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음슴체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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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년제 전문대에 다님.
당시 겜에 빠져서 공부 안해서 전문대 간건
내 잘못.. 지금도 뼈저리게 후회 중이라.
지방 국립대 편입 시험 볼려고도 준비중임.
그래서 학점 잘 받을려고
수업도 맨날 맨 앞에서 열심히 듣고,
수업시간에 수업참여도 열심히 함.
예습 복습도 짬짬히 하고.. 그럼..
근데 문제는 학기 초에 학교 오자마자..
한 과목 수업중에 교수가 조를 짜라함..
필자는 군대갔다 4년만에 학교 오는거라..
그냥 조카 가만 있었음..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 그냥 남는조 들어가도
괜찮겠지? 라는 생각에..
그러고 있는데 나보다 한살어린 좀 노는것 같이 보이는 아이가
같은 조 하실래요? 라고 물어봄..
앞으로 계속 볼 사인데
차마 거절할 수가 없어서..
하겠다고 함..
그래서 어쩔수 없이 남자 5명 같은조됨..
한명은 다른과에서 그냥 학점 이수 할려고 온 사람이고
4명은 같은과임.. 근데 문제는 울조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업에 열의가 있는 아이가 없다는것임..
다른과에서 온 사람 1명은 있는듯 없는듯 하고,,,
또다른 울조 같은과 2명은 의욕이 없음..
수업시간에도 폰 만지거나,, 출석하고 밖에나가서 놀거나 그럼..
그리고 나머지 1명은 나한테 같은 조 하실래요? 라고 물어본 아이인데..
그 아이는 수업시간에 폰만지고, 출책하고 당구치러 가거나 그럼..
위에 말한 2명의 아이과 같음..
근데 걔들과 다른점은 수업도 안 듣고 아는게 없는데 ㅈㄴ 의욕만 있다는것임..
그게 문제임.. 걍 모르면 가만히 있기나 하지..
이놈의 A라 칭하겠음..
이놈이 자진해서 조장을 함..
그러다 과제를 받았는데,
집단 과제로 프로그램 짜는 과제 받아서,,
집단 과제로 프로그램 짜는거 하는데..
절대 수업을 안 듣거나, 단 기간에 할수 없는 작업임..
이 작업하는게 교수 본인도 할려면 복잡하고 머리 아픈 작업이니까
짧은 시간 단기간 되는 과제도 아니고, 그러니까 틈틈히 조원들끼리
만나서 의논하고 토론하고 차근차근 해나가라 함..
아.. 중간에 말 안한것이 있는데
그 과목 비중이..
조별과제가 40%
개별과제 10%
중간 기말 시험 30%
출석 20%
라서 조별과제가 개중요함..
그래서 진짜 열심히 해야겠따 마음먹음..
근데 과제를 받고도 애들이 조용함..
과제 제출 날짜는 서서히 다가오는데 준비된게 하나도 없어서,
마음이 급해짐.. 지금이라도 시작안하면 ㅈ 될거 같은 느낌 들어서..
그래서 조별 과제 때문에 만들어진 카톡방에서
이렇게 이렇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라고 지속적으로 의견냄..
그러니까 조장인A가..
전화와서 나보고 조장 하는게 어떠냐고 비꼬면서 말함..
내가 왜 그러냐고 했더니..
걔가 빙 둘러서 말을 하긴 했지만,,
요점은 조장도 아닌데 왤케 애들을 통솔하고
리드 할려고 하냐는거임..
내가 조장인데 나 무시하는거임? 요런 말이었음..
그래서 과제를 빨리 해야 하는데
조원 참여도가 낮아서
참여도 하고 잘해보자는 식으로 그런거다 라고 말함..
그랬더니 알았다함..
그러고 끊자마자..
카톡으로 내가 낸 의견 다 묵살시키고,,
아무 근거도 없이 내가 낸 의견이 좀 아닌거 같다고 그럼.. 그런후..
본인이 지금 집단과제 하고 있다고 하면서
조원들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본인이 주제도 마음대로 생각해서 기재하고,,
조원들한테 강제로 너는 이거 하고 너는이거하고
넌 저거해라고 명령식으로 과제를 내림..
근데 그 제목만 얼핏 들어보니,,,
내가 생각한 집단 과제랑 좀 동떨어진 내용이었음..
책에 나온 내용이랑도 다르고,,
내가 수업시간에 배웠던 거랑 전혀 다르게
과제를 하고 있는거임..
그러고 한 30분 지났나..
집단 과제 오늘 안에 다 끝날거 같다고 함...
이때부터 멘붕이옴..
분명 이거 교수님도 하루아침에 끝낼수 있는 과제가 아니고
조원들끼리 머리 맞대서 조사하고 여러 시행착오를 반복후에
완성할수 있는 거라고 했는데...
진짜 이대로면 학점 성기망테크 탈 위기임..
편입도 해야되고 집안 사정 안좋아서 장학금도 타야 되는데
조원 하나 잘못 만나서 그것도 끝장날 위기임..
이놈이랑 앞으로 졸업때까지 학교에서도 계속 볼 사이고
그런데 ...
중간 기말시험보다 비중이 큰 집단 과제를
조원들과 상의도 안하고 혼자 진행한것도 아니꼬운데 게다가,,
몇시간 만에 끝냈다고 하는데,, 이건 보나마나 망테크임..
어떡해야될까요?
아닌건 아닌거다라고 말을 해야 되나?
정말 스트뤠스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