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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지하철에서 당한일..

서울20녀 |2012.10.11 17:29
조회 571 |추천 0

안녕하세요

항상 판은 보기만하고 이런건 처음써보내요

오늘아침에 있었던 억울한 일좀 들어주세요

 

진짜너무 진지해서 음슴체는 안써요

 

전 7호선을타고 1호선에서 갈아타 학교를가는 평범한 20살 여자사람 입니다

오늘 아침도 늦잠을 자고 학교에 지각할까 부랴부랴 지하철로 향했죠

 

역안에 의자에 앉아서 보석팡이라는 게임을 하고있었어요

전철이 오는소리가 들려서 게임을 종료하고,

이어폰은 귀에 꽂은채로 노래는 듣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지하철 문으로 가는순간 (아직 전철은 도착하지 않았을때)

갑자기 누군가가 제 인중과 입술에 손가락으로 쓱하고 뭘 묻히고 가는데

너무 놀라고 누가 절 때리는줄 알았습니다..

 

인중과 입술에 묻은건 액체 같았구요..(침일 가능성이 좀 큰거같아요)

 

바로 그 사람이 지나간쪽을 쳐다봤습니다.

외국인인거에요.. 동남아시아쪽 사람같았습니다.

(제가 안경을 쓰지 않으면 시력이 좋지않아 얼굴도 기억이안나네요.)

 

웃고있었습니다

아주 환하게 지금 생각하면 너무 소름돋아요

그러면서 "Bye~" 손까지 올리면서 가더군요.

 

진짜 순간 머리에 드는생각이 새로운 신종범죄가 아닌가라는 불안함이있었습니다

바보 같은거죠 잡아서 경찰에 신고해야 했었는데

만약 이 액체가 이상한 마약종류일수도 있고 알 수가 없잖아요..

순간 판단때문에 전철에 냉큼타서 친구에게 전화를걸었죠..

 

결국 학교는 무사히 왔고 지금은 집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피부나 아무곳도 문제는 없는거 같아요

 

지금은 그 외국인이 혹시 이상한 병에 걸린사람이 아닐까 이런생각까지드네요..

정말 살면서 이렇게 무서웠던 적은 처음이라..

 

얼마전에는 7호선에서 어떤 여성분이 폭행당한 일이 판에 떠서 친구랑 전화로 욕도하고 그랬는데

제가 아침부터 이런 이상한일을 당할지는 몰랐어요

진짜 세상을 넓고 미친놈은 많은거 같아요..

 

끝 마무리를 어찌해야할지..

정리 없이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무튼 다들 조심하세요 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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