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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연상녀와의 관계?

만루홈런 |2008.08.15 04:07
조회 1,825 |추천 0

관계라그래서 그런거 아니구요

전 건장한 군대다녀온 2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그누나는 20대 중반이구요~

(어감이 20대~가 좋죠? ㅋㅋ)

 

같이 알바하던 형님의 소개로 만난 그녀 그형님의 사촌누나라는데.

형이 적극적으로 밀어줘서 처음 술자리에서 보게됬어요.

 

나름 마음에 들어서 적극적으로 말도걸고~ 그랬죠.

그런데 누나 반응이 원~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내가 맘에 안드나? 그러고 말았는데.

 

그누나가 먼저 연락하더라고요. 전 천천히 친해지고 싶어서 연락하면서

누나랑 몇번을 더 봤구요. 그래서 매번 바래다 주고~ 그 있잖아요 연인코스~

그런거 같이 하고~ 그런데 이 누나........ 조금은 특이합니다.

 

형님이 소개해주기전에. 조금 다르다. 라고 말해주면서 누나가 시험해보는거를

잘한데요. 첫만남때는 술자리에서 매운고추이야기가 화두가 됬었는데.

"그거 먹을 수 있어?" 하길래

저는 "먹을 수 있죠 ㅋㅋ" 그랬죠.

 

"다 먹어봐 그럼"

그러는거예요-_-; 매운거 좋아라 하지는 않지만 ㅋㅋ 잘보이고 싶은 맘에.

다먹었죠 한입에...후....죽겠더라고요..ㅎㅎ

 

나중에 누나 왈 "너 그거 먹을때 좀 멋져보였어" 라고...-_-;;;

문자,전화도 자주하면서 누나가 자꾸 이럴때 어떻게 해? 저럴때는? 하면서

막 물어보고 그러길래.

 

"누나는 나의 주님같아. 매번 날 시험에 들게하는거 같음^^;;"

이라고 문자를 보내줬더니. 자기도 알았는지. 그러더라고요 ㅋㅋ

 

하지만. 계속 떠보는 누나의 문자들ㅠㅠ 거기까지는 좋은데.

 

이누나. 너무 확대해석의 달인이더라구요. 자다가 늦잠자서 오전11시쯤 일어났더니.

문자4개에 부재중전화2개있더라구요.

마지막문자엔 연락씹네 이러면서 편안관계로 지내자고-_-;;

 

후 그 문자본 제 기분은 부모님이랑 과일먹으면서 마루에서 TV보는데

압류하러온 사람들이 TV에 압류스티커 붙인 기분이랄까요...후

 

문제는 이런게 계속 지속적이라는겁니다.

 

제 상황과 문자를 친한친구에게 보여줬더니.

자기라면 이런여자랑은 피곤해서 못사귄다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나름 이해심 많다고 생각해서 이해할 수 있어. 라고 생각하는데~

이 누나 너무 흑백논리개념을 가지고 있어서.......후....

 

하지만 전 이누나가 애교떨면서 자기~ 막 이럴땐 헉헉헉;

저도 남잔가봐요..ㅠㅠ 헤어질땐 키스도하고~ 그런사이.

하지만 사귀지는 않는. 이 누나 절 떠보면서 힘든사랑하기 싫다 하는데.

이해가는게 누나 나이도 있고 (결혼문제까지 들먹;) 하니까.

 

저도 맘에드니까. 그런데....

 

이 누나의 성격이라고 하나요? 이런게 조금 걸립니다.

 

아! 누나는 세상음식의 반을 못먹는데요. 엄청가립니다...ㄷㄷ

 

결론을 짓자면

 

1. 흑백논리개념에 엄청 까다로운 나름 집착있는 누나다.

2. 주변친구말이(같이만나봄) 너 사귀면 엄청 피곤할거다.

but. 난 마음에 든다.

so. 이런 누나를 사귀거나 경험해 보신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다.

 

 

 

ps. 이 누나..이쁜데... 자기꾸밈이 전~혀 없어요. 화장은 기본이요~ 치마도 모르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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