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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썬빌리지 강추하는 오토캠핑장!

애들레이드 |2012.10.04 12:53
조회 1,250 |추천 2

 

 

태어나 내게 최고의 밤을 선사했던,

 썬빌리지 캠핑장

 

 

 

여행에 편안하기만을 기대하는자들에게 캠핑은 당연히 비추이다..

하룻밤 텐트에서 자고나면 조금은 불편했던 잠자리에 온몸이 쑤시고 개운하지않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 다시 어디로 캠핑갈까라고 고민하게되는건 아파트라는 안락함을 주는

콩크리트벽에서 탈출하여 맘껏 하늘을 보며 그대로의 살아있는 자연에 몸을 맡긴다는

은은한 마음의 치유때문 일것이다..

 

솔직히 외국여행도 많이다니고 제주에서 캠핑도 했었지만, 생애 최고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밤을

이곳 캠핑장에서 경험할수있었다. 결코 잊혀지지않을..  

  

 

 

 

믿기지 않겠지만 지금 이 사진의 촬영시각은 밤 11시 정도이다..

하늘곳곳에 별들과 머리위엔 밝은 보름달이 떠있다. 

 

 

 

 

 

 

 

이곳 캠핑장은 소나무쪽과 바다쪽으로 나뉘는데 아직은 괜찮을듯하여

바닷가사이트쪽으로 예약을 하였다. 탁월한 선택!!

당연히 일찍 부킹완료되는 자리이다..

조금은 바람때문에 걱정했었지만

다행히 그다지 바람이 차갑진않았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코베아 화롯대..

역시 고기는 숯에 구워야 제맛이란걸 다시 느끼게 해준..

 

 

 

 

 

이곳엔 캠핑장과 펜션이 같이 운영되는게 장점도 될듯..

 

 

 

 

 

캠핑은 역시 왁자지껄.. 여러명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게 제맛..

하지만 일찍부터 알콜로 달리신 몇몇은

그렇게 아름다웠던 밤바다를 즐길수 없었다는 교훈..

 

 

 

 

 

이제 노을지기 시작하는 바닷가..

자리도 자리였지만 날씨가 너무 좋았음..

 

 

 

 

 

 

드디어 전혀 기대하지도 예상하지도 못했던 아름다운 밤하늘쇼가 시작!

애들은 불꽃사서 터트리기도 하고..

화롯대엔 장작을 사서 불을 지피고..

애들도 마음이 들떠서 쉽게 잠들지 못한다..

 

 

 

 

  

처음 해지고 나서 수평선 위로 골드레드빛이 살짝 돌던 보름달이 쏘옥 나와선

어느덧 머리위에 떠있다.

달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쭈욱 느껴본적도 처음인듯.. 

하늘로 높이 올라갈수록 달빛은 하얗게 더 밝아진다.

 

 

 

 

  

 

조금 예민한 탓에 일찍 깨어나와보니 나 혼자 멋진 일출도 볼수있었다.

정말 어메이징한 우리 캠핑사이트였다.

 

 

 

 

 

 

이제 완전히 해가 다뜨고 아침산책중~

10월초였지만 해가뜨니 조금씩 더워졌다. 바람은 시원하고..

오늘도 역시 날씨는 예술이고..

 

 

 

 

 

일어난 직후라 부은얼굴이지만 표정은 밝은 사랑하는 조카..

캠핑을 하면 오히려 애들이 잠도 더 잘자고 덜 피곤해한다..

 

 

 

 

 

마무리는 바로 옆에 위치한 호미곶..

등대 박물관은 가본적이 있어서 패쓰.. 연도 날리고 기념사진도 찍고..

이번에도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아름다운 밤과 함께한..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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