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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합석으로 알게 된 4살 연상 여자가 있는데요.

연상女 |2012.10.09 17:09
조회 2,033 |추천 0
23살이고 5월에 병장으로 전역한 직딩 남자입니다.이 누나의 마음을 몰라서 이렇게 글 써보는데요...아무래도 여자분들이 더 잘 여자마음을 더 잘 알것 같아서 여기에 써보네요.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저번주 목요일 자정쯤 술집에서 합석신청을 하여 2:2로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여자분들이 저희테이블(남자테이블)로 온다고 하더라고요.그렇게 하여 제 옆에는 지금 제가 질문하려는 4살 연상누나가 앉았고친구는 누나 친구분이 앉았습니다.

그렇게 1차에서 서로 이런저런 말 주고 받으며 술을 마시다가서로 번호교환도 하게 되었고 27살이란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남동생이 90년생이라고 해갖고 저도 90이라서 남자로 안보이는거 아니냐니깐동생이랑 동갑이여서 남자로 안보이는건 그건 아니라고 이러더라고요.그러다 저도 한 3~4주 전쯤에 200일 넘게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했고(제가 여자친구 양다리 적발)그 누나는 남자친구한테 차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러고 서로 더 말하면서 술 마시다가 2차로 옴기자고 하여2차로 준코식 노래주점을 갔습니다.그래서 거기서 술을 더 마시게 되었고제 친구 파트너 누나분은 술이 많이 취했는지 졸린지 잠을 자기 시작했고,제친구랑 저랑 제파트너 누나랑 이렇게 3명이서 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부터 제친구랑 누나랑 서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더니제친구한테 너 노래 잘 부른다 이런식으로 하며 조금씩 다가가기 시작했었고제친구도 자기 파트너가 취해서 혼자 있게 되자 제 파트너랑 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왠지 모르게 그 누나 뺏기는 거 같아 화가 좀 나서왕게임 하려고 샀던 담배(4명 다 비흡연자)가 갑자기 피고 싶어져서 피려고 하니깐그 누나가 뺏더라고요. 안피는 놈이 왜 피려 하냐면서..그래서 안피고 가만 있었습니다.

그러다 둘이 노래주점에서 번호 교환을 하더라고요.그 모습을 보고 정말 짜증나고 또 제가 직장을 다녀서 회사 출근해야 해서친구한테 집에 가서 2시간 3시간이라도 자다 가려고나 먼저 계산 나간다고 둘이 재밌네 놀으라고 하고출근해야 하기도 하고 둘이 잘 노는거 같아 분위기상 빠져준다고 나가려니깐그 누나가 제 말을 듣더니 가지말라고 왜 가냐고 시간 다 되면 나가자고 막 이러더라고요.

그러면서 일단은 알겠다고 하고...시간 다 될 때까지 있기로 했습니다.그러다 저보고 노래 부르라면서 노래 부르니까 저한테 팔짱끼면서 앵겨붙더니제 어깨에 기대고 노래감상? 비슷하게 하더라고요.그러니까 제 친구랑 듀엣 부르고 그랬던게 조금 화는 풀리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솔직히 제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날따라 노래가 잘 안불러지더군요;;그러고 룸시간은 끝나가고 그 때가 새벽 5시 반~6시 사이쯤이였고요.그래도 제가 좀 화나 있어서 계산하고 나가려고 했고 빠른 걸음걸이로 주점 나가는데주잡 나가고 올라가는 길목쪽에서 그 누나가 제 팔을 못가게 붙잡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놓으라고 나 출근 해야하니까 집에 가서 좀 쉬다 가게 제발 좀 가게 해달라니깐저한테 그 누나가 너 왜 화났냐고, 나 싫었냐고, 싫어서 지금 가려는거냐막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ㅡㅡ그래서 제가 아니 뭐 친구랑 둘이 주점에서 쿵짝 잘 맞게 놀고 서로 분위기 좋게 있는데굳이 내가 있어야 할 필요 못느꼈다고아무튼 나 간다고 누나 친구 잘 챙기고 가란 식으로 했습니다.

그래도 붙잡더라고요.나 정말 싫어서 가는거 아니냐고 이러면서 눈빛을 보니까 뭔가...좀 분위기가 이상해지더라고요.그 누나 옆에는 헬렐레 하는 누나 친구가 고개 떨구고 있었고제 친구는 화장실에 가 있었고 그렇게 3명이서 있다가 묘한 분위기가 연출되더라고요.그 누나 눈빛이며 제 팔 붙잡으며 그런거 하며...그러다 제가 먼저 키스를 하게 되었고 그 누나도 받아주더라고요.한번이 아닌 세번이나요.(술이 좀 많이 올라있어서 횟수 기억은 잘 안나는데 3번으로 기억나요)

그러고 친구가 나오고 갑자기 친구가 그 누나랑 뒤쳐지더니 뭔 말을 하는거 같드라고요.그거 보고 전 또 저랑 키스하자마자 둘이 그짓거리 하는거 같길래정말 또 화가 나기 시작햇고 그 누나친구는 제 옆에 있어서 택시 타는 곳까지 가서제가 그 누나 친구 데려다줘야겠다 싶어서 데려다주겠다고 하니까친구랑 같이 가겠다고 전화하더라고요.그러고 바로 뒤에서 두명이 슬렁슬렁 오게 되고 그 누나랑 친구누나랑 택시타고 슝 갔고전 거기서 잠깐 필름 끊겼더라고요.

그러고 버스를 타고 갔는데 어떻게 탔는진 기억이 안나네요.아무튼 술기에 잠이 들어서 종점까지 가게 되었고 결국은 집에서 한숨도 못자고버스에서 쪽잠 자고 집에 간신히 들려서 머리만 깜고 출근했습니다.

그러고 술기에 괜한 마음에 그 누나한테 카톡으로누나 마음을 모르겠다. 나 왜 붙잡으려 한것도 모르겠고주점에서 누나랑 친구랑 쿵짝 잘 맞게 노는거 같아서 먼저 빠져주려 했다근데 왜 그랬냐...이러면서 저는 솔직히 말하면 누나 마음에 들었는데친구랑 주점에서 그러길래 섭섭했다고 그래서 누나는 무슨마음인지 알고싶어서 카톡했다니깐

동생들이자나 라고 답장 오더라고요.그래서 제가 그 카톡 보고 술김에 아 그럼 저 그냥 동생으로 지내고 싶은거냐니깐동생하자면서 알겠다고 했고...제가 그럼 나도 말 놔도 되냐고 이러면서 좀 예의없게카톡 보냈더니 답장 안해주더라고요.

그 후 계속 누나 생각이 머리속에서 안잊혀지더라고요 ㅡㅡ저 가려는데 붙잡은거부터 시작해서 키스하게 만든 묘한 분위기 조성한 것이며자기 싫어서 가는거냐고 이러는 것까지...

그래서 이틀 뒤에 누나 바쁘냐고 하니깐 근무중이라고 이러면서 서로 카톡 주고받다가제가 이틀 전에 술김에 너무 카톡을 너무 예의없게 한거 같다고그 후에 후회스럽다고 하니깐 괜찮다고 하드라고요...그러다 바빳냐고 하니깐 바쁘대서 저도 하루종일 누나 생각하느라 좀 바빳다고 하니깐웃으면서 좀 덜바쁘지그랫니 이러면서 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저한테 무슨짓한거냐고 누나 생각 계속 나자나요이러니까 자긴 아무짓도 안했다고 이래서암튼 저는 누나 만나야겠으니까 언제 시간되냐고 이런식으로 하니까"머야 ㅋㅋ"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애프터 신청하는거라고누나 꼭 한번 만나서 그날 사죄 의미로 밥한끼 사드리고 싶어요 하니깐누나가 생각해보겠다고 하길래제가 생각 할 시간 언제까지 드리면 되냐고 하니깐보고 답장을 안해주네요. 이틀째고요.

어떻게...저 그 누나랑 가능성 있나요?조언글 보고 오늘 저녁쯤 누나 생각 다 해봤냐고 언제까지 더 생각할꺼냐고이런식으로 카톡 보내볼까 생각중인데 조언 부탁드려요.긴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필력은 안좋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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