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거주중인 27살 흔남입니다.
문득 서랍을 정리하다가 과거 사용했던 핸드폰 무더기를 발견했습니다. 숫자를 세어보니 총 13개더군요..
물론 저 혼자 쓴 건 아니고 우리 가족이 다 같이 사용했던 것이긴 하지만... 이것보다 더 많았는데 알게 모르게 한두개씩 안 보이더라구요. 아마 몇 개는 폰 교체하면서 갔다준 것 같기도 하고..제 예전 여자친구랑 커플폰 하겠다고 주고나서 안 받은 것도 있고.. 등등
긴 말 않고 사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걍 방에서 손에 들고 찍은거라 화질은 좀 안 좋아도 양해 부탁드려요.
먼저 흑백폰입니다. 제가 중3때? ... 샀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단음폰시절에도 폰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네요. 위 모델은 몇 화음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32화음? 정도 될 것 같네요. 소리가 제법 요란해요.
이때 단음에서 16화음 -> 32화음 ->64화음 넘어갈때마다 반 친구들끼리 모여서 우와, 우와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여기부터는 칼라폰입니다...
솔직히 순서는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뭉퉁그려 있던거라;;; 다만 제 기억으로는 이 폰을 제가 군대 가기 전에 사용했던 것... 정도로만 기억 납니다. 정지시켜 놓고 갔다가 외박이나 휴가 나올때만 잠깐 잠깐 살려서 이용했었는데 ㅎㅎ 제대하고도 한동안은 들고 다녔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이건 제가 사용한 폰은 아니고, 제 형이 사용했던 것 같아요. 슬라이드 초창기 모델 같은데... 저희 형이 슬라이드에 꽃혀서 한동안 살았었죠. 전 슬라이드보다는 폴더폰을 더 많이 이용했었구요. 이번에 핸드폰을 보니 슬라이드가 제법 많더라구요...
아버지가 사용한 폴더 폰입니다 ^^;; 영원한 사랑은 아마도 어머니를 지칭하는거겠죠? ㅎㅎ 지금은 베가lte를 사용하고 계세요~
이건 어머니가 사용했던 모델입니다~ 어머니는 아직도 폴더 사용하고 계세요. 스마트폰은 요금이 너무 많
이 나온다며 바꾸시기 싫다고;;;
제가 사용했던 슬라이드 폰입니다. 제 기억이 맞나 모르겠지만.. 제대하고 폴더 폰 사용하다가 이걸로 교체했던 것 같아요. 당시 공짜폰이라고 ㅎㅎㅎ;; 제가 손이 좀 커서 슬라이드가 작은 자판이 맞지 않아 한참 적응하는데 애 먹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핸드폰 메인에 오글오글하는 문구를 자주 적어놨었는데 ^^; 저기에는 "지치지말고 항상 힘내자!" 라고 적혀 있네요 ㅎㅎ;;;
어머니가 사용한 폰입니다. 처음 사용하던게 고장나고 이것도 한 2년 사용하셨는데 폰이 뜯어졌어요;; 그래서 지금 사용하는 폰으로 교체 ㅎㅎㅎ;; 지금 사용하시는 폰도 폴더 폰이예요. 효도폰;;
이건 아버지가 사용했던 폰이네요.
겉면 한 장 찍고 열어서 한번 찍고 하려니 귀찮더라구요; 그리고 나름 최신(?)으로 올 수록 충전핀이 24핀도 있고 16핀??도 있어서 .. 방전된 폰은 키기가 어려웠습니다.
이상하네요, 충전기가 24핀만 있어요 ㅎㅎ;; 다 어디갔을까요...
이건 형이 사용한 모델입니다. 현재 갤s3 사용중인데 바로 직전에 사용한 모델이예요~
이건 제가 사용한 폰입니다. 나름 국민폰이었죠 ^^; 고아라 폰이라고... 슬라이드 사용하다가 너무 불편해서 결국 이걸로 구매했어요. 전 이거 사용하다가 스마트폰으로 갈아탔습니다.
어맛, 이게 있었네요. 솔직히 이건 누가 사용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여튼 슬라이드폰 다른 모델입니다 ㅎㅎ;;
이건... 제가 사용했던 모델 같네요. 근데 언제 이걸 사용했는지 기억이 안 나요;;;; 익숙한 모델...
어머니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
옵티머스 원입니다 .. 일명 옵레기라고..음..
제가 고아라 폰에서 바로 갈아탄 스마트폰입니다 ^^;; 처음 1년은 그럭저럭 쓸만했는데 1년 뒤부터 sw업글후... 난리가 났죠;;; 지금 보면 이걸 어떻게 사용했나 싶을 정도로 액정도 작고 그러네요 ㅎㅎㅎ;;
지금은 옵티머스 lte2 사용하고 있습니다.
베가 lte입니다. 아버지가 사용중이세요.
갤s3입니다. 형이 사용중이죠. 스마트폰 안 바꾼다 안 바꾼다 하다가 갤s3가 잠깐 17만원에 판매 된 적 있었죠? 그때 낼름 구매해서 받은 폰입니다. 90일 약정에 2개월만 750요금제 쓰면 내 폰이 된다니... 저도 옵lte2를 77만원에 샀는데... 쩝... 운이 좋네요.
총 13개 모델입니다. 더 많았는데 ㅎㅎㅎ;; 어디 갔는지 기억도 안나고...
핸드폰이라는게 시간을 거치면서 추억이 되네요. 흑백 화음폰 보면서 맨 처음 핸드폰을 구매해서 친구들과 문자시작했던 것도 기억나고 ㅎㅎㅎ
우체국에서 폐휴대폰 수거하고 소정의 비용을 준다고 하는데 전 이거 갔다 줄 생각 없어요. 계속 모을 생각입니다. 추억이잖아요 ^^...
아버지 자동차에 그 무식한 버스폰도 있다고 하는데... ㅎㅎㅎ 나중에 그것도 컬렉션으로 모아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