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4개월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항상 판은 눈으로 즐기는곳이다 라고 생각했던 그저 흔한 아줌마였는데
커도커도 너무 큰 저희아들 한번 보시라고 글을 쓰게 되었네요~~ㅋㅋㅋㅋ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는 이쁘다듯이
저도 고슴도치 엄마라 잘 자라고있는 아가가 이뻐서 올리는 것이니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잘못된 점들은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봐주세요~~~![]()
시작합니다~!!
(아...! 제가 요새 다이어트 중인데 근력이 없어도 너`~~~~~무 없으니 음슴체를 쓰도록 하겠음
)
2011년9월9일 태명 행운이.
연우가 태어났음 3.82kg의 우량아로 탄생.
난 임신중일때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있는 녀석때문에 다들 한다는 그 입체초음파
하고싶어도 하질 못했음ㅡ,.ㅡ
그래서 엄청 기대에 부푸른 마음에 간호사분이 보여준 연우를 그때 첨 봤음
(아, 전 48시간 진통하고 제왕절개했어요^^;;; ㅋㅋㅋㅋ)
....................
....................
....................................
누구냐 .... 넌 .....?????????????????????????
그랬음
외계인인 줄 알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아빠 엄마 쌍커플 다 있는데 얜 왜 없나요??????????????!!!!!!!!!!!!!!!!!!
라며 나는 원장님께 코맹맹이 소리로 울부짖었지만 소용없었음
태어나면 다 그렇다고 날 달래주었음
글이길면 지루하니 바로 사진↓
탯줄자르고 신생아실로 옮기기 전에 신랑이찍은 사진임
내가 첨 봤을땐 이모습 보다 더 했음 -ㅁ-;;;;;
하지만, 우리 신랑은 제눈에 안경이라고 우리 연우가 젤 이뻣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첨에 날 위로해주는 말인 줄만 알았음
우리 친정엄마가 좀 많이 솔직하고 객관적임
3.7일이 끝난 나에게 귀에다대고 " 사실 ... 연우 태어났을때.. 느므 못생깃드라~~~~ㅋㅋㅋㅋㅋㅋㅋ"
라며 내게 웃긴데 웃지못하고 슬픈데 울수없는 말을 하고 사라졌음-_-(집으로 돌아가셨음ㅋㅋㅋㅋ)
집에온지 하루지난 연우의 발임
이때 눈치챘어야 했음
사실 크게 태어났다해도 난 큰지 모르겠고 작아보이기만 했기에 저 발이 큰지도 몰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아기발이구나 이쁘다~~ 요 생각만했었음
얼마나 큰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전신사진 투척함 ↓
큰거맞음?? 난 그저 앙상하고 애빈 우리 연우만 보임 ㅠ ㅠ ㅋㅋㅋㅋ
그러다 50일쯤 연우는 나에게 엄마들만 다 안다는 기적을 안겨주며
얼굴의 기적도 함께 안겨다 주었음 ㅋㅋㅋ
3,2,1 이런거 없음
걍 투척
신생아 시절과는 차원이 다른 얼굴임
어찌나 포커페이스의 달인인지 웃다가 금방 무표정짓는 섬짓한 모습도 종종 보였음 -ㅁ-;;;;
똘망똘망 해졌음????
피부 광채까지 나니 더 그래보이는거 같음
아기들은 다 없다는 머리카락 태어날때 부터 쓰고 나오더니
무슨 다 큰 아기처럼 쑥쑥자랐음;;;;
파인애플 머리의 창시자 같은 모습임 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
배넷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뒤통수가 휑~~~해서 볼수가 없는 나는 미용실 방문을 가기로 결심했음!!
머리카락이 없어서 머리가 허전한걸 아는지 표정이 어두움ㅋㅋㅋㅋㅋㅋ
대망의 백일이 지나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자이언트 베이비로 자라기 시작함.
107일때임 =_=;;;
처음으로 차타고 30분정도 나들이 갔던날임
누가 백일 갓 지났다고 생각하겠음???/
80일때 뒤집더니 백일지나니 뒤집는건 이젠 껌이였던 시절의 연우임 ㅋㅋ
백이십일을 넘기니 미소짓기 시작해 점점 미소천사같은 모습을 한 자베가 되어갔음
(자베- 자이언트 베이비ㅋㅋㅋㅋㅋ)
친구가 백일지나면 필요하다고 준 바운서인데
연우는 한달도 채 못 앉고 바라만 봐야했음
(허벅지의 압박때문임 ㅠ ㅠ)
시간이 지나면서 감정표현을 곧 잘하더니
생각에 잠겨도 보고
대성통곡도 해보고
메롱도 해보며
햇살을 받으며 분유도 한잔씩 즐기줄 알고
깊은 고뇌도 하는 연우가 되기도 했음
(모자쓴 사진이 4개월이였음
)
6개월 들어선 연우임
몸무게가 벌써 11키로였음
입고있는 내복이 80사이즈인데 허벅지가 쨍겼음
분명 크다말했건만 ... 결혼하지 않은 내 친구는 어느정도의 크긴지 간음을 못했었음 ㅋㅋㅋ ㅠㅠ
바운서가 작기 시작함
도리가없음 ... 그래서 팔았음 -ㅁ-;;;;;
보임???????????? 저 허벅지 !!!! 저 꿀벅지가 보임????????
6개월인 우리 연우의 허벅지임 ^^
이건 뭐 .... 나역시 어쩔 수 없었음 ㅠㅠ
원래 우량아들은 성장이 조금 늦다고 하던데 연우는 달랐음
배밀이를 하지 않고 길려고 상체를 드는 그런 자베였음
7개월이 되니 또 변했음
얼굴도 변하고 몸도 더커지고 키도 더커지고 -ㅁ-;;;;;;;;;;;;;;;;;;;;;;;;;;;
다들 좋아한다는 폴리 장난감 사줬더니 한시간 관심가지더니 쳐다도 않보는 그런 쿨한 연우였음
장난감 보다는 아빠가 먹는 밥이 더 궁금한 그런 연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폴리 친구인 헬리랑 놀으라고 눈앞에 가져다줘도 눈길도 안주는 연우
그저 아직 만화를 모르니깐~~~ 하고 넘겼었음
하지만 그게 아님
14개월인 지금도 만화는 쳐다도 안봄
나와 개그콘서트 보는걸 더 좋아하고 만화보다는 소녀시대 나오는걸 더 좋아하는 연우임
이렇게 해맑게 웃는걸 보면 아직 아기긴 아기구나~~~~^^ 라며 엄마미소 날리다가도
이렇게 앉은거 보면 금새 아 ...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함 ![]()
너무 커서 그런지 이아이의 모든게 특이했음
첫번째, 이가 드라큘라 처럼 나기 시작했음 -ㅁ-;;;;; 사람이 아니므니다???????
두번째, 숟가락을 곡 잘 잡길래 책에 써있던대로 손에 쥐어주니 ...
피부에 양보하기 시작했음 ㅠ ㅠ
(육아 .. 글로배웠어요~^^ㅋㅋㅋㅋㅋㅋㅠㅠ)
세번째, 컴퓨터에 집착하기 시작했음
지금 우리집엔 컴퓨터를 새로 장만했지만 그전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자판이 엄슴 ㅠ ㅠ
글쓰는데 지금 장난아님 ;;;;;;
네번째, 너무 큼
그냥 큼! 이유없이 큼!! 왜 저리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덧 돌이 지나 우리 연우는 키 84cm 몸무게 13키로를 찍었었음;;;;;;
이리 얼굴만 보믄 또 안그런거 같은데 ㅋㅋㅋㅋ 자주보는 나는 어쩌다 한번씩 놀람 -ㅁ- ㅋㅋ
키도크고 덩치도 크지만
연우는 아빠와 책보는것을 제일 좋아하고,
엄마가 우울한 날에는
아빠 잠옷으로 까꿍놀이도 하며 엄마에게 웃음을 주는 자베가 되었음
지금은 일주일넘게 감기때문에 39-38도를 왔다갔다하며 아팠던터라 살이 빠지고
키가 더 커버린 연우
어서빨리 나았으면 하는 바램도 담아 없는 솜씨지만 올려본거에요~~^^
어떻게 끝내는지 몰라서 ... 이거 ...어떻게 끝내요??
그냥..
행복합시다~!!!!!!!!^_____________^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