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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8살 가진건 빚 1억이네요

망했습니다 |2012.10.12 19:18
조회 1,844 |추천 0

안녕하세요 안산에서 호프집을하고 있는 28살 청년 입니다

 

말그대로 남은건 빚1억 이네요

 

군전역후부터 모아둔 월급과 지인들의 돈과 대출로 보증금 + 권리 + 시설금 1억5천 투자해서

 

2년 남들 잘시간에 일하고 남들 놀시간에 일하고 남들 여행갈때 일하고

 

1년 간은 빠짐없이 일만 했고 1년간은 2달에 한번 숴가며 단골 관리 해가며

 

좋은 해물 구하기 위해 빠짐없이 시장통을 돌아다니며 장사하였는데

 

계약 기간 2년 다되가니 임차인 재계약 해지 통보서가 임대인에게 날라 왔습니다

 

임대인은 저희 가게 옆에서 음식점을 하는데 횟수 2년간 서로 얼굴보며 인사나누던 사람이

 

지살겠다고 저를 죽이겠다네요

 

8개월동안은 적자로 힘들어도 조금씩 좋아지겟지 하며 오는손님 서비스 해주며

 

이제 숨통좀 트이네라고 생각하니 재계약 안한다고 보증금 받고 꺼지래요

 

임대차 보호법 5년 보장 그딴거 안된 다네요 보증환급금 초과라고

 

알아볼꺼 다알아보고 통보서 보냈네요

 

초기 장사안될때 집세 잘줄라고 카드값 소액 결제로 연체 해가면서 집세 꼬박꼬박 넣어 줬더니

 

전에 장사하던 사람들 보증금 다까먹고 관리비도 못냈고 그전 장사하던 사람은 알바비도 안주고 야반도주

 

한걸로 알고 그전전 주인도 망한걸로 알고있어서 집세만큼은 시경써써 줬더니 자기네 업종변경하면서

 

이가게까지 터서 할꺼라고 하는데 솔직히 날로 처잡수실라고 그러는건지 그것도 모르겟고

 

결국 어찌되나 전 빚 1억 등진채로 밤잠 못자며 2년일한 대가 치고 너무 어의가 없네요

 

체인으로 들어와서 시설 투자비 많이 준거 다알고 있고 계약했던 부동산 측에서도

 

그런 상도없는 행동은 처음이랍디다. 웬만해서 5년은 보호해준다 하는데

 

이제 웬만한 직장 취직도 힘들탠데 빚만 1억이라 뭐해먹고 살라고

 

28살의 넋두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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