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vs취객vs18살여고생...?@@@@
호도과자
|2012.10.19 01:58
조회 385 |추천 4
안녕하세요?나는 아직 직업이 없으니 음슴체를 쓰겟음난이모티콘따윈없음 이거슨 아이패드.......지루할지몰라도 스압주의해서 봐주셨음 좋겠음밎춤법 띄어쓰기 이해해주심감사하겠음!난현재20살 이 일은 롯데리아에서 알바했던 2년전18살때 10월달 중순 이맘쯤에 있었던일임..나는 10시에 마감을하고 집에 버스를타고 가는길이였음 몸에선 내가 제일 싫어하는 한우버거안에 들어가는 소스냄새가 휘감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걸떨쳐내기위해 창문을열고 차가운공기를맞으며 달리고있었음버스엔 나와 아줌마 그리고 내 또래 여고생이 있었음 ㅋㅋㅋㅋㅋ나는 음악을 하는 여자니 이어폰을 끼고 가는데술취하신분이. A.B.C.D.E -mart에서 타셨음 비틀비틀 돈을 내시고 내앞에 앉으셨는데 그 분에겐 가을냄새가 났음가을의 제철은 당연히 은행이죠 ㅇ^ㅇb하여튼간 그아저씨가 내리는 정류장이 내가 내리는 정류장 두정거장 전이였음 걸어가두되는 거리지만 뭔가 먼...마치 넘어지면 코앞같지만 정수리인 그런 약간 먼 정도였음 그런데 여기서부터 취객의 진상은 시작됬음 내리셔야하는곳에 다 도착해서 벨을 눌러버린거임그러니깐 아저씨는 그냥 슝~ 지나간거임 나님은 서울사람이 아니라 호도과자사람이라 버스가 늦게까지있지않음탄사람도 별로없었으니 아저씨가 아무도없는거보고 슝지나가신거이 그러자 술취하신 아저씨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거임끄아아아아꺼어어어어까아아아 하시면서 멍멍이애기야 쌍쌍바야 이러시며 욕을 남발하시는거임그다음 정류장은 남중 남고가 있는 정류장이였음 거기서 갑자기 아저씨가 암말없이 문열어줌그러니깐 내리시면서도 멍멍이애기야 돈벌고싶으면 잘해라 이러시면서 그러시는거임 내가느껴도 내 직업을 깎아내리는? 그런기분이였음 근데 갑자기 버스기사 아저씨가 벌떡일어남그러자 같이 내리심 사과하라고 막 그러심 진짜 자작같겠지만 정말 아님 여기서부터 좀 진지하게 써내려가겠습니다.버스기사아저씨가 그 취객한테 사과하라고 하자 버스나 몰으라고 비웃더라구요 버스기사아저씨는 머리에두건을 하고계셨습니다근데 그 두건을 내던지시더니 둘이첨엔 말다툼을 하시더라구요 취한아저씨는 계속 비웃으며 비아냥거렸습니다그런데여기서 아줌마랑 그 여고생이 내리더니 택시를타구 가야겠다며 여고생은 엄마한테 전화해서 이러이러하다 돈내줘 이러더니택시타고 슝 가더라구요 저도 어려서 무서워서 도망가려하는데 갑자기 그 기사아저씨가 목소리 바들바들떠시면서"니가 아냐 쓰레기처럼 살다가 이제 잘살아보겠다는데 왜그러는거냐" 하시면서 소리지르시더라구요 그러자 취한아저씨가 웃으시면서 그래서버스기사하냐고 막 또 살살 건드리시더라구요 자기 치라고 돈좀벌게 치라고그러더니 버스앞에 번호판 사진찍고 비틀비틀거리면서 직업잃어야지그럼그럼 이러시면서 진짜...생생해서 화가나네요그말을 들으시자마자 기사아저씨가 팔걷으시고 취하신분을 때리려고하시는거예요 그래서 저도모르게 막달려갔습니다하시지마시라고 때리면 아저씨 진짜 직업잃어요.. 진짜 간절하고해야하면 폭력은안되요..하면서 기사아저씨 팔을 잡았는데아저씨가 저를 뚫어져라쳐다보시더라구요.. 그러더니 두건다시쓰시고 버스에 오르셨습니다버스에 올라서 가려는데 그얍샵한 아주머니는 지켜보시다가 저다시타니깐 또타시더라구요 ,,,,ㅡㅡㅡㅡㅡㅡㅡ그렇게 가려는데 술취하신분이 왜말리냐고하시면서 그차앞에 손벌리고 서있는거아시죠? 자기 치고가라고 가고싶으면자기는 경찰부를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어차피 내가증거다있다 이러시면서 좀밀친거가있었는데 그게증거라고 우기시더라구요;그러자 다시 기사아저씨가내리셔서 미친듯이달려들더니 취객아저씨 죽여버릴듯이 목을 막 졸르셨습니다..네..알아요..저도 이런일에 끼지말고 경찰불렀어야하는데 전 뭔가 기사아저씨가 부들부들떨면서 소리지를때부터 나쁜분은아니실거라..믿었기에 그냥 제가끝까지말렸어요.. 목조르는아저씨 손팍뿌리치게 한다음에 그 취객아저씨 폰으로 경찰불르시라하고기사아저씨한테 제발참으세요 아저씨 진짜 부탁드려요 버스타구가려는게아니예요 그냥 가는게나을거같아요하면서사정사정해서 또 떨어트려놓고 또 다시 버스에탔습니다 그러자 취하신아저씬 더이상 일어나시지않더라구요저 여기서 정말 화났던건 전 키도 162에 날씬한건아니지만 그냥보통체격의여고생이였습니다.그리고 기사아저씨는180의키에 건장하셨고 그 취객분은 173정도 뚱뚱하셨습니다 그두분제가 끌고 뭐하고 하는동안뒤에서 야자끝나고 집가려던 몇십명의 남고생들이 저를 지켜보고있었단게 너무화가나서 버스타고 버스츨발할때창문에대고 니넨 남자도아니야!!!!!이러고 외쳐버렸네요 너무유치..하죠; 어쩌면 그 남고생들이 정답일수도있지만..너무했어요..흉기가있던상황도아니고..그냥 말릴수있는상황인데 어휴...그렇게 버스타구 딱한정거장이지만 신호걸린틈에 용기를 내서 아저씨한테 말걸었습니다기억나는대로만 적을게요.나: 아저씨 괜찮으세요?기사아저씨:네 학생은요?나:괜찮아요..담부턴 상종하지마세요..힘내세요..이렇게말했는데 아저씨가 우시더라구요 힘들다면서 자세히는 기억안나지만 약간 조폭?같은거 하셨던것같아요딸때문에 돈벌려고 배운게별로없어서 어떻게어떻게해서 알고알고해서 버스기사를 하셨다고하시더라구요힘들게 구한거라 쉽게 놓을수가없었대요 그말듣고 저도울어버렸습니다 펑펑저내리면서 아저씨한테 힘내시라고 막 눈물뚝뚝흘리면서 춤막추면서 내렸어요 그런거보고 집오니 아빠가 닭강정 오물오물거리시면서 쭈~왔어? 이러시는대 눈물이 엄청나더라구요 물론 저희 큰아빠도 버스기사하시니깐 더욱더 슬펐던것같아요이제는 버스안에도 씨씨티비있고 그런 진상분들 없으리라 믿어요! 전 정말 저아저씨를 잊을수가없어요!!!!!!대한민국 버스기사분들 모두 힘내시구요 대한민국 모든 슈퍼맨 우리의히어로 아빠도 사랑해요!아...아이패드라..하트가없는게 함정........좋은꿈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