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너한텐 못할말이니까
msh
|2012.10.01 02:00
조회 660 |추천 0
그리고 남겨진것들 . 이노래는 들을때마다 마음이 아파. 이제는 엑스가 된 너랑 처음으로 헤어졌을땐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하루종일 울기만 했어.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다가 울고 학교 가는길에 버스정류장에서부터 학교 도착할때까지 내내 울고 수업시간에도 울고. . 그렇게 잠들기 전까지 맨날 울기만 했지. 그러다가 서로 눈물 펑펑 쏟고 다시 만났어. 그냥 니가 내곁에 있어주는것만으로도 난 너무너무 감사했어.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널 더 사랑했어. 결국 한달 뒤에 정말로 헤어졌지만. . . . 아무튼 그때 매일 듣던 노래가 넬의 신곡들이었어. 특히 저 노래. 그래서 아직도 저노래만 들으면 그때가 생각나서 슬퍼. 그땐 그렇게 사랑한다면서 이제는 내 호박씨까고 다니는 니 흔적 보고있으면 너무 슬퍼. 헤어진지 됐다고, 아무리 전여자친구라고 니가 나를 그렇게 씹을 자격은 없는데. 못잊은건 아니고 그냥 씁쓸하다. 그땐 그렇게 사랑한다던 사람들이 지금은 이렇게 서로를 증오하고있구나. 시작은 어려웠어도 끝은 참 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