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섯마리 새끼 고양이의 주인이 되어주실 분을 찾습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음.
우리집은 반지하이고 창고가 바깥쪽으로 연결되어 있음.
우리 집 근처에 쥐가 산다면 쥐가 창고로 들어올 수 있는 구조임. ㅠㅠ
물론 사람도 들어올 수 있음 그래서 우린 무서워서 집쪽에서 문을 잠궈놓고 창고에 갈땐 열고 들어감 ㅋ
그림으로 그리려 했으나...... 그리다가 열받아서 그만둠. 걍 창고가 집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길 ㅠ.ㅠ
사건은 추석에 벌어짐.
이번 명절에 음식을 하다가 그릇이 부족하여 어머니께서 창고에 가서 바가지를 꺼내오라고 하심.
창고에 갔는데 검은색에 눈이 노란 고양이가 똭.... 무서웠음. ㅠㅠ
그날이었나 그다음날이었나(9월 29일 아니면 9월 30일) 그 고양이를 내쫓음.
그리고 다시는 들어오지 못하게 유리문을 닫아버림.
그 고양이가 간 다음날 아가고양이 소리가 마구마구 나는거임
그런데 창고가 집과 밖의 경계에 위치해있다보니.... 창고에서 나는지 밖에서 나는지 분간이 안되서 우선 나가봄. 쫓아낸 그 고양이가 서성임. 그래서 우린 생긴것답지 않게 애기울음소리가 난다고 그녀석의 울음으로 단정지음. 그러다가 밤낮으로 울어대는 아가 고양이 울음소리 때문에 설마설마하며 오늘아침 다시한번 창고를 가봤더니... 아가 고양이 다섯마리가....
날짜상으로는 길면 4일 짧아도 3일간 아무것도 먹지 못한듯....
아직 눈도 제대로 못떴음. 배꼽은 떨어졌는지 안떨어졌는지 모르겠음 ㅠㅠ 야옹 울때 찍어서 애가 무서워보이지만 아직 애기라 그런지 귀여워보임(글쓴이는 고양이를 무서워함;;; 형편도 안됨 ㅠ).... 실제크기는 몸길이 다 쳐도 사람 손만한듯
너무 미안하고 불쌍해서 우유라도 줘보려 했으나. 저만한 애기들은 젖병에 물려 먹여야하고 트림까지 시켜줘야한다고 ㅠㅜ 그럼 안고 먹여야하는데 사람냄새가 나면 어미가 오지 않을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함. 그래서 사진도 최대한 멀찌감치 떨어져서ㅠㅠ
데려가서 키우실분 계시면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음.
엄마는 그냥 까맣고 노란눈에 코쪽에 하얀색 털이 있었음.
발그림ㅈㅅ.................
아빠가 줄무늬가 있었는지 아가들은 줄무늬가 있음. 고양이 종을 잘 몰라서 잘 모르겠지만 언뜻 슈렉에 나오는 장화신은 고양이인가 싶기도 하고.. 걍 평소에 많이 볼 수 있는 줄무늬 고양이임
어제 하루종일 어미고양이가 보이지 않은것으로 보아 어미고양이가 오지 않을듯 싶네요
오늘까지 기다려보고 오늘 안에 오지 않으면 아이들을 분양해야하나 싶은데
혹시 길고양이이더라도 생각이 있으신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ㅠㅠ
아 고양이 저희집은 못키우기에 글 올리는 것이니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