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고민이되는데 친구랑 상담하기에는 여자친구 이미지가 걱정되고
상담할곳이 없어서 네이트판에서라도 얘기를 하고싶네요 ㅠㅠ
그럼 이야기를 시작하겟습니다
-----------------------------------------------------------------------------------------
저는 10대 평범한 고등학교 남학생입니다
저는 동갑인 여자친구와 150일 가까이 연애를 하고잇습니다
그리고 추석연휴쯤에 시험기간이엇기 떄문에
여자친구는 친구와 독서실을 가고
저도 가고싶엇지만 같이가면 공부안할것을 알기에 .. ㅋㅋ
집에서 공부를 하기로햇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톡을 햇엇죠
톡을하고잇는데 여자친구 말투가 기분이 안좋아보이더군요
그래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까
자기 친구가 화가 낫다네요..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까 말을할수가 없데요
그래서 저는 알겟다고 하고 공부를 햇습니다
그리고 저녁 10시쯤에 공부를 다 끝내고 여자친구가 보고싶어서
30분정도만 얘기 하자고 집가는길에 우리집앞 놀이터에 잠깐 들려 보자고 톡을 보냇죠
그랫더니 알앗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만낫는데 표정이 울먹이는 표정인거에요
저는 깜짝 놀라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까
친구가 화난게 아직도 맘에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니까 말하기 힘들어하더라구요
첨엔 별일 아닌듯해서 물어보다 말앗지만
표정이 너무 안좋길레 무슨일인가 해서 집요하게 물어봣습니다
그러니까 갑자기
제가 실망할꺼라면서 말하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실망안한다고 계속 집요하게 물어봣죠
그런데 여자친구는 직접말하기 힘든지 손에다가 글씨로 써주더라구요
담배
두글자를 쓰는순간 정신이 멍햇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여자친구 친구 화난 이유가
금연하기로 약속햇던 여자친구의 독서실 책상에 담배값이 잇엇서 화가 낫던거엿습니다
참...
진짜 그 얘기를 들엇을떄 얼마나 머리가 하얘지던지
제 여자친구가 키가 150 초반에다가 제 키는 180 중반 조금 안되는 키라
완전 고목나무에 매미 커플에다가 얼굴도 하얀 여자친구라
담배피는걸 전혀 상상을못햇거든요
더군다나 제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자기는 담배가 싫다며 제가 담배를 안폇다고도 먼저 말한 여자친구엿는데
키차이도 많이나서 얼마나 아담하고 귀여워햇엇는데
그말을 들으니 충격이 아직까지 심하네요
얘기를 들어보니
여자친구는 얼굴이 워낙 하얗고 키도 작은편이라 담배를 못뚫고
뚫어주는 사람이 친구가 아니라
아는 오빠나 남자얘한테 받앗더군요
그전에도 남자문제로도 많이 다퉛엇던 사이라 더 충격이 오더군요
여자친구는 친구들과 가끔 술도 마시던사이엿습니다
술까지는 괜찮앗는데
담배는 중 1떄 처음 시작햇다고 하더군요
지금 필떄는 학교 지하주차장에서 핀다고하던데
담배 냄새조차도 그렇게 싫어하던 여자친구가
그런 생활을 처음 알게되니 당황도 많이햇지만
여자친구한테 실망안한다고도 말햇고
여자친구가 울고잇엇기 떄문에
일단 나는 상관없다고 끊고싶으면 끊고 피고싶으면 피라고 햇습니다
끊는다고 하길레 알앗다고하고 울고잇는 여자친구를
달래고 달래서 집에보냇습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아직까지도 충격이 크네요
제가 너무 민감한건가요?
남자때문에 자주 다투고
담배 하는 여자친구가 자꾸 실망감이 크네요
물론 끊는다고 약속은햇지만 그것또한 힘든거란걸 알기에 참..
여자친구가 담배를 피는 사실보다는
제가 말도 꺼내기전에 담배냄새가 싫다고 하면서
그동안 몰래 담배를 햇던 여자친구를 생각 하니
뒤통수 맞은기분이기도 하고 멍합니다
담배에 남자도 많이 관련되잇던것 같던데 그것도 거슬리고요
그렇게 아담하고 하얗고 순수할것같앗던 얘라 더 충격이 큰것같네요
이런 여자친구 제가 이해해야하는것일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민감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