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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빠도 훈남! <에피소드2-1>**

미키쪽쪽 |2012.10.19 13:57
조회 11,637 |추천 53

 

 

 

안녕 언니들

 

나 왓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은 맛있게들 드셧능가!!

 

 

전편에 우리 오빠 멋있다고 해줘서..기분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쁘다고 해주는거보다 오빠 멋잇다고 해주는거 너무너무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말 않고

 

 

 

 

 

 

에피소드2-1 시작할게~

 

 

 

 

 

 

 

 

그리고 바로 오빠차를 타고 우리집부터 갔어

 

근데 나는 너무 불안한거야

 

우리아빠가 평상시에는 친구같은데 남자문제나

 

그런거엔 되게 보수적이시거든 ㅠㅠ

 

차를 타고 가면서 나는 아무말안하고 그냥 손만 만지작거렸거든

 

근데 오빠가 내손을 잡더니

 

 

 

 

 

미키: 떨려? 불안해?

 

 

 

 

 

나: 조금.. 지우라고하시면 어떡해?

 

 

 

 

미키: 오빠가 설득할게. 걱정말고 쫌 잘래?

 

 

 

 

 

나: 그냥 눈만감고 있을게 다 오면 말해줘

 

 

 

 

 

하고 20분뒤에 집에 도착을 했어

 

들어갈려는데 진짜 가슴이 미친듯이 뛰는거야

 

혹시나 우리오빠 때리면 어떡하지

 

나한테 실망하시면 어떡하지..이런생각때문에

 

근데 오빠는 맘 먹었던건지 내 손을 꽉 잡고 들어가더라

 

 

 

 

엄마: 어? 왠일이야? 미니는 병원간거 아니였어?

 

 

 

 

나: 오빠가 데릴러 왔어

 

 

 

 

미키: 어머님, 아버님 계세요? 드릴 말씀이 있는데..

 

 

 

 

 

엄마: 미니아빠 안방에서 자는거 같던데?? 기다려봐요~

 

 

 

 

이러고 엄마는 아빠 깨우러가셨고

 

나랑 오빠는 거실에서 앉아서 기다렸는데

 

아빠랑 엄마가 나오는거야

 

아빠가 완전 환하게 웃으시면서

 

 

 

 

아빠: 마침 저녁이라도 먹자고

 

부를려고 했는데 잘됬네~ 근데 할얘기라는게 뭔가?

 

 

 

 

 

나: 아빠..

 

 

 

 

 

 

 

하고 말할려는데 오빠가 내 말 자르면서 자기가 말을하는거야

 

 

 

 

미키: 의도치않게 생각지도 않던 일이 생겼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때 오빠가 무릎꿇고 있었거든

 

근데 아빠가

 

 

 

 

아빠: 이 사람이 뭔말을 할려고 무릎까지 꿇었어

 

 편하게 앉아 편하게

 

 

 

 

하고 웃으시는거야

 

 

 

 

 

미키: 미니 임신한거 같습니다..

 

 

 

 

라고 말을했더니

 

 

 

순간. 진짜 딱 정적

 

숨소리도 않들리고 엄마는 쥬스들고 오다가 멈추고

 

아빠는 그냥 그대로 멈추고 눈도 안깜빡거리셨어

 

그대로 2분 정도가 흘렀나

 

아빠가

 

 

 

 

아빠: 미니가 올해가 몇살이냐

 

 

 

 

나: 나 20살.. ..잘못했어

 

 

 

 

 

아빠: 그럼 자네는 몇살이지?

 

 

 

 

미키: 24살입니다 아버님.

 

 

 

 

 

아빠: 군대 간다고 하지 않았나?

 

 

 

 

미키: 예.. 그렇습니다.

 

군대 미룰 수 있으면 미뤄보고.. 안되면 어쩔수없지만

 

미니 혼자 안힘들게 아버님 어머님 신경 안쓰시고

 

걱정안하시게 하겠습니다.

 

 

 

 

 

이렇게 오빠가 말했더니

 

아빠가 한숨을 휴 쉬시더니

 

 

 

 

아빠: 내가 지금 50살인데 내년이면 할아버지 되고

 

손녀 손자들이 생기는건가 그럼?

 

 

 

 

 

 

나: 아빠 정말 죄송하고 정말 미안한데

 

나 오빠 군대가도 혼자 잘 이겨낼수 있고

 

오빠 친구들도 좋은 사람들 많아.

 

 그 오빠들이 도와준다고 했고

 

엄마 아빠 신경 안쓰이게 할게

 

생각지도 않던 임신이지만 난

 

오빠아기라서 너무 좋아

 

 

 

 

 

 

 

아빠: 너 아직어려. 낳는다고 해도

 

니가 엄마 손 안빌리고 애 잘 키울수 있을꺼 같아?

 

 

 

 

 

 

나: 아빠 제발 4주 밖에 안됬어 지울 순 없잖아..

 

 

 

 

 

 

 

미키: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아버님.

 

미니 안 힘들게 할게요. 미니 지금 아기 지우면

 

미니 몸에도 안좋고 상처받아요.. 

 

제가 잘 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했더니

 

아빠가 갑자기 씩 웃으시면서

 

 

 

 

아빠: 언젠간 우리 딸이 사고 칠줄은 알았는데

 

이렇게 빠를줄은 몰랐네

 

그래 미니 너는 아픈데 없고?

 

 

 

 

 

 

나: 응 하나도! 한개도 없어!!

 

 

 

 

 

아빠: 몸 조심하고 좋은것만 보고 좋은것만 생각하고.

 

둘이 해결하려 들지말고 필요한거 있으면

 

엄마아빠한테 말하고, 숨기지 않고 말해줘서 고맙다

 

 

 

 

 

 

 

하시는거야

 

난 정말 진짜 많이 혼날줄 알았는데

 

아빠가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눈물부터 막 나는거야

 

그래서 막 소리내서 울엇더니

 

아빠가 안아주시면서

 

 

 

 

 

 

아빠: 울면 아기 얼굴 못나진다 울지마라 딸

 

 

 

 

 

 

 

나: 잘할게 정말 잘할게 아빠 마음안아프게 할께

 

 

 

 

 

엉엉 울면서 말했어ㅠㅠ

 

 

 

 

 

미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라고 오빠가 말했고

 

엄마도 그냥 씩 웃으시고는

 

 

 

 

 

 

엄마: 우리딸 다컷네~

 

 

 

 

 

하면서 머리 쓰담쓰담 해주셨어

 

 

 

 

 

 

 

 

 

 

 

원래 이번편에 마무리 지을려고 했는데

 

다음편까지 이어가야 될꺼같아 ㅋㅋㅋㅋ

 

ㅠㅠ미아뉴...........

 

 

날씨 추ㅜ우니까 옷따뚯따뚯하게 입고다녀용♥

 

 

 

 

 

다음편에서 봐용!!!!!!!!!

 

추천수5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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