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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님의 400cc급 애마

권소영 |2012.10.16 14:22
조회 4,206 |추천 32

경기도에서 포천에서 말티즈 남아(2살)를 키우고 있는 가족이야기입니다.

 

퇴근 후, 너무 피곤하여 6시쯤 자기 시작했습니다.

10시쯤 핸드폰 벨이 울려 잠결에 전화를 받았더니 엄마였습니다.

통화 내용은 지금 시내버스를 타고 자전거를 싣고 가고 있으니 빨리 정류장까지 나오라는 얘기였습니다.

 

아무리 시골버스라지만..

그것도 그 큰 자전거를..

사람들 많이 타는 저녁 시간대의 버스를 이용하여...

만약 나였으면 절대 못했을....

역시 아줌마는 아줌마...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며 한편으로는 내가 그토록 원했던 일! 전부터 사고싶어서 환장했던!

바로 사진~

 

 

 

화창한 가을날씨~내 뒤에 개님 태우고 룰루랄라~생각에 기뻐서 나갔습니다~ㅋㅋ

 

그 기쁜 순간을 개님과 함께 하고자 개님을 데리고 정류장에서 엄마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몇 분후, 버스가 정류장에 섰고, 급히 뒷문으로 가서 자전거 받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 뒷 이야기는 밑에 사진으로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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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나의 ㅈ..잦.자ㅏㅈ자ㅏ저저너저너전전전거거거는....????

 

 

 

 

 

 

시내에서 친구하고 맥주한잔하시고 버스타러 오는 길에 재활용쓰레기함에 있어서 가져오셨답니다ㅋㅋ

정류장에서 집까지 개님태우고 끌고 왔습니다.

엄마 덕분에 우리 개님 400cc급 애마 하나 장만하셨네요....ㅋ

 

지금은 거실에 파킹중...

엄마가 태워주면 이제는 알아서 자세 잡는다는...

조만간 도글라스 구입 예정인...

 

이상 저희 집 개님의 애마자랑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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