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때문에 두 분의 사이가 나빠졌는지 대중들은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첫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다는건 분명합니다
두 분의 진실이 뭐였던간에 설령 이상호 기자의 기사가 100% 사실이였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법적인 문제도 아니거니와 한 사람이 죽일 놈으로 매도되거나 또 다른 사람이 자살을 생각하게 만들만큼의 무게를 지니고 있다고는 전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김장훈 씨가 처음부터 인터뷰형식을 빌어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를 담담하게 전했거나 기자회견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요
그랬어도 지금처럼 여론이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을까요?
전 절대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그런데 김장훈씨는 자살소동으로 국민들의 감정을 뒤흔들고 이상호기자의 기사로 불을 붙였습니다
그 후에도 연이은 SNS로 사태를 계속해서 확대.악화시켜나갑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모든 진실(?)을 묻고 떠날테니 그만 좀 내버려달라고 호소합니다
솔직히 황당합니다
그리고 단언컨대 그 진실이 무엇이든 간에 이미 이번 논란에선 중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선배 가수를 자살로 몰고 간 죽일 놈과 한창 뻗어나가려는 후배가수 죽일 놈 만든 선배가수만 있을 뿐이죠
김장훈씨의 의도가 뭐였나 의문이 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진실을 얘기하는거였나요?
대중들이 싸이를 향해 돌을 던져주길 바란거였나요?
사태가 진행되어가는 상황을 보면 후자 쪽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목적은 훌륭하게 성공했다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여기까지라면 이해해보려고 노력할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선 조금도 중요하지 않은 “그 문제”를 가슴에 묻고 사랑하는 한국을 떠나신다고 하니 그 가식의 끝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까지도 김장훈씨는 후배를 위하는 선배가수 라는 타이틀을 지키면서도 싸이가 애국자를 중국으로 쫒아낸 죽일놈을 만들고 있으니까요
김장훈씨
중국으로 떠나기 전 김장훈씨 혀로 시작됐고 키워졌고 곪을만큼 곪을 이 문제를 세상에 공개 하고 가세요
과연 그 진실이 이렇게까지 사태를 크게 만들만한 사안이였는지는 대중들이 평가할테니까요
마지막까지 성인군자로 남으려는 가식적인 모습에 구역질이 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