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시친 판을 즐겨보는 새댁입니다.결혼 4개월차 입니다..
남편이랑 싸우는 이유 단 하나 입니다.저희가 좀 아끼며 살아야하는 상황인건 알지만 남편이 저에게 쩔쩔매는 소리는 잘 안해서 체감이 잘 안되요..남편직장이 인센티브 있는 일인데 다달이 얼마 더받는지는 제가 모르고.. 첨에 저 가정주부 하다가 취직한지 한 삼주밖에 안되서 돈관리를 남편이 하거든요.한달에 얼마 딱 생활비를 주면 제가 아끼거나 쓰거나 할텐데..결혼초 제가 놀땐 처녀때 있던돈 제가 맘대로 썼었고 지금은 월급 남편한테 주면 저한테 일주일에 이십만원 이런식으로 짬짬이 주니까 남을땐 남고 모자랄땐 모잘라요평소엔 문제가 없는데 장보러 같이 가면 싸우네요..쪼달린단 소리 안하다가 가끔 뜬금없이 쪼잔하게 굴어요살림은 제가 다 하는데 자꾸 간섭하는게 넘 싫어요치약을 묶음으로 산다고 뭐라고 한다거나..(하나만 사래요 전 묶음이 싸고 좋은데요..그리고 하나 금방써요..신경써서 또 사러가야되는데 남편은 그걸 모름)매일 아침밥 대신 키위랑 사과를 갈아먹는데 키위가 좀 비싸다고 사지 말라고 한다거나..전 그런 참견이 넘 싫어요.. 저 시집오고 옷 안사고 화장품 한번도 안샀어뇨 ㅠㅠ 군것질도 안해요 오ㅐ 아침밥 사는데 참견?? ㅠㅠ말 한마디도 안하고 집에와서 싸웠는데 제가 죄인됨..아끼자는건데 그게 싫으냐 이렇게 나오네요저도 아끼는거엔 동의 하지만 건강하게 살고싶은데요 ㅠㅠ딴거에 잔소리하는건 괜챃은데 살림에 잔소리 하는건 싫어요..남편도 챙겨주고 싶어서 그런건데..(아침밥 안먹어요 그래서 주스로 갈아줌)내일부터 아침이 키위 저보고 혼자 먹으래요 그리고 저보고 잔소리 쪼잔한 소리 하기 싫으니까 제 월급관리 제가 하면서 모으던 쓰던 맘대로 하래요근데 전..울 생활비 공과금이나 기타등등 제 월급 보태야되는거 아는데 남편이 됐다는 식으로 해버리니까 사과하기도 뭐하고 난감해요 ㅠㅠ 전 그렇게 깊이 얘기한게 아니라 그냥 살림에 간섭 말란 건데..ㅠㅠㅠㅠ 미치겠네요싸우면서 하는 얘기 어른스러운 야기는 혼자 다해요저 혼자 어버버 대다가 끝남넘 답답하네요 ㅠㅠ