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3년전 20년 넘게 전업주부로만 살아오다가 갑자기 집안사정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경험도 없고 기술도 없다 보니 그래도 쉽게 시작할수있는 일을 찿아 어렵게 커피전문점을 오픈하여 가게을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브랜드가 있어야 알아주는지라 고심끝에 "카페띠아모"라는 체인점을 선택하게 되었지요.
저는 여기 회사에서 하는 것 만 믿고, 제가 알지못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시키는대로만 하면서 개업을 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개업 후 5~6개월 후 쯤부터 주방바닥 타일 사이로 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는데 냄새가 심하고, 하수구 악취가 나서 본사에 연락을 했더니, 처음 공사했다는 시공업자는 바쁘다면 안오고 다른사람을 보내서 점검을 했지만, 정확하게 알아내지도 못하고, 하수도가 막힌 것 같다며 뚫어뻥으로만 조치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일 뿐 또 물이 줄줄 흘러나오고, 몇번이나 본사에 말했지만, 별다른 대책은 없었습니다. 그저, 막혔는줄 알고 계속 때때로 사람을 불러 뚫기만 했습니다. 할 때마다 20만원씩 썼고, 냄새가 너무나서 들어오던 손님들은 다시 나가기 일쑤였습니다.
냄새때문에 이미지만 나빠지는것 같아 임시로 가게 문도 닫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비오면 물이 더 많이 넘처흘러나오고,뚫은지 3개월정도 되엇는데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 본사에 몇번 또 연락을 했습니다,
본사에서도, 처음에 막혀서 연락받은 것을 알고있더라구요, 근데 인테리어업자에게 연락하라고 하며 떠넘기고, 업자는 알면서도 3년이나 지났다면서, 나몰라라 하고, 본사에서도 나몰라라 하고, 저희는 지금 5일이나 영업도 못하고 저는 가슴만 타 들어가고, 견딜수가 없어 결국 제가 설비업자를 불러 바닥을 파보니, 하수구 공사가 어떻게 되었는지 방수도 하나도 안해놓고, 마루리도 안해놓고, 그야말로 대충대충, 부실공사 였더군요,( 설비공사 하시는 분이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결국 장사를 해야 했기에 또 이렇게 자비로 공사를 했지만, 저같은 힘없는 자영업자들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생업을 유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내돈 들여 공사를 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공감하시겠지요.
처음 개업했을때도 내부곳곳에 문제가 여러군데 있었지만 (무늬만 환풍기, 환풍기는 있었지만 동작하는 것이 아니었고, 나중에 보니 발코니 마루에 마땅히 해주어야 할 니스칠도 안 해놓고 공사를 마쳤더군요) 서울이 본사다 보니, 많이 불편하지 않고 해서 좋게 좋게 넘어갔는데, 생각할수록 억울하고 분하고, 여자가 주인이라고 무시하는건지, 물론 저희담당자에게 말을 했지요,
어쩌면 저의 실수라면, 모르는 부분이었기에 깐깐하게 더 따지지 못한 점, 여느 사람들처럼 수화기에 대고 고함지르고 짜증내지 못한게 실수지요. 생각할수록 화가나고, 잠도 잘 못자고 하루종일 머리가 아픕니다,
나만 애가타서 전화만 수십번하고, 자기들은 받지도 않다가 어쩌다 받으면
연락해보겠다 그러면 또 끝이고, 정말 관리를 하는건지 장사를 하라는건지
말라는 건지...... 휴~~ 한숨만 나옵니다,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올립니다. 한 가족이 생계를 위해서 하고 있는 가게 입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저희가 조금이라도 보상받을수 있을까요 .본사에서는 전국의 몇백개 지점 중의 하나일 뿐이지만 이렇게 라도 알아주시고 힘없는 사람들을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이런 부조리한 것들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글로 다 표현을 못하는게 조금 아쉽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