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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이중성! 진짜 때리고싶어요

누나는힘들다 |2012.09.30 18:15
조회 13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살터울 남동생을 둔 여고생입니다.

 

저한텐 진지한 고민이어서 음슴체는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에서 말씀드렸듯이 동생이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요!

자기 기분 좋을 때는 토나올 정도로 가식적으로 굴다가도 자기 기분 상할 때는 아예 누나라는 말은 고사하고 쌍욕을 서슴치 않고 하면서 때려요..

 

그리고 부모님 있을 때는 저 걱정하는 척, 부모님일 다 도와드리고 착한 척 하다가도

 

부모님 사라지시면 진짜 1초만에 180도 바뀌고......

 

저번에는 제가 아끼던 물건이 없어져서 "니가 가져갔지!" 이 한마디 했다가 엄청 맞았습니다. 배를 확 차더군요.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일찍부터 일을 하러 다니셔서그런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 안계실 때 동생한테 많이 맞았어요.

 

그래도 동생이 나보다 더 어리니까 그리고 어린게 엄마아빠 자주 못보고 하니까 안쓰러워서 그러러니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나아질 기미는 안보이고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그래도 그 땐 어려서 힘이라도 약했지 요즘은 키도 저보다 훌쩍 커지고 힘도 더 세져서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서럽기도 하구... 누난데 발로 차이고 맞고 그래야 하는지.....그래도 나름 여자인데..

 

 

동생이 고등학생이 되면서 기숙사에 들어갔습니다. 공부를 잘하거든요.

 

사람들이 다 그러더라구요 일주일, 이주일에 한 번씩 보면 서로 애틋해진다구요..

 

그래요 처음에는 그랬죠. 동생도 때리지도 않았고 오히려 잘 챙겨주더군요.

 

그런데 그것도 얼마못가 자기 천성이 드러났어요. 좀전에도 이유도 모른채 엄청 싸우고 맞고.. 욕도 먹었어요. (저는 거실에 있는 컴퓨터로 인강을 듣고있었는데 동생이 제방에 들어가길래 제가 따라 들어가면서 "뭐해?" 이 한마디 했거든요)

 

부모님 들으실까 무서워서인지 문 닫고 저보고 지랄하지 말라고 ㅆㅂ년 무슨년 욕까지 다하더라고요....

 

할머니댁 잘 갔다 와놓고 왜 저한테 짜증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고3이라 집에 있었어요.)

 

아 진짜 제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죠?.. 안그래도 수능이 얼마 안남아서 힘든데.....

 

부모님께는 말씀 드려도 동생이 부모님 앞에서는 가식적으로 굴어서 믿지도 않으셔요.

 

진짜 힘드네요....제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죠? 복수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자작이니 뭐니 하실분들 제발 조용히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진짜 너무 답답해서쓰는 글이거든요..ㅠ

 제가 오죽하면 수능 39일 남은 시점에 이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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