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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축가로 이 노래 불러도 괜찮을까요?

응애에요 |2012.10.19 03:35
조회 195 |추천 0
안녕하세요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22살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근무 중인 기관에서 제 담당자(?)라고 할 수 있는 분이 곧결혼을 하시는데요. 저한테 정말 잘해주시고 나이도 제 친형이랑 같아서 거의 형동생처럼 지내는 분인데 회식 자리에서 몇번 노래방 갔다온 이후로 계속 본인 결혼식 때 축가 불러줄 수 있냐고 하시네요. 노래 부르는걸 저도 좋아해서 중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계속 보컬 그룹활동을 하긴 했었는데 딱히 전문적인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것도 아니고 정말 취미로 하는거라 부담스러워서 계속 거절을 하다가 결국 승낙했습니다. 근데 이게 선곡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ㅠ,.ㅜ 이것저것 축가로 많이 불리는 노래 알아보다가 연습시간도 촉박하고 대회나가서 입상해본 경험이있는 조장혁의 Love로 결정했는데 친구들한테 어떠냐고 물어보니까 영 반응이 구리네요;; 요즘 축가는 약간 밝게 가는게 대세라며 너무가라앉는 노래 아니냐며...ㅠㅜㅜ근데 또 목소리가 워낙 허스키한 톤이라 상큼하게는 못부르거든요. 이 노래 아시는 분들 이거 축가로 부르기엔 좀 별론가요? 내 연애도 한번 못해본 마당에 남의 결혼식 축가 부르는 것도 서러운데 선곡까지 말썽이라 새벽에 잠이 안와서 그냥 끄적여봤어요.,안녕히 주무십시용..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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