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젊은청년입니다.
이글을 쓰는 이유는 저에게 벌어진 오토바이(50cc 스쿠터) 사기관련해
경찰에 신고를 하고 싶은데 정당한 사유로 조사가 이루어질지에 대해 여쭙고
싶어 키보드를 잡게 되었습니다.
사건경위는 이러합니다.
2012년 10월 16일 네이버 중고카페에서 오토바이 매물을 검색하던중
평균 중고시세 65~80만원인 "혼다 투데이"란 오토바이를 검색중
50만원이란 평균시세보다 싸게 나온 대구지역의 판매 게시글을 보게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중고카페에서 판매글에 올라와있던 오토바이 사진입니다.
판매글의 내용은 A급의 오토바이를 싸게 판매한다는 내용이였고
저는 바로 판매자에게 문자를 했습니다.
문자내용은 게시글에 A급 오토바이라고 써있었지만
그래도 다시 확인을 하고 싶어 두가지를 다시 물어봤습니다.
1.본인:오토바이는 아무 이상없는거지요. 하자는 하나도 없나요?
판매자: 오토바이는 잘나가고 잘섭니다. 다만 밧데리가 없어져서
발로시동을겁니다.(본래는 시동버튼으로 시동을 걸지만 베터리가 없을시 발로도 시동을걸수있음)
2.본인:오토바이 외관은 큰 깨짐만 있으면 신경안쓰는데 괜찮은지요?
판매자: 외관은 미세한 생활기스정도 있고 큰파손은 없습니다.
위 문자 내용으로는 오토바이가 A급상태에 하자는 없고 잘나가고 잘서고
외관도 미세한 생활기스 정도만 있는 오토바이라고 설명하고있네요.
그 다음날 상태가 괜찮다는 말을 듣고 구입을 하기로 하였고
판매자와는 지역이 달라서 화물거래를 하기로 하고
혹시나 사기일까 하는마음에 화물택배취급점에서
운송장과함께 오토바이 사진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카톡으로 도착한 사진으로 물건이 배송되었다는걸 확인하였고
다음날 오토바이가 도착했다는 화물영업소 전화를 받고
배송된 오토바이를 확인하였습니다.
..........큰 충격이더군요.......A급 오토바이.....가.... 아닌 그냥 버려진 오토바이 그자체였습니다.
판매한다고 게시한글은 제가 구입하자마자 삭제했네요.
아래 사진과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1.앞카울의 모습입니다. 미세한기스만 있다고 하였는데 큰 충격이 있었던 사고오토바이 같습니다.
판매자는 원래는 안그랬다. 배송중 그런것 같다고 말하는데 사진을 잘보시면 이미 큰 충격이
가해진 후 페인트 또는 락카로 칠해져있습니다. 페인트에 눌린 지문자국도 묻어있습니다.
2. 미터기 아래 정상적인 바이크라면 전선이 안보이도록 커버로 덮여있어야할 부분이지만
부서져서인지 떨어져있습니다.
추가: 사진에 보이는 헤드라이트 작동안됩니다. 미터기도 고장입니다.
앞카울은 볼트고정이 안되있어서 너덜너덜합니다.
3. 제대로 안찍어서이지만 그냥 그누가 봐도 막 칠한 페인트칠과 전체적으로 크랙이 있습니다.
4. 발판아래 부분입니다 완전한 깨짐입니다. 먼지도 묻어있고 다듬어진게 부서진지 꽤나 된거
같더군요.
5. 잘서고 잘나간다고 하였는데 킥으로도 제대로 안걸립니다. 오토바이 타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킥이라는게 밝으면 다시 원위치로 따라올라와야하는데 밟으면 그냥 저상태라
다시 강제적으로 발로 올려서 걸어야합니다.
6. 키박스 부분입니다. 도난오토바이인지 열쇠구멍이 다 뭉게져서 아무키나 돌리면 돌아갑니다.
핸들락도 고장나있어서 그냥 끌고 갈수있습니다.
7. 처음 배송 받았을때 시동은 걸어질까 생각하고 시동을 걸려는데 아무리 키를 찾아봐도
없는것이였습니다. 설마 이키일까 했습니다. 이게 오토바이 키라네요... 그냥 자동차키입니다.
8.앞쇼바 부분입니다. 많이 삭아있구요 앞바퀴 카울은 부서져서 케이블타이로 고정되있네요.
센터에가보니 오토바이 쇼바도 본래의 것이 아닌 알수없는 오토바이의 부품이라네요.
9. 안장안을 열어보았습니다. 뚜껑도 잠금이 고장나서 그냥 열립니다. 그리고 헬멧은 6.25 전투하이바인지 흙이 잔뜩 묻어있고 세월을 알수없네요
10. 사고오토바이의 헬멧 같습니다. 큰 충격이 가해졌는지 크게 쓸려있네요.
그 외에 외관상 보이는것만 설명했지만
브레이크가 제대로 안잡힙니다. 양쪽 브레이크를 잡고 스트로크를 댕겨도
앞으로 나갑니다. A급 오토바이라고했지 설명 안해줘서 오토바이는 주행은 될까 하고 승차한후
주행중 바로앞에 자동차가 서있고 브레이크를 잡는순간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
죽을뻔 봤습니다. 꽉세게 잡아도 5M는 미끄러집니다.
핸들을 왼쪽 아니면 오른쪽으로 꺽고 후진을 하거나 앞으로 끌고 가면 바퀴가
오토바이 몸체에 걸려서 안움직입니다.
종합해보면
1.카울깨짐
2.브레이크고장
3.미터기 고장
4.바퀴 휘어짐으로 고장
5.헤드라이트 불안나옴
6.도난으로 추정되는데 키박스 망가져있음
7.년식 07아님 08이라고 하였는데 연식 02년식으로 보여지고 차대번호 없음
8.시동을 걸수있는 킥고장
판매자와의 통화 후 이가격엔 못타겠으니 반품 해달라고했으나
본인의 문제는 하나도 없으며 부서진것들은 소모품이기에 무조건 반품안된다고만 합니다.
이에 40분간 전화상으로 싸우고 말이 안통하여 전화를 끊고
반품이 안될시 경찰에 신고를 한다고 했습니다.
아래는 문자내용입니다.
이건 보내준 양도매매계약서네요...이게 뭔지
센터에 가서 점검 받아본 결과 오토바이 가격보다 수리비가 더나온다고 합니다.
경찰에 신고를 한다고 하니 자신은 아무 죄가 없으므로
신고할경우 무고죄로 제가 처벌받는다고 합니다.
무조건 월요일 경찰에 신고는 하러갈것입니다.
이외 어떤 대안을 마련할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해결하신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니 이제는 합의는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다른 오토바이도 많이 판매하는 사람입니다.
그것도 도난오토바이로 보여지거나 정상적인 오토바이로 보여지지는 않네요
이사람 정신좀 차리게 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