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친 생긴 친구가 변해버렸네요.

속상한22 |2012.10.10 01:05
조회 63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대생입니다.답답한 마음에 눈팅만 하던 판에 글을 쓰게되네요.저는 남친이 없지만 음슴체는 진지하지 않을 것같아서 요체를 쓰겠어요.


맞춤법이 틀려도 이해해주세요ㅠ..


우선 제 친구랑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굉장히 친했습니다.친구가 남친이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요..친구가 남친이 없을 때 저는 남친이 있었지만 지금은 헤어졌구요 제가 헤어지고 나서 얼마 안지나서친구에게 남친이 생겼어요

처음에 친구랑 친구 남친이랑 삐걱되는거 같아서 친구가 많이 힘들어했고 그때마다제가 상담도 해주고 위로도해주고 제가 아무리 바쁘고 일이있어도 친구 전화 받아주고 위로해줬습니다.새벽에도 친구 전화오면 바로바로 받아서 얘기해주고요.

그렇게 서로 잘 이해하고 잘 지내게 되었어요 친구랑 친구남친이요..그런데 그렇게 서로 잘지내는건 좋은데 친구의 태도가 서서히 변해가더라구요 저에대한 태도가요.

저랑 약속잡았을때 친구한테 일이 있거나 사정이 있으면 취소도 많이하고 다음에보자 해놓고 만나지 않고 그런일이 생기더라고요 결국 제 약속은 취소해놓고 남친이랑은 여기저기 잘 다니구요

그리고 정말 친해서 매일매일 카톡하고 수업시간에도 카톡할 정도로 저랑 사이좋게 지냈는데 제가 카톡하지 않는이상 친구는 저한테 본인 볼일 빼고는 카톡을 안하더라고요 그외에는 남친과 카톡하구요. 제가 장난삼아 "야~ 너 왜 나랑은 카톡안하고ㅋㅋ" 이렇게 얘기해도 "아 내가 그랬어?" 이렇게 말하면서 넘어가더라구요. 카톡을해도 아그래?, 진짜?ㅋㅋㅋㅋ, 응, ㅋㅋ 이런 말들로 더이상 대화가 이어갈 수 없는 단답형 대화들이 늘어났구요. 제가 다른얘기로 카톡을 날리면 또다시 저렇게 단답으로 답하구요절대 저한테 먼저 카톡을 안하더라고요 살펴보니까 

처음에는 제 착각인가 싶기도하고 제가 뭘 잘못했나? 라는 생각도 해봤는데 그런건 없더라구요

이친구는 현재 모든게 남친위주가 되었어요 남친이 퇴근할 시간에 전화하고 남친 출근전에 대기타다가전화하구요 (남친은 직장인이구요) 남친이 시간되면 조별 과제도 제쳐두고 남친보러나가구요

이친구가 남친이 없을때는 항상 저한테 카톡해서 보자구 하고 그랬거든요 저도 같이 만나서 수다떨고 그랬는데 이제는 제가 카페가자고해도 밥먹자고해도 약속있다거나 몸이안좋다거나 아예연락을 안하거나 그러면서 다 피하네요. 그리고는 남친은 보구요... 이러다가 남친이랑 좀 안좋은 일 있으면 저한테 다 털어놓고.. 그때서야 저를 찾네요.이럴때마다 얘한테 저는 뭐였나 친구가아니라 그냥 껍데기인가 라는 생각도 많이들고요. 

항상 자기는 사랑보다 우정이라면서 제가 남친 있을때도 저한테 "너도 우정이 먼저지?" 이러면서 제 남친이랑 약속 미루고 같이놀고 그랬는데.. 사랑이 먼저일 수 있죠 좋으니까 친구보다 좋을 수 있는데 저는 친구도 아닌거 같은 느낌이 계속 드네요. 처음부터 이런 친구였다면 상관없었겠지만 태도가 갑자기 변하니까 많이 섭섭합니다.

제가 지금 남자친구가 없으니까 다른 친구 A라고 한다면 친구가"야 A한테 한명 소개시켜달라고하던가"이런얘기하구요 




쓰다보니 정작 저한테 피해를 준건 없는데 그냥 친구의 변한 태도가 씁쓸하네요
답답해서 써본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