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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두달이 됐네

죽어라고 안갈꺼 같던 시간이..

 

제발 일주일만 지나라.. 제발 한달만 지나라.. 했던 시간이

 

지금은 두달이 됐네

 

지금은 헤어졌을때 처럼 가슴답답함도 먹먹함도 눈물도 이젠 나오지 않아

 

아침에 눈떠서부터 잘때까지 생각했던 오빠생각을 이젠 퇴근할때 잠자기 직전에

 

것두 너무 피곤하면 골아떨지기 바빠

 

사람맘이 참간사한거 같아.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무뎌져 가는구나 싶다가도 헤어진지 얼마안됐을때 벌써 다 털어낸듯한 오빠는

 

그럼 지금쯤 나를 다 지우지 않았을까 생각해봐.

 

헤어질때 마지막으로 할말이 없냐고 내가 물었찌?

 

난 해야할말들이 너무 많은데 오빠는 더이상 할말이 정말 없다고 하더라.

 

어떻게 할말이 없을수가있지? 이랬는데 지금은 이해해가가

 

마음이 떠나버리니까 더이상 할말이 없었던거 같아.

 

이렇게 잊혀져간다고 생각한 오늘.. 바보같이 상상했어

 

추석이니까 오빠집에 인사갔으면 선물을 뭐를 사지? 하면서 쓸때 없는 생각에 깊이 빠져

 

그게 진짜 인줄알았어.. 정말 바보같이

 

사랑했던사람이라면 그사람의 행복까지 빌어줘야한다는데..

 

난 아직은 아닌거 같아

 

조금만 더 시간이 필요할꺼같아.

 

오늘 감기기운에 아파서 그런가 몸이 아프니까 괜히 더그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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