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호텔 식당 갔다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시발 놈들 골목 시장에서 파는 먹거리만도 못한 음식들 내놓고 십만원씩 받아 쳐먹는 거 보고 아 시발 개한민국은 날이 갈수록 강아지다 싶었다. 80-90년대는 좋은 식당, 이름 있는 식당에 가면 그에 걸맞는 음식이 나왔다 항상 그런 건 아니었지만. 근데 지금은 아무리 비싸고 유명한 식당을 가면 강아지도 안 쳐먹을 음식을 내놓는다. 벽제갈비 가봐라. 2000년대까지만 해도 지존이었는데, 2010년대 들어 완전 강아지 됐다. 인도음식점 달도 그렇고. 그게 요즘 트렌드이자 철학이야. 아무리 비싸고 유명한 집이라도 음식은 성기같이 만든다.
개한민국은 왜 날이 갈수록 이렇게 불행해지냐. 이게 꼭 병신같은 소비자들 잘못일까. 그럴수도 있지. 호텔 식당 가 보면 맛도 모르는 개병신 20대 새끼들이 파티복 쳐입고 꼴깞을 떨고 있으니. 근데 그런 놈들은 어딜 가나 있다는 게 함정. 문제는 대안이 없다는 거다. 개한민국의 자본가들은 전부 다 안목도 없고 능력도 없는 강아지들이라 좀처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재화를 만들지 않는다는 거다.
이상한 점은 개한민국 자본가 새끼들은 예나 지금이나 개눈박이 까막눈이었는데 만드는 거 보면 날이 갈수록 쓰레기라는 거다. 식당만 그런 게 아니야. 요즘 음악 나오는 거 봐라. 90년대 음악이랑 한번 비교해 보세요. 요즘 음악이 신발 음악이냐? 소설은 안 그러냐? 80년대 소설들하고 한번 비교해 보세요.
공중파 TV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지. 지금 개그콘서트가 아무리 훌륭하다 하지만 우리들이 보기엔 80년대 유머일번지와 일요일일요일밤에와는 상대가 안 된다. 그나마 개그콘서트 때문에 비교라도 하는거지 그거라도 없었으면 지금의 코미디 프로는 완전히 성기망. 코미디만 그러냐? 드라마 한번 보세요. 90년대 MBC 드라마 보면 숨 넘어가 너무 웃기고 재밌어서. 80년대 호랑이 선생님 기억나냐? 초딩 드라마에 환상특급류 초현실 싸이키델릭 소재까지 등장했었어.
그때 문화예술 자본은 전부 조폭 자본이었어. 그런데도 그렇게 창의적이고 전위적이고 고급스러운 콘텐트가 양산됐어. 그때부터 한국인들의 예술 저력이 꽃을 피우나 싶었지.
원래 문화상품의 질은 잘먹고 잘살게 될수록 올라가기 마련인데 이놈의 개한민국은 그 반대야. 배부르고 등따수우니까 개똥쓰레기만 쳐만들고 자빠졌어. 특히 조폭 자본이 민간 자본으로 바뀐 뒤로 오히려 그게 더 심해졌어.
개한민국은 예전보다 더 잘산다고 하지만 사람들은 예전보다 더 불행하고 자살률은 전세계 1위까지 올랐다. 같은 맥락이라는 거다. 누가 나라를 이렇게 만들었나? 소비자들이 병신이라 그런가? 소비자들은 세계 어딜 가나 다 병신이니 그렇게 말한 순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