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는 가는길에 강이 하나 있어서 다리를 건너서 가야되거든요...그래서 다리를 건너서 내려가는 도중에 아래 둑길에서 어떤 남자가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길물어볼려고 그러나 싶어서 쳐다봤죠...근데 막 바지속으로 자ㅇ를 하면서 저하고 친구한테 "ㄸㄸㅇ좀쳐줄래요?" 이러는거에요ㅠㅠㅠ이럴때 당황하면 안되니까 고개 확 돌려서 무시하고 그냥 등교했어요 근데 이대로 놔두면 다른 피해자도 생길수도있고 너무 수치스러워서 경찰에 신고할려고 했었거든요 근데 너무 무서워서 친구랑 계속 고민했어요....남자경찰에게 신고해야되는데 막 이말을 내 입으로 설명하기 너무 수치스러워서ㅠㅠㅠㅠ한 15분 정도 고민하다가 큰맘먹고 경찰에 전화했어요 근데 저희가 경남이라 055 112로 전화했거든요? 전화해서 떨리는 목소리로 경찰서죠? 라고 물었더니 "경찰서는 그냥 112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하고 끊는거에요큰맘먹고 전화했는데 저렇게 나오니까 다시 전화를 못하겠더라구요ㅠ교실로 돌아갈려는데 전화가 오길래 받았더니 그분이더라구요....."뒷북이지만 무슨 일이세요?" 이러길래 등교길에 변태봤다고 했더니 위치가 어디냐고 묻길래 위치를 제가 설명할수있는 대로 최대한 설명해드렸어요 위치 물어보고 인상착의 물어보려나 싶었는데 "네 알겠습니다" 이러고 뚝 끊으심...........
아니 제가 인상착의 모르는 것도 아니고 수치스러운것도 무릎쓰고 신고했는데 말로만 알겠다고 하다니ㅠㅠㅠ2차 피해자가 발생하면 어쩌려고 이렇게 심드렁하신지ㅠㅠㅠ무서워서 어디 말도 못하고ㅠㅠ너무 무서워요ㅠㅠ저번달에는 지하철 주변 주차장에서 무슨 소리들리길래 쳐다봤더니 바지벗고 저를 쳐다보고 있는 사람도 봤었어요ㅠㅠ요즘 세상이 너무 무섭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