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어쩌면 확률게임이 아닐까 생각해요.
도박이라는 것도, 내기라는 것도
조금이라도 더 이길 확률이 있는 곳에 승부를 걸듯이,
나에게 조금이라도 더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 고백을 하는거죠.
그래야 그 고백이 묻히지 않고 내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좋으면 좋아한다고 표현해주면 안될까요?
남들 다하는 밀고 당기기도 좋지만,
그걸 하기에는 우리가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잖아요.
내가 당신에게 다가갈 수 있게 당신의 마음을 보여주세요.
광고카피중에 말하지 않아도 안다지만,
솔직히 전 눈치가 없어서 표현을 해주지 않으면
말도 못하는 부끄럼쟁이니까요.
나를 멍하니 쳐다보지 말고 가끔씩 웃어주고,
허전해서 어색한 손도 한번 잡아주고,
가끔씩 시선을 둘 곳을 못 찾을 땐 눈도 한번 맞춰주고.
그렇게 대해주면 서로 조금씩 마음을 열어갈거에요.
당신도 부끄럽다는 것 다 아는데,
내가 거절하면 상처받을 거라는 거 다 아는데,
그래도 한 번 시도는 했으면 좋겠어요.
당신이 그렇게 한다면 나도 좋다는 표현을 할테니까요.
아, 그리고 두 사람이 서로 좋다는 표현을 했을 때,
그렇게 큰 이벤트는 아니더라도,
질끈 눈을 감고서라도 고백은 해주기.
아까도 말했지만, 표현이라는 거 중요한 거에요.
좋아만 하는 상태로는 불안하니까 확인시켜주는거죠.
나는 당신의 사람이라고.
그렇게 우리는 새로운 연애를 시작할꺼에요.
반드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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