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이제 곧 200일이 되어가는 20대 초반 커플입니다...
여러분에게 조언을 좀 듣고자 이렇게 글을 써봐요
처음 사귈 땐 정말 어떤 남자들보다 잘해주던 사람이였어요
물론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매너도 좋고 마음도 곱고 항상 저를 먼저 생각해줬구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역시..사람이라 그런지 점점..달라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냥 편해져서 달라진 게 아니고 절 너무 막대해요
예를 몇가지 들어드리자면
제가 예전엔 어우~ 싸x지 없다.. 이 말을 자주했어요
진심으로 하는게 아니고 그냥 대박~ 이런식? 으로 자주 하곤 했는데
남자친구가 저의 부제중을 보고도 연락을 안하길래 제가 먼저 전화를 걸었고,
왜 연락 안하냐~ 이렇게 얘기하던 도중 싸x지 없다 이렇게 얘기해버렸어요..
물론 남자친구한테 이런 말을 한건 백번 저의 잘못이죠
하지만 남자친구는 저에게 "이런말 하지말아라" 가 아닌 씨x년아, 지x 하지마, 미x년이 장난하냐,
니머리에 든거 없지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렇게 심한욕을 들어본건 처음이라 너무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끊어버렸어요
그러고는 자기도 조금 미안했는지 그러니까 왜 싸x지 없다 이런얘기를 하냐 니가 먼저 그런얘기를 꺼내니까 내가 기분나빠서 욱하는 마음에 욕을 해버렸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저는 이렇게 욕하는 사람이랑 못사귄다 이랬더니
미안하다 잘못햇다 이렇게 반성을 하길래 용서해줬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반성의 기미는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점점 욕의 횟수도 늘어나고 이젠 씨x 지x 존x 이런 욕은 기본이 되어버렸네요
또, 저희는 피시방을 아주 좋아하는 커플이에요
좋아하는 게임이 같기 때문에 피시방에서 거의 대부분 데이트를 해요
저희가 하는 게임이 서x어택이라고 총싸움 게임인데 솔직히 제가 계급이 높아요
하지만 계급이 높다해서 항상 잘하는건 아닌데...제가 게임하다가 실수를 하기라도 하면
정색하면서 욕을 해대고 "닌 그것도 못하냐" , "아오 진짜 답답하다" 항상 이런식으로 얘기를 해요..
저는 단지.. 다른 커플들처럼 오순도순 웃으면서 같이 게임을 하고 싶은데 항상 남자친구의 막말로 인해
기분이 상한채로 게임을 끄게 되네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얘기 해 드리자면 항상 "넌 존x 답답해" 라는 말을 달고 사는 친구에요
제가 뭘 못할수도 있는건데 그것 좀 못하면 "넌 혼자 할수 있는거 없지?" 라는 말은 기본이고
" 아씨x 존x 답답하게 구네" 이렇게 욕을 해요...
남자친구가 잘못을 해서 제가 화를 내면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면서 항상 "야꺼져, 니 그냥 연락하지마"
이러곤 가버려요.. 그러면 항상 저는 먼저 연락을 하구요 미안하다고
솔직히 저도 이런제가 바보 같아요
하지만 사람마음이라는게 쉽게 변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요즘 들어 싸우는 횟수도 너무 잦고 제가 자기를 못떠날걸 아는지 툭하면 헤어지자고 그러네요
막말도 더 심해져 가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쌓이구요..
톡커님들 저희 커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진심어린 충고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