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전역 80여개 도시에서 10여만 명 시민들이 격렬한 반일(反日)시위를 벌였고, 날로 격화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일본의 국수(國粹)주의와 패권주의적 행태에 뿔난 중국인들은 경제교류 중단, 중국내 일본인 철수, 심지어 전쟁도 불사하자는 분위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우려할 점은 중국인들의 영토와 영해에 대한 집착은 댜오위다오(센카쿠)로 그치지 않을 거라는 점입니다. 최근 중국 당국자들은 우리나라 영해인 ‘이어도’ 가 자신들의 관할수역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1995년도에 우리나라가 ‘이어도’ 일대에 과학기지 건설을 추진할 때 에도 중국은 공사 중단을 요구했었고 앞으로도 중국은 ‘이어도’ 관할권 문제에 대해 큰 목소리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정부는 외교·국방 분야 등 다각도로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중국·일본 양국 간 영토 분쟁에서 보았듯이,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특히 여야 정당, 언론, 종교계, 시민단체 모두는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힘을 보태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