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추석명절이 끝났어요 ㅠㅠ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 뭐 명절 때 음식만드랴 애들 돌보느라 정신 없는
나날을 보냈지만.. 이제 연휴도 끝났고 요즘 날씨는 또 왜이리 좋냐는 ㅠ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날씨!
그래서 남편 꼬셔서 어디든 가보려고 알아보던 중에
가고 싶은 축제 2곳이 생겼어요~ 바로 부산국제영화제와 과천국제SF영상축제에요
저와 제 남편의 유일한 공동취미가 ㅋㅋ 영화보기 인데
곧 시작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저와 제 남편이 좋아하는 영화 실컷 볼 수 있어서 가고 싶고
과천에서 시작하는 과천국제 SF영화제는 저희 아이들이 요즘 과학을 너무 좋아라해서
프로그램내용이랑 영화상영작도 괜찮은 것 같아서 가고 싶다고 난리네요 ㅋㅋ ㅠㅠ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거리에요 ㅠ
저희 집은 일산인데, 남편은 운전해서 가는 거면 부산은 너무 멀다고 ..
일산에서 과천도 멀지만 그나마 부산보다는 낫지 않냐며 ……
계속 투정부리네요! 근데 또 저희 아이들이 가고 싶다는 곳도 외면할 수 없고 ..
결혼하고 나니 정말 오롯이 제가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 보다는
아이들 하고 싶은 걸 먼저 생각하게 되는 엄마이니…
축제기간도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4일~10월13일까지이고
SF영상축제는 10월 11일~10월21일까지 해서 일정이 약간 겹치네요
부산도 한번도 안 가본 곳이라 영화제 하는 김에 가고 싶은데 아이들을
데리고 가자니 감당이 안되고 bb 그냥 가까운 과천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게 날까요?
고민스러운 은서준서맘 입니다 ㅠ
부산국제영화제
http://www.biff.kr/intro/default.asp
과천국제SF영상축제
http://www.gisf.org/main/main.php
톡거님들의 선택은 어떤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