼저 그랬다 하더군요

 

그일로 인해서전 그사람을 얼마나 제가 사랑하는가를 알았고, 제가 한번 용서해준것 때문인지

 

그사람도 태도가 많이 변했습니다. 진짜 사랑받고있다는 느낌..여튼 그일있기전엔 그냥

 

서로 호감있는데 그냥 만나는사이?였다면 그일있고나서는 서로사이가

 

진짜 애인사이?라고 해야하나..그렇게 변했어요. 근데 저도 그런경우가 처음이여서 그런지

 

용서해준다고 말해놓고 계속 생각이나고 불결하고 별 상상이 다들더군요.

 

한번도 집착,의심해본적 없는 저인데..그사람이 이제 쫌만 늦거나 전화안받으면

 

또 그런곳에 갔나하는 생각부터 들고..정신적으로 정말 완전 폐인상태가 되어서

 

정신과 치료를 받았구요 그뒤로 그 상상이 들때마다 자학하다싶이 벽을치고 혼자 머리를

 

쥐어뜯고 정말 그냥 밖에도 못나가고 괴롭게 살았어요..심리검사결과 우울증과 불안증세 그리고 충동억제

 

를 못해서 약과 상담 병행했었구요..신랑도 눈물한번 보이지않던 사람인데 울며 빌면서

 

다신 안그러겠다고 약 2달을 저도 그사람도 아무일도 못하고 그렇게 살았네요.

 

처음부터 같이 산건아니였고, 그일있은 뒤로 제가 그사람이 없으면 너무 불안해서

 

거의 같이 살게된거같아요..처음일은 이거였구요 그일있었을당시에 약속했었습니다.

 

다시는 룸싸롱에 안가겠다고 너이렇게 아픈거보니 못가겠다고 죽을죄를 졌다고..

 

근데 왠걸 몃달 지나니 노래방을 가더군요 그래서 여자끼고 노는건 똑같은거 아니냐 했더니

 

룸싸롱이랑 노래방은 다르다고하네요;;그니깐 말장난 식이죠..그럴때마다 전 화도 내보고

 

울면서 그러지말라고 진심으로 대화도해보고 제가 할수있는건 다해봤어요 근데 똑같은일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반쯤 미친저는 자살시도까지 했었답니다. 물론 멍청한짓이라는거 알지만

 

그렇게라도 안하면 정말 미쳐버릴껏같아서 아니 어쩌면 이런식으로라도 그사람이 다신 안그러게끔

 

잡고싶어서 그랬어요..근데도 소용이없더군요 단 10일? 길면 1달? 그정도 주기로 계속

 

똑같은일이 반복됬습니다. 그리고 결국 노래방도 안다니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이젠 빠를 다니더군요...그래요 빠정도는 솔직히 그것도 싫지만 이해는 합니다

 

같이 신랑 친구들이랑도 빠에서 술도 마시고 했었으니깐요..근데 몃일전엔 또 집앞 빠에서

 

완전 만취가 되서 전화도 제대로 못받길래 데리러 갔더니 왠걸 빠에서 먹는게 아니라

 

테이블에 여자와함께 착석해서 앉아 거기서 아예 뻗어 자고있더군요 아니 집이 바로 코앞인데

 

잘꺼면 집에 들어와서 자지 그게 뭐하는짓인지 너무 화가나서 엎드려있는 신랑을 보자마자

 

등짝을 때리고 끌고나오려했습니다 근데 신랑도 오기가 생겨서 인지 안간다고 그러더군요;;

 

이미 똑같은 일이 계속 반복되서 서로 지쳐있던 상태였습니다..제생각엔 그랬어요

 

빠에서 착석해서 여자옆에 끼고 먹을꺼면 노래방가나 룸싸롱가나 뭐가 틀린건지..

 

근데또 남자친군 노래방도 룸싸롱도 안가지않냐 근데 빠도 못가게하냐 며 말장난을 하네요

 

진짜 어이가없어서..어쩃든 빠에서 한바탕 소란을 피우고 집에 같이 들어왔는데 전 너무 화가나고

 

배신감 느껴서 그냥 나가버렸어요 근데 찾으러나올줄알았던 사람이 연락한통 없더군요

 

좀 진정좀 되고서 제가먼저 전화해보니 다시 그빠로갔더군요;;;진짜 미쳐버리겠더라구요

 

그래서 당장오라고 나랑할말없냐했더니 2시간만 기다리래요 자기는 먹고간다고...아...

 

그리고 그날 제가 먼저 너무 화가나서 손찌검을 했구요..뺨을 사정없이 때렸습니다..

 

근데 당연한건지 억울한건지 모르겠지만 저도 맞았구요..참네...몃일전일이 가장 심했지요

 

이제까지 아무리 똑같은 일이 반복됬어도 서로 손찌검한적은 처음이였으니깐요..

 

여튼 먼저 제입장 부터 말하면 전 이해가 안가요

 

아니 만약에 회사를다니는 샐러리맨이면 어쩔수없이 접대다 뭐다 그런자리가 있으니까

 

조금은 이해가 가겠지만 이사람이 같이 그런곳 다니는 멤버는 그냥 친구들이랑 아는 동생들이거든요..

 

왜굳이 여자가있는곳에 가야만 술을 먹을수있는건지 진짜 이해가안가요.

 

근데 이사람 입장은 저한테 말하는게 룸싸롱을가든 호프집을 가든 어딜가서 먹으면 뭐어떠냐

 

진짜 자기는 떳떳하다. 나한테 미안할짓 안했대요. 한마디로말하면 그런곳에 가긴갔지만

 

놀진않았다 이런식? 그러면서 왜자꾸 편하게 술을못먹게 하냐 나떄문에 친구들도 자주 못만나고

 

그런곳에 가있어도 자기는 떳떳한데 나한테 거짓말 할수밖에 없는 자신을 만드는게 너무 힘들고

 

지친다네요 왜 술한번먹는게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네요..그말도 무슨말인지 알겠지만

 

지금서로 입장차이가 너무심해요..전 제가 할수있는건 다해봤구요. 이제는 정말 그냥 허심탄회한

 

마음까지 드네요..현재 제가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요..어제만해도 어떻게하면

 

이사람 이버릇 고쳐서 나한테 좋은 남편감 만들까..이런생각밖에 없었는데 지금 이글쓰는순간

 

또 룸싸롱에 가있네요;;그러면서 저보고 끝까지 호프집이라고 거짓말하면서

 

절 미친년 취급하며 왜이렇게 의심을해대냐고 난리에요..평소같았으면 당장오라고 소리를

 

질렀겠지만 오늘은 왜그런지 그냥 놀다오라고 하고 조용히 끊었습니다..정말 저 이렇게

 

피한방울 안섞인 남으로 인해서 사람이 폐인이 될수있구나 정신적으로 마음적으로 이렇게

 

망가질수가있구나 새삼 느낍니다..이젠정말 복수하고싶은 마음도 드네요..

 

저도 잘은 모르겠어요 정리가 안되요..

 

미우면서 복수하고싶고 나이도 내가 한참어린데..왜 그런곳에서 다른여자들과 있는건지..

 

자존심도 상하고..진짜 죽여패버리고 싶기도하고..헤어지고 싶고.. 여튼 여러모로 진짜많이

 

복잡합니다..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저의 저런감정들을 다 묻어두고 지낼수밖에 없는건지..

 

제발 현명하게 지혜로운 선택할수있게 도와주세요..혹여 나중에라도 오만정이

 

아예 다떨어져서 헤어지더라도 제대로 복수하고싶네요..저도 똑같이 외도해볼까 이런생각도했지만

 

그건 제몸을, 제자신을 위해서도 좀 아닌것같아서 행동은 안했네요...아 그리고 저희집은 어머니

 

혼자계신데..저희엄마한테는 정말 잘합니다..그래서 더 미치겠어요..그리고 남자친구는 집에서 근무하는

 

직업입니다. 그런 퇴폐업소는 한달에 5번? 정도가는것 같네요..(비지니스가아닌 유흥목적으로만)

 

빠는빼구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저보다 인생선배님들

 

제발 도와주세요 너무 힘이 듭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6월초쯤 썻던 글이네요..처음에 글올렸었는데 저글에 원래 150만원정도씩

한달에 받았었다는 내용이있었구요 그돈이 그당시 저에게 필요한돈도있었지만,동거하면서 들어가는

모든 생활비까지 그돈에서 해결했었습니다. 근데 답변다신분들이 돈에대한 얘기만 거의 하셔서

오해하시는것같아 수정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또 상황이 조금 달라졌어요

(저렇게 룸싸롱다니는건 똑같아요)

남자친구네 누나,형과 자꾸 트러블도나고..절 무슨 남보다 못한취급을 자꾸하고

그런것도있고..우리사이도 이대론 안되겠다 싶었던것도 있고..우선 동거생활을 접고

원래살던 본집으로 들어온지 일주일쯤 됬습니다. 

지금 벌써 9월말인데 약 4개월동안 저사람이 했던말중에 하나가

처음에 2차문제로 제가 저사람으로 인해 아팟을때 그때부터 저랑 헤어지고싶었는데

헤어지면 너무 인간적으로도 쓰레기같고..그당시 헤어지면 제가 진짜 자살이라도 할까봐

말을 못했다합니다. 그때그 생각이 지금까지 쭉 이라네요..그리고 요즘은 저도 나름 연락도 자제하고

나름 노력하고있는데도 절 귀찮단듯이 취급합니다..한마디로 말하면 이미 그사람은 저에게

마음이 떠난것같아요..근데 막상 물어보면 아니라고 그냥 피곤하다고 대답하는데

그심리가 뭔지모르겠네요..저한텐 저싫어하는티 팍팍내면서 제가 왜 뭐화났어? 말을해봐

뭐 이런식으로 말하면 아니라는데 왜자꾸 혼자 난리냐고...그런식이에요..차라리 싫다고 말을하지..

그리고 최근에는 저사람친구한테

몰래 연락해서 만나서 저사람 룸싸롱가는게 저한테는 죽기보다 힘들다고

좀 도와달라고 부탁까지했습니다.

그런데 이젠 저도 정말 헤어지고싶습니다.분명 아니라는것도 알고,헤어지고싶은게 100%확실한데

사랑한다는 마음때문에..이러고 살고있는게 참 답답하네요.그렇다고 저러고나서 미안하다

사과하는편도아니고 평소에 잘해주지도않고..거의 서로 말도안하고 연인같지 않은사이입니다.

(전 대화많이하고싶은데 또 짜증내고 왜그러냐고 좀 쉬고싶다 뭐 이런식으로 말할까봐 말을 안겁니다..)

또 새로운 문제하나가 어찌어찌 해서 약 한달전부터 저사람과 같이하는 조그만 사업이있는데

그것도 헤어지는것에 문제가되네요..이건 연인사일 떠나서 일적인거라서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얼굴도 계속봐야하고..전화도 계속해야하는데..헤어지고나면 더많이 힘들텐데..그걸 감당할수있을지가

너무 걱정됩니다.또 이것저것 찾아보니 헤어지고나면 혼자집에만있지말고,친구들과 수다떨고

나가서 놀고 그러라는데..저사람과 1년정도 같이살면서 친구란 친구는 다떨어져나갔고

전 가뜩이나 고등학교중퇴라 정말 술먹자나와~하면 나와줄수있는 그런친구한명 없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뭐 연락하는 남자도 한명도없구요...

항상 집에서만 시간보내게될텐데..그것도 두렵습니다..괜히 시간지날수록 저사람은 딴여자만나서

행복한데..난혼자서 헤어지지말껄..이런생각들것같고..어찌해야 정말 제가 행복해질수있을까요..?

분명 이곳에 댓글달아주시는분들의 조언이 100%정답은 아닐수도있겠지만..뻔한말일지라도

지금은 너무 힘이 될듯하네요...우선제 현재심정은 헤어지고싶긴한데..저혼자 너무많이 그사람을

사랑하고있어서 그사람과의 인연을 쉽게 끊어내질 못하겠습니다..

헤어져야겠다 굳게 맘먹어도 그게안되고...

저정말 어떻게해야되나요..긴글읽어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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