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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누나들 동생 한 번 살려주고가요! 필독!!!!!!!!!!!!!!!!!!!!!!!!!!!!

모르겠어ㅠ |2012.10.02 20:27
조회 130 |추천 0

안녕하세요 판톡이를 즐기시는 형님 누나들!

저는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 대학생 남자중에 하나임

바꿔 말해서 연상녀를 흠모하고 있는 독자들의 동생이기도 함 ㅠㅠ (연민의 정 폭발 ㅋㅋ)

 

지금부터 요근래 3일간의 일에 대해서 톡커들의 의견을 듣고 싶음!

 

먼저 이번 추석들 다 잘 지내셨는지요? ㅎㅎ

저는 현대문명의 최고봉인 카톡때문에 뒤숭숭한 날들의 연속이었음

 

본인 입대 전 고백을 했던 한 연상녀가 있음.

 물론 사귀지는 않았음.

다시말하지만 않았음! 군대가잖아ㅠ

 

암튼 그렇게 난 입대를 했고 휴가 나올때나 전역해서나 특별한 날에는 안부를 묻곤 했음

하지만 이내 곧 누나가 나를 마음에 두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잊기로 결심함 ㅠㅠ

그렇게 나는 1년동안 누나생각하면서 군생활을 보냈고

나머지 1년과 전역하고 1년여의 시간을 누나를 잊는데 썼음.. 그만큼 많이 좋아했음

 

그렇게 밍숭맹숭 지내오던 나에게!

바로 추석 당일!

누나에게서 메세지가 왔음!!

난 당시 내 눈을 의심할수도 없었음*_*

 

누나는 내가 얼마나 컷는지 궁금해서 연락을 했다고 했음.

그렇게 2년여만에 온 연락이 얼마나 컷는지 궁금하다.

뭐 나란남자 이제는 좀 이성적인 두뇌로 그 정도는 물을 수 있다고 판단 가볍게 대답했음!

 

그렇게 일상적인 대화들을 주고 받다가

돌연 누나가 정색을 하며 내게 물었음!!!!!!!!!!!

자기가 그렇게 매력이 없냐고. 자기는 왜 항상 차이기만 하냐고.

순간 나의 뇌는 이성적인 판단이 흐려지고 감성이라는 놈이 조금씩 침식해왔음 ㄷㄷ

 

그래도 차분하게 최대한 쿨하고 깔끔하게,

이제는 누나는 친한 누나일뿐이다라는 식으로

태연하게 대처했음! 나 나름대로 ^^

하지만 정말 태연하고 쿨하게 신경 안쓰듯이!

 

누나가 매력이 없으면 내가 좋아했었겠냐~면서 사랑앓이 하냐~고 재미있는 뉘앙스로!

근데도 자기 연애사는 다 왜 이러냐면서 한탄하기에 위로를 해주었음.

누나는 매력있는 여자라는 둥 단지 인연이 아니었다는 둥~ 뭐 이런저런말로.

거기에 내가 좋아했던 이유까지 살짝 플러스 해서 ^^

누나는 그런거때문에 좋아했냐면서 진짜 웃고있을 모습이 눈앞에 훤했음 -0-

 

누나는 내게 사람 보는눈이 있다고 하면서

 계속 좋은 남자 만나고싶다 얼른 만나고 싶다 이러는거임 !!!!

(나만 이 말이 거슬리는거야?? 응?응?응?)

 

나란남자 이제 이성따윈 없음. 다시 감정적인 동물이 되어버린거같음

도저히 지금으로선 판단이 서질않음 ㅠㅠ

이젠 카톡 답장도 해주고, 심지어 먼저 메시지를 보내기도 함 ㅠㅠㅠ

 

나 물고기는 예전부터 됐었어. 지금 간신히 다시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데....

형님 누나들의 생각은 어때?

무슨 의도로 온거야?

아니면 단순히 그냥 정말 자신을 좋아했던 사람이니까 물어온거야?

 

다시 나를 사람으로 돌려줘!!!!!!!!!!!!!!!!!!!!!!!!

형님 누나들의 의견 하나하나 정말 소중히 귀담아 들을께요!! 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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