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7년 내조의 결과는 바람.

기억상실 |2012.09.27 09:28
조회 410,819 |추천 1,270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 사랑했던 그 시간들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버린 지금, 왜 나만 아프죠..?

 

지금 이 현실이 꿈인걸까요?

지난날의 시간들이 꿈이었을까요?

 

어느덧, 시간은 무섭게 흘러

헤어진지 4개월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가끔 주체못하는 제 마음때문에 미칠거같아요.

 

7년을 뜨겁게 정말 모두가 부럽게 사랑했구요..

단 한번도 크게 싸운적 없습니다..

늘 서로 믿고 이해하고 양보하며,,,

 

양가 부모님들 허락하에

결혼날짜도 알아보며 결혼을 준비할때쯤....

하루가 다르게 뭔가 달라진 그사람의 행동에...

왜 눈치채지 못했을까요,,? 지금 돌이켜보면

아....... - ! 하면서 의심되는일이 많네요..

 

갑자기 권태기 타령을 하길래 ,,,,,,

하지만 아니었어요... 하긴... 그런말하기 일주일전에도

저희는 여행가서 아주 즐겁게 놀다오구 그랬거든요,,,,,

 

하루, 연락이 뜸했던 날이 있었는데,,, 아버님과 술한잔하구있데서..

믿었었는데,,, 알고보니 그날 회사 여동생과(동료) 한잔했더라구요...

그날부터 달라졌죠 . 완전 하루가 무섭게 ............ 그러다 제가 너무 지쳐서

한달만에 헤어지게되었네요, 끝까지 바람은 아니라고 우기던 그 사람.

진실은 다 밝혀진다더니,  알고보니 양다리였어요,

저 몰래 그 여자동네가서 새벽까지 술 마시고,

저와 놀러가거나 여행갓더와서도 그 여자를 만나러갔던거죠,

그게 다 한달사이에 일어난 일들 이에요. 참 쉽죠? 한순간에 물거품되는일...

 

다른 사람들 눈은 무서웠는지, 누가 물어봐도 곧이 곧대로

대답해주지마라며... 자길 감싸던 그사람......

후회할껄 알고 돌아오고도 싶지만 다시 저에게 오면 회사 생활은 어떻게 하냐며

그 여자를 못버리고 절 버리게 된 그 사람.....

 

한살어린 그사람. 고등학교때 만나서, 대학교에 진학하구,

군대 2년이란 시간.. 강원도에 몇번이나 면회가서 힘을주고...

편지와 택배들로 기 살려주고 부대선임들과 친해져서 편하게 생활해주고

남친 부모님 외로우실까봐 매일 가서 딸 처럼 애교떨고

대학졸업하고 빈둥대는 모습 싫어서 제가 일자리 다 알아봐줘서

결국 입사까지 했죠 . 돈 관리를 못해서 제가 월급 적금 넣어주고 자동차살돈

모아서 차사구, 회사 그만두고싶어해서 주변사람 모두에게 연락해서 힘내라고

문자 날려주고 , 일가기전에 아프다면 약사주고 마치고 배고플까봐 도시락싸서

기다리고, 최선을 다했는데 돌아오는건 배신이었어요. 바람. 바람. 바람 !!!!!!

 

너무나도 착했던 그사람이었기에, 저보다 제 주변사람들이 더 좋아했구요

나보고 다 부럽다며, 좋겠다며, 니 마음만 변하지 않으면 너흰 평생갈꺼라며 모두가 그랬어요.

저두 그랬던 사람이었기에 모든걸 올인했구, 저에겐 준비되지 않은 이별이었기에 너무 힘들었어요.

그사람 친구들도 후회할짓하지마라며 엄청 말렸지만 눈이 뒤집혀서 친구도 다 버리고 떠났어요,

오히려 친구들이 저에게 너무 미안해하구요.. 7년동안 저희를 봐온지라... 더 마음아파하더라구요..

남친 부모님들도 헤어지고도 전화오셔서 천벌 받을꺼라며 미안하다며 걱정된다며...

한번 보자고 하시길래봤는데 다신 못보겠더라구요.. 더 생각이나서...

그래서 지금은 보자구해도 바쁘다고안보구있어요.. 가족같이 지냈던 분들이라.. 가끔생각나지만

꾹 참고있어요... 부모님이랑 여행도 가고.. 남친집가서 자고 밥먹고 그랬던적이 많거든요...

 

헤어지고 한달동안은 매일 울고.. 밥도 못먹어서 10키로가 넘게 빠지고...

조울증,우울증,, 온갖 병들은 다 달고산거같아요.. 노래만 들어도 매일 울고..

밤엔 잠이 들지않아 1시간도 못자고 출근하고... 그러다 정신을 놓을거같았는데

친구들과 주변사람들이 절 걱정하며 불러내서 매일 잘 먹지도 못하는 술을 퍼마시고..

그러다보니 소주 1-2잔 먹던 제가... 이젠 1병은 기본으로 먹는 지경까지 왔네요..

 

저는 이렇게 아픈데.. 어딜가나 그 사람과의 추억때문에...

눈물이 절로 흐르는데..  길가다가 그 사람과 그여자 마주칠까봐 겁이 나는데...

걔는 휴대폰 번호도 바꾸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번호를

가르쳐주지 않은채로 그 여자와 회사사람들과만 연락하며 잘지내는거 같아요.

그 여자 우리가 7년사귄거 알고도 잘 만나는거보면 둘이 참 많이 사랑하나봐요,

둘 다 꼭 천벌받았으면 좋겠어요... 피눈물 흘리는 날이오길..

 

아- 12시간 붙어서 일하는데 좋아하는 마음이 안생기겠냐며 나중엔

오히려 더 당당했어요. 그렇게 따지면 그 회사에는 다 바람날듯... 참나..

 

나는 아직도 이렇게 힘든데 .,

잘지내는 모습보니깐 너무 화가나고 기다리고 돌아오길바라는게

아니라 돌이킬수없는 내 20대 청춘., 시간이 제일 아깝고 열받고

화가나요, 진짜 이건 말로 표현못할만큼 ... 당해봐야 알거에요..

 

그 두년놈. 벌써부터 잘 싸우는지, 친구한테 전화와서 미치겠다며

XX(나)랑 사귈땐 싸워도 한시간이상 간적이없었는데 그여자는 진짜

같이 잘 놀다가도 화나서 집에간다며 어떻게 해야될지모르겠다며

막 만나서 자기이야기좀 들어달라고 그랬데요. 그 소리를 해주면서

그 둘도 마냥 행복하진 않을꺼라며 나보고 힘내라는데 ............

 

그리고 다른친구한테도 후회하고있다며,,, 자기가 지금 벌받고있다며..

그랬다던데... 회사를 그만두지않는한 돌아오진 않을거같아요

저도 돌아와도 받아줄생각없구요 너무 상처를 깊이받아서...

욕한번 하지않던 그사람이 끝날때 어찌나 막말을하며 더럽게 헤어졌는지..

나한테 카톡와서 몸관리잘하고 잘지내라며... 하는데... 그때마다 전 멘붕와요..

잘 견디다가도 와르르 무너져버리곤하죠..  하.. 아파요 너무 심장이..

 

저 진짜 미칠거같아요. 아직도............

너무나도 추억이 많기에 어딜가나 멈칫하게되고

얼마전엔 터미널가서 군인들을 보고 혼자 옛생각이나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언제쯤이면 괜찮아질까요..?

 

사람한테 마음 열기가 겁나요.,

한번 다친 마음 쉽게 열리지가 않네요...

 

세상에서 가장 가까웠던사람이.. 제일 멀어졌다는말..

정말 아픈거같아요 ........... 하루빨리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었으면..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나는 이런일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멀리 떠나고싶고 살기싫고 도망치고싶지만..

제 주위 걱정해주는 좋은사람들..그리고 가족때문에..힘내려구요!

추천수1,270
반대수36
베플ㅡㅡ|2012.09.27 15:34
스벌러마ㅋㅋㅋㅋ불여시한테 홀린께 눈에 뵈는거 없이 지금은 마냥 좋아죽지? 그 행복 평생 갈것같냐? 니가 언니 20대 통째로 망쳐놧은께 제발 닌 고년이랑 꼭 결혼해라. 남은 인생 쫄.딱 망해블게

이미지확대보기

베플여자|2012.09.27 11:25
이제똥차가고 벤츠온다

헤어진 다음날베스트

  1. x 소개서 써줘댓글0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