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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생활 ...

김따 |2012.10.16 13:27
조회 272 |추천 0

시드니에서 외롭게 살고있습니다 .... 그나마 당황스런 일들이 이생활의 낙이라 .... 저도 처음 판 깨적여 봅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어제 있었던 일 아래로 .... 체가 조금 다를수 있습니다.     흥분스럽다.
조기퇴근에 신나 가벼운 발걸음으로
쇼핑 룰루....
Myer(백화점)를 넘어 Westfield(대형쇼핑몰) 로 넘어가는데 못생긴외국인이 잡는다.... 헐 ... 어쩔수 없이 찌라시 ....(광고지)를 쥐었다 .... 땡...땡엥큐... 이러고 돌아서려고 하는데 .....헐 대박
대박  잘생긴 외국인이 손에 소금을 쥐어주더니 물을뿌려줄테니 계속 비비란다. Keep going .... 돈 스탑 ....
엉겹결에 거세게 비비며 손닦았다 .... 더러운 때꾸적물을 보여주더니 ...놀린다.   헐 재치가 다분해 .... 하지만 영어 울렁증이 있는 나는 굉장히 유심하게 상황파악을 해야했다. 주위를 둘러보며 여기가 올가닉 화장품 판매대군 ....그래 .....알았어 ... 라고 생각하기 무섭게   잘외남 (잘생긴 외국인 남자)가 버터크림을 내밀며 바르란다...   그래 여기까진 가벼운 서비스 이것만 바르고 나가면야 ..하하하 생각하고 냉큼 핸드크림을 쳐발쳐발.. 했다.ㅜㅜ
근데 뭔가 기분이 쎄하다 ... 이번에는 꿀로 생긴 젤을 가져오더니 손목을 걷어보란다.   아하핫...에센스인가 ..엄청 부드러워 보여 ...침을 삼키며 손목을 거세게 올렸다 .....   손목에 꿀색의 문언가가 올라간다 . 얏호 기분좋아 에센스다 발라봐야지 하고 만지려는 찰나..   갑자기 놀란 잘외남( 잘생긴 외국남자)는 안돼 내가 서프라이즈 한걸 보여줄거야 이러더니 살살 문지른다 ...뭐지 이 묘한 느낌 .... 조금더 송편 빚듯 살살 문질문질 .....   헐 ...각질이 때처럼 몽클하게 투명 그릇에 투욱 투두욱 ........ 제길 그러더니 어떻게 생각하냐고 웃으며 물어본다 ..   아직 20대인 나는 얼굴이 발그레지고 다리가 떨렸다 ... 헐 이 잘외남 나에게 수치심을 줬어 .... 대박 ...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잠시 ...   가격을 섬세하고 말해주는 잘외남 ....... 샤방 샤방 이것은 $90 이것도 &90 이것은 $150 상자 하나하나 들면서 성분을 말한다 ....허니 애보카도 ...........   난 빠져 나가야만 했다 ......그 성분 설명은 나에게 그냥 솰랴솰라 ......   그러더니 가격표를 보여준다 ....
헐 올가닉이라며 성분설명한다 ...
난 그래서 언제까지 하는데 ......라고 물어봤다 ....내일까지라고 하면 그냥 갈 심산으로 ... 그런데 제에겔 ....... 오늘만 프로모션이란다 ....
난 고개를 흔들며 착한표정으로 난 학생이라 돈이 없어 너무비싸 이것도 비싸 저것도 비싸 널도와주싶지만 미안 .... 비싸도 너무 비싸 ....무한반복 ...유노 왓아임 터킹어밧 나우.
잘외남이 웃더니 ... 비누세개를 가지고오더니 뭘갖고싶냔다 ... 헐 그래서 크랜베리를 찝었다 . 저거 사면 서비스로 준단다. 웃으면서 돈 크로즈 요얼 아이즈 이러면서 무언갈 가지고 오는데
내가 진심으로 크게 괜찮다고 했다... 웃으면서 노노노노노노노노노노노노 !!! 데츠 파인 ...
난  이미 그 제품들 다 록시땅에서 샀어
이거저거 다 있어라고 말했다 ... 너무했나 ? 너무 내 몰았나 .......
그런 생각이 머리에 공존하는데 .......... 안쓰러운표정으로 한국노래 듣는다고 말한다 .....아 놔 ....   핸드크림은
$50 이길래 핸드크림 사는건 어떻겠냐고 했다 .... 아임소리 벗 아일 헬프유 ..ㅋㅋ ㅋㅋㅋ 웃으면서 $150(16만원정도)짜리 제품을 내민다 ...아마 이게 매출 품목인듯 싶다...자기가 회원가로내준다며..$85은 자기가 부담한다며 아무테도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 반쯤 다리풀린 나에게...
"이것은 우리만의 비밀이야 어디서도 65불 주고 샀다고 말하면 안돼" 말했다 .... "스..엘 .....아일 스웰 포유....." 눈을 응시하며 ..대답했다 .....   그렇게 제품을 사고 말았다 ...30분 잘버티다 마지막 10분에서 팔랑귀가 작동하는 바람으로 .... 이 ...흑흑 ........ 이겨내지 못했어 ...오늘도 ..... 그치만 ...   $65 로 산 고급 허니필링제 한국가면 선물로 유용하겠죠 하하하하하하
근데 이자식은 내 이름 다이애나라니까 끝까지 마리아나래 ....
암튼 고맙다 ... 니덕에 호화 마사지 받고 리스닝 스피킹했어
근데 너땜에 Westfield 는 닫았네
즐거운 쇼핑은 이제 그만 ....   이랬다는 어제 이야기 입니다 ...어순 말투가 이상하더라도 읽어 주신분 감솨 ..... 외국 생활이나 외국여행 하실때 한두번은 이런경험 있으실 것 같아서 공감하고자 올립니다 .... 처음 올려봐서 조금 어색하네요 . 아무튼 읽어주신 분든 좋은하루 되세요 ^^ 히히히 ...헤헤   참 제가 그래서 구매한 제품은 이것입니다 .

 

추천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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